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운 책 추천해주세요.

책의 가치를 논함에 있어 두께와 무게는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평소에 가지고 다님에 있어서는 그 또한 미덕이 될 수도 있죠.


얇고 가볍지만 두고 두고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딱히 페이지수나 그램수에 한계를 두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우선 백석시집, 공산당선언, 셰익스피어 희곡들이 생각나네요.

    • 관점을 바꿔보시면, 전자책을 사용하심이 목적에 가장 부합할 것 같습니다.
    • 손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를 연극으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희곡으로 읽을 때마다 막 찡하고 좋아요.
      책 우리 읍내 추천!!!
    • (요새 작게 나오는) 총서 시리즈 중 관심있는 or 알고 싶은 분야의 책자는 어떨까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콘트라베이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뚝딱 다 읽을 수 있는 얇은 책이죠. 그리고 또 아인슈타인의 꿈〕도 얇지만 좋죠.

      하지만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저 역시도 전자책 리더기를 추천하겠습니다. 가격도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저렴해졌더군요.
    • 커트보네거트 <나라 없는 사람> 요
    • 민음사에서 나온 장 그르니에 선집이요. 얇고 이뻐요. 두고 두고 두고 읽을 수 있어요
    • 책세상문고, 바다출판사 '바벨의도서관' 시리즈, 문지스펙트럼, 범우문고, 시공디스커버리 정도?
    • 보르헤스의 책과 필립 K. 딕의 단편선을 권합니다. 얇고 가볍지만 읽을수록 재미있지요.
    • 최근에 나온 한강의 <희랍어시간> 요.
    • "후쿠시마, 핵발전의 진실" "기억하라, 우리가 이곳에 있음을" "지금은 없는 이야기" "분노하라"가 얇으면서도 재밌었어요
    • 반야심경, 창가의 토토, 더 리더, 제5도살장, 청춘의 사신,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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