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바낭] 왜 항상 타이밍이 요 모양이죠?

음 며칠 전 댓글에 소개팅 후 호감을 서로 갖게된 상대가 있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참 요상하게도 이럴 때만 왜왜왜 소개팅 제의가 폭주하는 겁니까? (강필중 목소리로 읽어주십시오.) 평소엔 이러저러한 인맥을 탈탈 털어도 가뭄에 콩 나듯 나올까 말까하는 소개팅이 요즘 무려 3건이나 들어왔다구요. ㅜㅜ 그 중 한 건은 집안 일과 묘하게 겹쳐서 패스하게 됐지만 나머지 두 건은 심지어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이직접 해주시는 거라 안 만나볼 수도 없고 내참.

종교나 나이라는 핸디캡 아닌 핸디캡을 가지고 있고 그 밖에 여러가지(라고 쓰고 무섭다는 나를 버텨줄 사람이라고 읽습니다.) 조건들 땜에 눈 높다는 소리만 왕창 듣고 사는데 이게 뭔가요. 왠지 호감을 가지고 만나보고 있는 그 분께 미안해지네요. 심지어 한 건은 이 분하고 만나기 전에 잡힌건데 말이죠.

ps. 그나저나 눈이 펄펄 오길래 차를 지하 주차장에 내려놓기 위해 밖에 나갔다 왔습니다. 나이드니 눈오면 귀찮기만 하네요. -_-
    • 팩트적으로다가 소개팅이 폭주할 계절이죠. 이맘때 대학 중도 앞이나 회사 로비 휴게실에서 사람들 이야기하는거 들어보세요. 다들 소개팅이 어쩌니 같이 술마신 사람이 어쩌니 ㅎㅎ
    • 슈퍼픽스 / 그냥 역시 연말이기 때문에 다들 외롭고 부모님들은 과년한 아들, 딸들이 한 살 더 먹는 게 안타까워서 그러시는 거군요. 음
    • 호감가는분한테 집중하면 됩니다
      안만나본 사람들은 그냥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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