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대단하네요...

정말 저 보잘 것 없는 드라마를... 

혼자 힘으로 몰입하고 감정이입하게 만드네요.

마치, 삼류 팀에서 혼자서 게임을 지배하는 스포츠 선수의 존재감 같달까요.

 

 

내용도 연출도 조연 캐릭터들도.. 정말 흔해빠진 별 거 없는 내용 같은데

신하균 하나 땜에 봅니다.

지난 주 화요일 것과 오늘 자 방영분은 정말...

 신하균에게  KBS 대상을  무조건 줘야만 할 거 같은 연기 였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석규의 연기력도 정말 대단했지만

혼자서 인간극장을 찍고 있는 신하균의 연기가 더 감정이입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고요.

 

 

극의 완성도에 관계없이 개인적으론 올해 본 드라마 중에서 주인공에 가장 빠져서 보게 된 드라마 같습니다.

 

 

 

-  정진영은 너무 이상한 캐릭터 같아서 계속 비판적이었는데, 역시 이상한 설정으로(?)  다른 성격이 되는군요.

   지금까지의 김상철 교수 캐릭터가 너무 싫어서 차라리 저런 성격이 더 보기 편할 거 같아요.

    • 진짜 드라마 보고 울어 본게 몇 년만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오늘 독백씬은 정말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연기였던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연말 시상식 다 관심 없고 과연 신하균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 알아요 알아. 뻔하디 뻔한 설정. 짱나는 여주. 지킬 앤 하이디 놀이 중인 스승.....



      앙...근데 신하균 하나 끼니까 드라마 질이....고퀼로 단번에 업그레이드.



      전 정말 1 화부터 신하균에게 감정 이입 듬뿍하면서 보고 있음다....



      전 이강훈 샘 꿈도 꿔요. 이것이 바로 하균앓이.
    • 웅짜/ 네 저도 엄마도 완전히... 엄마는 거의 탈진해서 주무십니다;;

      얼룩이/ 솔직히 신하균만 빼면, 정말 소리소문없이 방영하고 종영할 수준의 드라마죠;; 정진영도 지금까지 분량에선 정말 비현실적인 캐릭터라서 그닥 존재감도 없었고요. 뿌나의 한석규나 하얀거탑의 김명민 같은 배우들의 연기야 당연히 아주 훌륭하지만 그들 외에도 작품 내외적인 역량이 뛰어났다고 생각하지만, 브레인은 정말 신하균 하나로 가는 드라마 같아요.
    • 하균신 인정.
      하지만, 드라마 자체로도 무척 좋아요. 물론, 오늘은 그닥이었지만요.
      김영옥 여사님과의 대화+독백신은 그야말로 ㅎㄷㄷㄷ
      • 독백배틀이라고....하더군요. ^^
    • sae rhie/ 저도 드라마 자체로도 좋아요. 근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최소한 병원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는 아니잖아요? 뭐, 아주 쬐금 연애도 하지만...ㅋ
    • sae rhie / 아 드라마를 폄하려는 건 아니었어요. 다만, 명작들로 꼽히는 드라마와 비교를 하자면 좀 그런 느낌이 든다는 거랄까요;
      오늘 연기도 굉장했지만 이야기 전개상 지난 주 마지막 부분에서 신하균이 정진영에게 애걸하는 부분이 참 와닿았어요.
    • 전 1-2회 보면서 뭐야 이건 봉달거탑이잖아 하고 말았는데 그래도 신하균 연기는 좋더군요. 여기저기서 신하균 연기를 칭찬하니 나중에 시간 나면 다시보기로라도..
    • 하균신 대상 안주면 진짜.
    • 그래도 대상은 석규세종 ㅜㅜ... 외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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