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대해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듀나인

훈제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정신이 아닙니..)

 칩을 사는 건 알고 있고, 훈연칩을 사다가 생오리를 훈제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계획은 그 공사장 같은데서 화톳불 받침으로 쓰는, 업소용 기름통 큰거 사각형 있죠? 그거 구해다가 숯이랑 놓고 훈연칩 넣고서 불낸 뒤에 적당히 위에다가 걸어둔 오리를 훈제하면 되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아마 오리가 가까울테니 방식은 열훈연이 될 거 같고요.

 이렇게만 하면 될까요 -_-?;; 다른 더 좋은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ㅠ

    • ㅋㅋㅋㅋㅋ 저 오늘 우울했는데 정말 빵터졌습니다. 아 너무 웃어서 죄송합니다. 정보를 묻는 글에.
      사실 저도 해보고 싶은 욕구가 꿈틀댄적은 많았지만 삼성속에서나 하던거인데 정말로 시도하시려고 하다니!!! 그냥 호기심인가요?
      (질문에 대답은 없고 다시 질문만 해서 죄~송~)
    • 직장 동기가 아까 해달라길래요. 해달라는 것 중에 재밌을만한 걸 해보고 있습니다.
    • 저를 초대하시면 직접 가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푸하핫~~
    • ㅋㅋㅋ저 사실 뒷글에서 요리리플 달고 약간 자신감 충만해서 그래 뭐든 물어보라- 이런 마음으로 클릭하기 전 작성자를 보았는데... 어... 좀 어려울 것 같아...역시나 클릭해보니ㅋㅋㅋ훈제비법 물어보고 있어..ㅋㅋㅋ 아 이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대답 없이 웃기만 해서 죄송해요.ㅋㅋ 근데 웃겨요.ㅋㅋ)
    • 오리 통째로 불에 구웠다 썰어먹으면 맛나겠네요!
    • 통 위에 오리를 얹고 위에 다른 통으로 뚜껑을 덮어놓으신 뒤 연기가 조금씩 빠져나가도록 구멍을 적당히 내주시면 이론적으로는 될 거 같습니다. 아, 물론 전 안 해봤습니다.
    • 요리하는 남자는 언제나 옳아요.
    • 으으으 어렵겠죠 -_-;;;;; 주변에 서바이벌에 능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포기해라"라는 답변만;;;
    • 네이x 에서 "훈제하기" 로 검색해보니 방법이 몇가지 나오네요. 그중에서 chloee 님께서 하시려는 방법과 비슷한걸 선택하셔서 응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sign2&logNo=60057681359
      이런게 참고가 될지도...
    •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2-3년 전쯤 국내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조합해서 훈연을 시도하던 블로거가 있었어요. 이글루스 쪽에.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근데 그때 그분도 자른 덩어리 고기는 쉽지만 통오리는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어려울 거라고 했던 것 같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어쨌든 일단 집이 커야 할 것 같아요. 월세자취방에서 저거 할 수 있겠어요... 나는 못하지.
    • 이미 어지간한 요리는 다 마스터해버린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ㅎㅎ
    • 페르소나 / 아닌데요 ㅠㅠ
      자두맛사탕 / 야밤에 동네 초등학교 담넘어 들어가서 해야죠. 서울대입구 사는데 무슨 넓은 집이 (.......)
      해삼너구리 / 오옭! 전 쿄로리씨 블로그는 봤는데!
      질레즈 워홀 / 감사합니다!! 비싸겠네요......
      1시 14분 / 네 감사해요 ^^
    •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답변은 아니고;;
      화 화이팅!!!! 멋있어요. 친구해 주세요 +_+
    • 저도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불낸 뒤에' 이 말이 왜 일케 웃기죠...;;; 눈물 쏙 뺐네요.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 저도 쿄모님 블로그에서 훈제하시던 분의 에피소드가 떠올랐어요.
      훈제하던 본인과 집안에 있던 수백권의 책이 훈제됐다는 대목에서 빵 터졌었습니다;;
      어쨌든 성공하시길 기원할게요!
    • 오리 훈제 성공하시기를!!

      성공 후기 기대해도 되나요?
    • 아 이 글 묘하게 웃겨요. 시도 하시면 후기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 훈/제/성/공/기/원
    • 요즘 초등학교 방범시스템이 강력하던데 밤에 그렇게 들어가실 수 있나요? 저희 동네 학교는 밤낮으로 보안관, CCTV가 감시하고 정문후문 다 잠가놓고 아침 예닐곱시경에만 잠깐 동네주민들 아침운동용으로 개방하거든요. 그냥 오븐에 구워도 괜찮지 않을까요. 훈제바베큐는 작은 뒷마당이라도 있는 주택 혹은 공용바베큐장이 있는 타운하우스 정도를 기본조리도구로 요구하는, 악기로 치면 하프에 해당하는 요리 같습니다. 난이도는 기법이 아니라 도구와 공간마련에 있는듯... 훈증실 같은데 걸어놓고 한 달 정도 훈연과 건조숙성을 반복하던 초원의집 조리법도 떠오르네요. 하여간 성공해서 시식해보시길 바랍니다:-).
    • 저는 육포를 직접 만들었다가 완전 망한 기억이 있어요. 제 인생에서 최초로 실패한 요리였어요. 자연 건조했는데 뭔가 이상하게 되어서...ㅠㅠ 다음에 도전할 요리는 생햄이에요. 일단 돼지 다리를 사서 숙성시켜야 하는데.....
    • 위에 해삼너구리님이 말씀하신 블로그는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
      http://coldstar.egloos.com/4399374
      결과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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