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야기와 군대 이야기는 금기라고 하는데...

우스개 소리기는 하지만, 여자들 앞에서 축구 얘기, 군대 얘기, 군대가서 축구한 얘기 금기는 익히 유명한 말입니다.

그렇다면 군대와 축구 둘 중 우열을 가리면 어찌 될까요?

 

그래도 저는 축구 좋아하는 여성 분들이 종종 뵙곤하기 때문에, 역시 강자는 군대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퍼펙트게임' 굴욕스런 예매율 무슨 사연 있나?   

 

"어느 영화든 개봉 초 흥행을 좌우하는 20대 여성 관객들이 움직여줘야 하는데 야구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낮다보니 초반 바람몰이가 안 된다는 분석"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는 피 터지는 한 주 였지요.

 

한 주 일찍 개봉한 [미션 4]는 단연 절대 강자 자리를 차지했고.

어제 개봉한 [마이 웨이]와 [퍼펙트 게임] 이 붙었는데

전 [퍼펙트 게임]의 우위를 점쳤거든요. 밀리터리 물을 워낙 안좋아해서.

그런데 뚜껑 열리니 [퍼펙트 게임]은 [오싹한 연애]한테도 밀렸네요.

단점이 없는 영화는 아니지만 꽤 흥행력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여성 관객을 움직인 건 장동건+오다기리 죠의 조합이 조승우+양동근을 능가한 것인가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무리 공백기가 있었다해도 승우님이 그정도 밖에 안되다니...

 

역시 스포츠 영화라는 장르의 한계일까요?

우리나라는 그러보고니 전통적으로 스포츠 물보다는 밀리터리 물이 강세로군요.

[인사동 스캔들]에 이어 감독님 안타깝네요.

2주만 일찍 개봉했어도 어땠을까 싶어요.

 

 

 

 

 

 

 

 

 

    • 마이 웨이가 퍼펙트 게임에 밀릴 리가요;
    • 마이웨이는 CJ에서 흥행몰이 하느라 공짜표도 뿌리고 있어요.
      퍼펙트 게임은 좋아할 사람만 좋아할 것도 같아요.
      저는 재밋게 봤지만 직선적이고 피끓는 영화라 여자분들이 좋아할거 같진 않더라요.
      언급하신대로 개봉시기를 잘못고른게 제일 큰 잘못이지만요.
    • 짧은 식견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개인적으로 매력을 못 느끼는 작품이어서--;;;
    • 음.. 전 퍼펙트 게임은 열혈 축구팬인 여자분과 보러 갔었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뭐, 일반적인 여자 분들은 그렇게 좋아할 것 같진 않네요..
    • 축구 정말 좋아하는 여자지만 야구는 좋아하지 않으니..
      제게는 호감도가 축구이야기>군대이야기>야구이야기로군요. 퍼펙트게임은 안볼거 같네요.ㅎㅎ
    • 두바이에서 원빈이랑 탐형이랑 축구한 얘기라면 어떨까요?

      그게 군복무중의 이야기였다면..



      군대얘기 축구얘기가 싫은게 아니라 재미없거나 흥미가 떨어지는 얘기가 싫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