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가 손예진 최고 흥행작이 되겠네요.

주말 관객 집계가 나왔는데 지금까지 누적관객수가 253만 9454명이라네요. 손예진 출연 영화 중 관객이 가장 많이 들었던 작품이 257만명 정도 동원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였는데 이번 주내로 260만은 당연히 넘겠죠. 초반 흥행몰이가 좋은 영화이긴 했지만 연말인지라 적수가 많아서

배급에 밀릴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00만 정도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밀리지 않고 있네요. 한국영화 중 로맨틱코미디가 300만 넘은적이 없었는데 

이러다 300만도 돌파할 것 같아요. (결혼이야기가 요즘으로 치면 전국관객 500만에 정도의 성적이라고 할 수 있긴 하지만)

오싹한 연애는 미션 임파서블4와 셜록홈즈2, 퍼펙트 게임 사이에서 이 정도 선전하다니 입소문이 좋게 퍼진거죠.

제 주변에도 안 본 사람이 없더군요. 재밌다는 얘기 듣고 봤다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오싹한 연애가 어쩌면 한국영화 역대 로맨틱코미디 흥행기록을 깰것도 같습니다.

 

    • 개봉일(12월1일)에 마땅한 경쟁작이 없었고, 그 다음주 개봉한 틴틴이 완전 망해서 ...
    • 헐 퀴 그냥 저런 평범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재밌나 보네요
    • 루크스/마땅한 경쟁작이 없었던데다 기대작인 틴틴이 망해서 어부지리로 성공했다고 하기엔 현재 관객수가 거저 얻을 수 있는 수치가 아니라서 이 정도면 영화의 힘이 많이 작용했다고 봐야죠.
    • 그냥 평범한 멜로라기 보다는 요즘의 사회현실을 은유적으로 담고 있는 영화라고 봐야죠.. 재미도 있고 생각할 거리도 있고 좋았습니다
    • 감자쥬스/글쎄요. 영화자체는 그저그런 로코물이죠. 예를들어 티끌모아 로맨스보다 나은점이 있나요?
    • 마당/요즘의 사회현실을 은유적으로 담은게 있나요? 전 그런게 전혀 안 느껴져서...
    • 그냥 개봉일 전주, 개봉후 2주 3주동안 나눠먹기 할 한국영화가 없었던 것 뿐이죠
    • 제 친구는 영화 정말 아니라던데...요즘 볼만한 로코가 없어서 연인들이 할수없이 그리로 몰리는게 아닐까요? ;;;;;;;;;;;;
    • 루크스/제 말은 질적 완성도가 아니라 대중성이 높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모은거라는 뜻이었어요. 티끌모아 로맨스는 올해 묻힌 수작이었죠.
    • 루크스/개봉일 전주엔 그 주 박스오피스 1위했던 특수본이 있었고 개봉 후 2주, 3주 뒤에는 틴틴,미션4,퍼펙트 게임,마이웨이 등이 있었죠.

      리오타/너는 펫은 빼빼로 데이 전날 개봉한데 수능특수를 노렸지만 실패했죠. 그동안 수능날 영화 개봉해서 흥행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좋았는데도 불구하고요. 오싹한 연애가 크리스마스 특수나 연말특수를 누린게 없지 않아 있지만 덕을 많이 봤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사회현실 반영은 <티끌모아 로맨스>에 더 어울리는 얘기일 듯 싶군요.
      하반기에 개봉한 로코영화 세 편 비교하자면 작품성은 티끌>오싹>너펫, 대중성은 오싹>너펫>티끌이더군요.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11213101414

      제가 이 영화를 보고 사회현실을 은유하고 있다고 느겼던 것과 같은 느낌을 표현한 리뷰에요..
      장면 장면들이나 대사가 절대로 그저 그런 멜로라고는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 작년 시라노도 그랬지만 그나마 준수한 로코물이 성공한다니 다행입니다.

      반면에 너는 펫이나 커플즈 같은 작품은 망할만했죠
      티끌은 좀 아쉽습니다. 관객들은 현실반영보다는 더 코믹하고 해피엔딩이기를 바랬는지도
    • 티끌은 말 그대로 사회현실을 '반영'했죠. 너무 '반영'해서 문제였던거고요.
      로맨틱코미디 보러갈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얘기가 보고 싶은거지 우울한 사회현실 보고 싶은게 아니잖아요.
      너는 펫은 또 그렇다고 해도 너무 판타지라서 공감 제로였구요.

      오싹한 연애 정도가 딱 적당한거죠. 그리고 그 적당한 선을 찾는 것이야 말로 진짜 어려운거겠구요.
      전 오싹한 연애가 당연히 흥행할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흥행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손예진도 이민기도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고요. 이민기는 군대 가기 전에 착실히 필모 쌓고 가네요.
    • 흠냐 궁금해지는 영화인데 무서운거 나와서 못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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