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크루이프 대단하네요....;; - "네덜란드, 더러운 안티풋볼"

 

 

 크루이프 "네덜란드, 더러운 안티풋볼"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원문으로)


 

 요한 크루이프는 살아 있는 전설, 토털사커의 창시자....그리고 네덜란드 축구인이죠;; 

 그런데 이 분은 자신의 진정한 축구철학을 계승한 바르샤선수들이 주축이 된 스페인팀을 응원한다고 경기전에 선언을 할 정도였는데

 

 스페인이 우승한 마당에 그냥 가만이 있어도 될텐데 기어코 한마디 하시는군요.

 진정한 코스모폴리탄적인 자세인가요? 아니면 진정한 순수한 스포츠맨쉽일까요?


 저같은 냄비팬들 입장에서야 "정말 더럽게 축구하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기였지만 크루이프가 이런 독설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거침 없이 발언할 수 있는 네덜란드라는 나라의 풍토가)


 한국에서 원로축구인이 한마디 했다면?

 

 "ㅅㅂ 꼰대 즐~" 이런 류의 댓글이  줄을 이었겠죠;;


 아니 턱걸이 16강 성적에 '업적' 이라는 수사를 붙이는 주류언론의 풍토를 보건데 애초에 저런 발언을 원로축구인이 할거 같지는 않군요.


 

하여간 '더러운 축구' 가 제 월드컵을 망칠 뻔했는데 스페인이 우승을 한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 잘 모르는데, 네델란드 축구가 무슨 문제가 있나요?
    • 듣기로는 결승전에서 반칙이 엄청났다고 하더라구요
    • 혹시 안 보셨다면 이번 월드컵 결승전인 스페인-네덜란드 경기를 찾아서 보시면 됩니다. 말로 설명이 제 능력으로는 어렵네요;;
    • 영국 BBC에서도 저런 더티플레이를 하는 네덜란드가 우승하지 않은게 다행이다라고 했죠. 어제 봤는데 심판이 호루라기만 불면 엄청 광분하고 지고도 인정 못하고 마지막까지 우기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 Parker /


      Everybody's now kung-fu fighting!
    • 디오라마/ 저 장면에서 노란카드 한 장으로 끝났는데도 편파심판 운운하는 찌질이 네덜란드팀 -_-;
    • 저도 원래 네덜란드 축구를 좋아했었는데 이번 월드컵에서의 플레이는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대 브라질전도 그렇고 대 스페인전의 그 깡패같은 모습이라니...... 필드에서 날라차기를 해대는 네덜란드팀을 볼줄은 몰랐네요. ⓑ
    • 알론소 까댄 데 용은 사과는 커녕 당당했죠. 그거 말고도 솔직히 퇴장감 태클도 아주 많았고, 최소 파울 줬어도 무방한 패널티존 안에서 파울도 많았습니다. 더러워서 전반 보다 말고, 끝나고 다이제스트를 봤는데요. 이니에스타 오프사이드는 개뿔.
    • 네덜란드 토탈사커의 창시자는 차범근 선수도 지도를 받았던 리누스 미헬스 감독이죠. 요한 크루이프는 창시자라기보다 미헬스 감독의 구상을 실현할 수 있었던 붓에 더 가까웠다고 하고요.

      그리고 토탈사커가 성행하는 또 하나의 리그는 군대스리가...

      아무튼 이번 네덜란드 실리축구--결말은 격투축구로 났지만--는 실망이에요.
    • 스페인이 승리하면서 별로 말하고싶지 않았지만 네델란드 정말 더러운 경기 했어요. 그러고도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우승자를 축하해주기는 커녕 마치 다 잡은 트로피 빼앗긴듯한 얼굴로 분을 못삭이는 모습을 끝까지 보이더군요. 완전 실망 대실망했어요.
      직접 축구장에 갔다왔다는 어떤 분의 후기를 봤는데 경기장에서 네델란드의 더티 플레이에 격분해서 사람들과 소리지르다가 목이 아프다고요. 재방송 영상 봤더니 경기 후반에 스페인이 챤스를 놓치면 엄청난 탄성(한숨)소리가 나더군요. 듣기로 남아공은 네델란드 응원이라더니 경기 보던 관중들이 스페인 응원으로 돌아선듯.;;;
      정말 네델란드 어제 뛴 선수들 모두 앞으로 보기 싫습니다. 응원하는 팀으로 이적되는 선수 있을까봐 떨고있습니다.;
    • 저거 알론소 갈비뼈가 성하지 않을 걸요..
      네델란드 선수들 왜 그렇게 추할정도로 승리에 눈이 멀었죠? 품위는 지켜야죠. 우승자를 웃으며 축하해줄 정도의 쿨함은 있어야죠.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결승전을 본인들이 망쳤다는 생각은 못하나.-.-
    • 저 정도면 우리나라였대도 욕할사람 많았겠는걸요.
    • 데용은 공만 보고 들어가다 알론소를 못봤던 거고, 그에 대해 주심에게 해명했던거죠. 당당했던게 아니라 급박했을겁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퇴장당하지 않고 경고로 끝나서 다행이었다고 시인했고요.
      뭐 네덜란드의 입장에서도 주심에 대해 할말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로벤과 푸욜이 뒤엉킨 장면은 파울을 줘야 했고, 단독찬스를 파울로 끊었으므로 옐로카드에 해당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랬다면 푸욜은 경고누적으로 퇴장이고, 경기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겠죠. 최소한 파울도 안줬다는 건 납득이 안갑니다.
      헤이팅아의 경고누적 장면도 스페인의 다이빙에 가까웠습니다. 큰 신체접촉이 없는데도 손이 스치는 순간 날렵하게 넘어졌죠.
      그 외에도 연장에서 프리킥 찬스에서 수비 몸에 맞고 나간 공을 코너킥을 주지 않아 반격의 흐름이 끊겼던 장면도 있었고, 주심의 휘슬에 의해 네덜란드의 흐름이 끊기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편파적인 판정 까지는 아니지만, 카윗의 말대로 주심이 스페인을 더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턱걸이 16강 성적 "업적" 맞아요. 우리랑 네덜란드랑 같나요.
    • 당당했던게 아니라 급박했을겁니다.222
      하지만 네덜란드가 거친 플레이를 한것도 사실이라 실망한건 사실이지만 뭐 욕하고 싶은 마음 없네요.
      근데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 푸욜 파울 어드벤터지 아닙니까? 결국 로벤이 슛까지 쐈잖아요?
      물론 후에 경고를 줄수도 있었겠지만 그것 역시 애매한건 아닌가요??

      그리고 그날 시상식에서 네덜란드가 웃으면서 스페인을 축하해줬다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뭐 패배인정은 있을수 있으나 경기를 120분 열심히 뛰고 졌는데 과연 웃으면서 축하할수 있는건가요?
      상념에 빠진 스네이더의 표정이 그게 그날의 네덜란드 선수들 심정갔던데요...
    • 회색분자 / 로벤이 돌파는 해냈지만 타이밍을 뺏기고 중심이 무너진 상태로 제대로 된 슛을 하지 못하고 카시아스에게 막혔죠.
      일단 공격자가 볼을 소유했으니 어드벤티지를 적용했다 하더라도, 이어지는 상황에서 반칙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방해받았다고 판단하면 주심이 휘슬을 불고 파울을 선언합니다.
    • 공만 보고 들어가다가 알론소를 못봤다고 변명한거 자체가 왕찌질이 인증이로군요. 사람들이 눈을 폼으로 달고 다니는줄 아나 봅니다.
      위에 움짤에서도 보이듯이 정면에 알론소와 공이 동시에 잘 보이는 방향으로 하이킥 날리는게 선명한데 말이죠.
      데용이 저런식으로 발을 높이들고 볼 경합을 하는 것 자체가 파울이 된지 오래라는 것도 모르는 바보는 아닐겁니다.
      저 한장면 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자면 분명 네덜란드는 스페인의 패스축구를 압박하기 위하여 모든 선수가 의도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하였고 몸을 사리도록 만들기 위해 저런 장면도 불사하던 중에 벌어진 일이라는거죠.
    • 그럼 soboo님은 데용이 일부러 그랬다는 것인가요???
      저도 저거 보자마자 퇴장이라 외쳤지만 고의적으로 보기에는...

      네덜란드가 실망했다 너무했다 까진 몰라도 네덜란드 팀을 개취급하는건 좀...
    • 회색분자/ 네, 정황상으로도 그렇고 저 장면을 일백번을 보고 또 봐도 고의성이더군요. 발을 저렇게 높이올리는 경우 대부분은 상대 선수를 의식하여 올리는 경우입니다. 동네축구라도 해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그리고 개취급한적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ㅋㅋ 크루이프옹이 네덜란드 팀을 보고 '더러운 안티축구'라고 하는 말에 격하게 동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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