마리오 홈즈는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빅토리아 시대를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은 기뻐요.
지난 셜록 홈즈를 보고 다들 당황해하셨겠지만, (우리가 알던 홈즈가 아니어서, 특히 BBC판 셜록과 비교해 볼때)
그래도 저는 셜록 홈즈의 시대상을 영화로 감상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당시 빅토리아 시대였을텐데,
꼬꼬마 시절에 홈즈 소설에서 읽고 그려보던 장면들.
예를 들어 템즈 강을 가로지르는 증기선,
런던탑과 타워브릿지( 1편에서는 타워브릿지를 건축하는 모습도 나온 것 같아요 맞나요? )
같은 장면들과 장소들이 마치 실제 빅토리아 시대를 보는 것 처럼 생생히 그려져서 기뻤어요.
물론 우리의 셜록 홈즈는 다소 마리오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내 머리속에 상상만으로만 어렴풋이 있던 그 시대가 화면으로 재현된 것을 보니
어린 시절의 꿈이 살아돌아온 듯한 느낌? :)
뭔가 그 씬들을 보면 은근히 흐뭇한 느낌이에요 ;;
* 대체역사소설들도 요즘 많이 읽는데, 요즘은 삼국지시대를 넘어서(대체역사소설: 같은꿈을꾸다 재미있어요)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만화까지 읽어보고 있어요. 전국시대도 이야기거리가 참 많은 소재이겠더군요.
혹 전국시대에 대한 재미있는 입문소설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