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추리소설( and 3대 추리소설) - 스포덧글 강력히 금지!

 

리스트 올리면서 이 리스트 안읽어봤다는게 왜이리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앞으로 읽을게 많다는 풍족함 때문일겁니다. ~
웹에 돌아다니는 10대 추리소설 모아봤는데, 미국의 <히치코크 매거진>지가 추리소설 작가와 출판관계자의 앙케이트로
순위로 점수로 순위를 매기다보니 공동9위가 몇개 나와서 총 12권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장 읽지는 않아도 언젠가 두고두고 읽는다면 무지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Y의 비극
환상의 여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는 3대추리소설

    • 혹시 Y의 비극 읽어보신분 있나요? 하도 유명해서 예전에 샀었는데, 1/3가량을 읽어도 별 진전도 없이 넘 지루해서 관뒀거든요. 뒷부분에서 재미있어지는지 궁금합니다.
    • 오. 나름 매니아인데 안 읽어본 게 꽤 많네요. 목록 감사합니다!
    • 저는 읽어본 것들만 체크하니 빙고가...;

      Y의 비극 초반이 지루한 이유는.. 드루리 레인이었나요? 그 앞 못보는 탐정이 주변 인물들에 대한 캐릭터를 파악하는데 신체적 이유로 오래 걸려서 그렇지요. Y의 비극은 개인적으로 그.. 죽은 인물에 대한 평가와 그 인물의 진정한 모습의 차이점이 주요 실마리가 되는 형식의 원본이 아닐까 합니다.
    • 일곱편 밖에 안 읽었네요; 3대는 다 읽었구요.
      방학 동안 나머지 다섯편도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 감사. ^^
    • 오리엔트특급살인이 없는건 이미 크리스티할머니 책이 두권이나 목록에 있어서인가요ㅋ
    • 바스커빌가의 개를 읽어보신 분이라면 '셜록 홈즈가 틀렸다'란 책도 읽어보시면 재미있을듯요. (이건 스포가 아니겠지요)
    • 2개 빼고는 다 읽었네요. 어쨌든 10대 추리소설중에서 10개는 읽었네요.
    • 전 6편 읽고 6편 안읽었네요. 3대는 다 읽었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 음.. 그럼 Y의 비극은 계속 그런 미지근한 템포로 가나요? 아님 후반부에 뭔가 터지나요. 이런 질문도 스포라고 하는분이 계실까봐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답변하시기 애매하면 말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 Y의 비극은, 중간에 눈치를 채지 못한다면 후반부가 강력합니다. 중간에 눈치를 챈다면.. 그냥 그렇죠.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중, 범인의 의외성으로 3대로 꼽는 게 오리엔트 특급살인,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아니었나요.
    • 아..다른분이 답변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전 어느정도 반전의 요소가 가미된 충격적인; 스타일의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Y의 비극이 계속 그런템포로 이어진다면 3대추리소설에 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지루한 추리소설이라니;; 저는 미야베 미유키도 안좋아하는데 팬이 많더라구요.. 잔잔한; 추리소설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가봐요.
    • 어렸을 땐 '통'을 제일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뭔가 다르려나요.
    • 아.. 중간에 눈치챈거 없이 이거 뭐냐며 읽다 말았는데, 그렇다면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저는 추리소설이 아니라 아가사 크리스티만 좋아하나 봅니다. 그래도 입맛 당기는 목록이네요.
    • 앨러리 퀸 작품들은 대부분 미적지근하고 지루하게 읽히는 게 많아요. 하지만 SS 반다인이나 가스통 를루 작품도 흥미진진하기만 하진 않기 때문에;
      코넌 도일 작품들이 사실 가볍고 흥미진진한 것들이 많죠.
    • 위 목록중에 읽어본건 몇개 없네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강추합니다.^^
    • 맞아요 크리스티 3대소설.. 근데 전 애크로이드는 좋았는데 나머지 두개는 좀 작위적인 설정이랄까 하는 기분이..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스타일 자체가 좀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 mad hatter / 드루리 레인은 시각장애가 아니라 청각장애이고, 목격자가 시각장애였죠? 내 기억이 틀렸던가 싶어서 검색해보다가 최후의 비극 스포일러 밟아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걍 뻔뻔하게 기억나는대로 주장해볼걸

      Y의 비극은 SBS 방영판으로 먼저 접했었는데, 기억은 거의 안 나지만 몇몇 장면이 매우 강렬하게 각인되었습니다. 범인이 매우 충격적이긴 했던 모양.
    • inisis/ 아, 맞습니다. 드루리 레인은 청각장애를 가진 연극 배우로 설정되어 있죠. Y의 비극에서 목격자이면서 살아남았던 사람이.. 시각장애자였기 때문이고. 사실 그 때문만이 아니라 원래.. (아, 이것까지 얘기하면 스포일러군요)

      beyer/ 저 그것 본 기억 납니다. '만돌린'이라는 우리 나라에서 아직 익숙하지 않던 악기가 원작에 나왔는데 그걸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었는데 아마 그대로 '만돌린'이라고 설정했었죠, 아마. (아니던가.. 다른 악기로 바꿨던가... 이것도 가물가물하긴 하네요)
      그리고 '페루의 발삼'을 '바닐라향' 이라고 했던 것 같고.. '달걀술'을 '인삼물'이라던가 다른 음료로 바꿨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가물가물하네요.
    • 전 파일로 밴스 좋아하긴 하는데 입만 나불대는 거에 비해 너무 무능한 것 같아요. 이 리스트에 포함된 두 소설은 그 중에서도 무능의 극치를 느꼈던 소설들이네요ㅋㅋ
    • 저도 읽은 거 7권. 그런데 모두 중고등학교 때 읽었네요. 다시 읽어도 처음 읽는 거 같을듯.;;
    • 8편읽었네요



      무비스타님은 매일 이런 게시물을 올려주세요 안하시면 강력한 스포일러를 남길겁니다
    • 아. 책이 총 12개군요. 전 10 개인 줄 알고 안 읽은 3권을 빼고 7권 읽었다 했는데, 이렇게 되면 9권 읽은 거군요.
    • 이 리스트는 제가 한참 추리소설 많이 읽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봤던 리스트이긴 합니다. 근데 10대 추리소설은 출처가 있습니다만 3대 추리소설은 도통 출처를 모르겠어요. 여느 세계 3대 뭐시기 처럼 일본 사람들이 정한건지...제가 추리소설에 식견이 있진 않지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나 Y의 비극보다는 환상의 여인이 처진다고 생각해서 '3대'로 묶는 것도 조금 그렇습니다.
    • 오마쥬나 응용이 많이 된 형식, 혹은 형식의 신선함을 3대로 꼽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금기를 깼다' - 녹스의 추리소설 작법 10계 - 는 면에서는 애크로이드가 갑이긴 한데요.
    • 읽지 않은게 많은데.. 환상의 여인은 나중에 읽어봐야겠어요. 왠지 3대라니 채워야할 것 같은...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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