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셜록 홈즈, 엘러리 퀸 리부트, 조르주 심농, 크리스마스 캐럴

 

셜록 홈즈 : 실크 하우스의 비밀

 

셜록 홈즈 시리즈 신작이 나왔습니다.

코난 도일이 무덤에서 살아돌아와...는 아니고 그의 공식 후계자(?)로 임명된 앤터니 호로비츠에 의해서.

 

다음과 같은 왓슨의 설레발로 시작된대요.

 "여기서 공개하려는 사건이 너무 잔인하고 충격적이라 출간할 수가 없었다.

집필이 끝나면 원고를 봉투에 넣어… 금고에 넣어 달라고 할 것이다.

향후 100년 동안 봉투를 개봉하면 안 된다는 지시 사항도 첨부할 것이다.

나는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관점에서 그린 셜록 홈즈의 마지막 초상을 유품으로 남긴다."

 

 

 

[출판사 책소개]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식 인정한 첫 번째 셜록 홈즈 소설.

<셜록 홈즈>가 100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셜록 홈즈의 본고장 영국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고 10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인기 작가 앤터니 호로비츠가 아서 코난 도일 재단의 공식 <셜록 홈즈> 작가로 임명된 후,

8년 동안 방대한 자료 조사와 인터뷰, 기나긴 집필 기간을 거쳐 세상에 선보인 작품이다.

그 어떠한 셜록 홈즈 소설보다도 원전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어 언론의 호평과 함께 영국의 베스트셀러를 석권하였다.

그간 존 딕슨 카나 스티븐 킹과 같은 유수의 작가들이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작품을 써서 코난 도일의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를 했으나,

코난 도일 재단에 의해 공식 셜록 홈즈 소설의 작가로 선정된 것은 아서 코난 도일 경 사후 81년 만에 앤터니 호로비츠가 처음이다.

 

1890년 11월, 홈즈와 왓슨의 앞에 유복한 미술품 딜러 카스테어즈가 찾아온다.

 미술품 매매 과정에서 미국 갱단에게 원한을 사게 된 카스테어즈는 최근 살아남은 단원이 복수를 위해 미국에서 이곳 런던까지 자신을 찾아왔다고 고백한다.

다음 날 카스테어즈의 집이 절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홈즈는 그 범인을 부랑아 특공대를 이용해서 찾아내지만, 그가 묵는 호텔로 가 보니 남자는 이미 단검에 찔려 죽어 있었는데…

 

 

 

 

 

 

 

엘러리 퀸  컬렉션

로마 모자 미스터리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1990년대 시공사의 시그마북스 레이블로 선보였던 엘러리 퀸 컬렉션이 다시 나오는군요.

그때 열 아홉 권인가, 암튼 스무 권 조금 못 미치는 작품이 소개되었었는데

이번에는 그 작품들 + 새로운 작품들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몇 권까지 나오게 될 지...

 

일단 두 권이 먼저 출간되었는데, 찾아보니 1990년대 판본과 역자가 같군요.

새로 번역한 것 같지는 않고 적당한 윤색과 표지 작업을 통한 개정판 정도로 보입니다.

 

어차피 이전 판본들은 절판 상황이라서 이번 기회에 컬렉션을 갖추고 싶은데, 걸림돌은 출판사.

표기된 출판사인 '검은숲'은 시공사의 장르소설 전문 임프린트인가 그럴겁니다.

 

 

 

 

 

 

 

메그레 시리즈

리버티 바

제1호 수문

 

 

수상한 소문이 들리는 메그레 시리즈도 일단 두 권이 더 나왔네요.

 

열린책들은 과연 75권 완간에 성공할 것인가!

 

 

 

 

 

 

주석 달린 크리스마스 캐럴

 

주석 달린 OOO 시리즈 제 6권.

시리즈 1권인 허클베리 핀 이후 그닥 땡기는 책이 없어서 관심 밖이었는데

간만에 저 높은 곳에서 부르시는 지름신의 음성을 듣고...

 

 

[출판사 책소개]

19세기 이후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의 기념비적 완역본 <주석 달린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은 1843년 출간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6천 부가 판매된 진기록을 세운 책으로,

 '크리스마스에 바친 환희의 송가' '성서 다음으로 값진 교과서' 등의 호평을 받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다.

<주석 달린 오즈의 마법사> <주석 달린 허클베리 핀>으로 유명한 아동문학 연구가 마이클 패트릭 히언이 350여 개 주석을 통해 이 고전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파헤친다.

1843년 출간 당시의 초판본을 텍스트로 삼았으며, 이 소설과 연관된 일체의 문학적, 역사적, 자전적 측면들을 망라한 주석과

존 리치, 조지 크룩섕크, 귀스타브 도레 등 당대 유명 삽화가들의 그림은 이 고전의 가치를 더해준다

 

 

 

 

    • 요즘 책들은 표지가 참 예쁘네요. (표지보고 책 고르는 인간;)
    • 표지 보고 책 고르는 인간 222
    • 홈즈 책은 다 실망이어서..이번에는 좀 나을것 같기도 하고/ 앨러리 퀸은 ..어려워요...못 따라가겠어요/ 메그래는 저작권이 없으니..번역자들하고는 계약을 다 한걸로 알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고전+주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 언제까지만 해도 표지보고 고르는게 들어맞았는데..그 이후 출판계가 발전하면서 표지에 많이 속았습니다
    • 매그레 시리즈에 벌써 수상한 소문이 도나요ㅜㅜ 해문의 크리스티 시리즈 같은 건 어떻게 그렇게 꾸준하게 나오는 걸까요?
    • 김전일님/
      'ㅅㅇ ㅈㅇ'의 표지는 솔직히 너무 심했음 ㅋ
    • 심농은 80년대에 죽었으니 저작권 프리가 되려면 멀었죠. 어느 인터뷰를 보니 아직 스물몇 권인가밖에 계약을 안 했다고 하더군요. 해문의 빨간책은 정식 계약을 맺지 않고 나와 완간할 수 있었던 거고요. 몇 년전에야 비로소 계약을 했다고는 합니다만.
    • 출판사가 영세해서/ 그래도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사명을 가지고 자기돈 들여가며 작가의 전집을 출판하고 있으니..그 중 4권을 한게 보람이라면 보람입니다. /
      심농, 아이쿠 큰 착각을/
      동서추리문고의 경우, 저작권법이 제대로 적용되기전 7-80년대에 펴냈던 책을 다시 펴내는 건 불법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일까/
      해문은 전 사장 딸이 꾸려나간다는데 빨간책의 경우 그런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황금가지 아가사 크리스티는 그만하면 용하군요. 번역에 대해서는 안 좋은 일화가 있습니다만
    • 메그레는 나와야 합니다. 전 갈리마르 시절의 매그레가 궁금하다고요!

      전 무슨 '재단'이 다른 작가가 쓴 책의 전통성을 부여한다는 게 참 그래요. 그래도 책은 궁금합니다. 보내준대요.
    • 재단이 결국..재산-유산 지키는 곳?
    • Djuna/
      저도 보내준대요!



      (결제를 했으니...ㅜㅜ)
    • 메그레는 출간 일정이 너무 빡빡해요.
      한 달에 두 권씩 따라가는게 쉽지는 않아요. 다른 책도 읽어야하는데
      천천히 끝까지 나와줬으면 합니다.
    • 엘러리 퀸 책은 진짜 멋지게 나왔더라고요.

      매그레는 일단은 22권까지 계약이래요. 저도 범벅 님 말씀에 동감해요. 한 달 두 권이면 어렵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게 또 은근히 힘들더라고요. 애초에 다 모을 작정으로 사기 시작했음에도 전 아직 8권까지 밖에 못 샀어요. 일단 사두는 독자도 있겠지만 한 권씩 읽고 다음 권 사는 독자도 있으니까, 판매부수에 너무 낙심하지 말고 텀을 좀 길게 잡아서 천천히 끝까지 가주길 바랍니다.

      해문은 저작권이 중요해지기 전에 이미 다 나와버려서 황금가지판이 출간될 때 문제가 됐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의 허락을 구해 계속 출간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황금가지판은 재단 측과의 이견 때문에 64권에서 멈춘 상태이니 이게 무슨 아이러니인지.
    • 주석 달린 시리즈는 셜록 홈즈가 제 1권이었을 겁니다. 당시 사...사고싶다! 를 외치며 눈물 흘렸지만 너무 비싸서 결국 50% 할인에 돌입하고 나서야 겟.
      ...그런데 책이 너무 무거워서(물리적인 무게요) 아직도 완독을 못하고 있네요.
    • Djuna/ 저는 책이 들어오면 연락을 받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매그레 시리즈는 정말 해문 크리스티 시리즈처럼 길게 보고 나오면 좋겠어요. 매달 두권씩 사기는 벅차다고요ㅜㅜ

      빠삐용/ 꼭 꼭 빨랑 빨랑 읽으세요>_< 홈즈가 너무 귀여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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