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가장한 사업체 댓글...

최근 모 회사의 어떤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좀 제품이 문제가 있었구요.

 

관련 대형 커뮤니티에 리뷰를 올렸어요.문제가 있다.는 글이었죠.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원래 그 회사가 그 모양이라는 요지의 댓글들..;;;

 

그런데 마지막에 어떤분이 댓글을 다시기에

 

'회사에서 후속조치를 취해준다고 하네요(이런저런 변명 혹 해명을 써놓고 다른 개선 제품으로 교체를 해주겠다.는 요지의 공지처럼 보이는 이미지 링크).역시 이 회사가 대응이 빠르네요'

 

라고 쓰셨더라구요.

 

그런데 실제 판매 홈페이지에 갔지만 그런 공지는 없었고...

 

어쨌든 조만간 의뢰해서 교체를 받아야겠다.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분이 다음날 그 커뮤니티에서 제게 쪽지를 주셨더라구요.

 

'고객님'이라는 표현을 쓰며 '지적 감사드리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메일이라도 간단히 달라'......

 

전..뭐지? 했지요.

 

분명 제 게시글에 마지막 댓글을 다셨던 그 아이디였는데...댓글에서는 마치 일반 유저처럼 글을 써놓으셔서 회사 관계자인지 전혀 몰랐거든요..그런데 쪽지로 저렇게 커밍아웃을 하시니...

 

일단 교체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요지로 다시 쪽지를 주었는데...

 

엄청 비판적인 글이었는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그 글의 묘한 늬양스도 무섭고..왜 그런식으로 신분을 속이고 댓글을 달았는지도 이상하고...그렇네요..-.-;;

 

원래 댓글알바들,관계자들이 유저로 위장하고 글이나 댓글을 올리는 일이야 상당히 보편적인 일이라는건 알았지만..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하는건...좀...;;

 

어쨌든 감사의 표시라는게..설마 검은양복 사람 보내는건 아니겠죠?.ㄷㄷㄷ

    • 하하 맨인블랙이 우주인총을 가지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2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0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