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가 두편 개봉됩니다. 맞불작전일까요?

이거시 스웨덴판

이거슨 미국판!

다행히 포스터가 다르다. 그런데 솔직히 스웨덴판도 미국판 포스터인지 착각하고 있었음-.-


다음달 영화를 고르고 있었는데 밀레니엄이라는 영화개봉 날짜가 달라요??


이상해서 보니까 하나는 오리지날 원작 스웨덴판 <밀레니엄 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리메이크작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네요.


개봉날짜는 좀 중구난방인데 1월5일, 1월15일이 있습니다.


일단 스웨덴판은 3부작까지 있던데 갑작스레 개봉하는 이유는 미국판에 덩달아 묻어갈려는 술책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미국판만 열라 마케팅하고 있으니까요. 거 뭐더라 블럭버스터 개봉날전에 비슷한 이름의 비디오 내놓는 그 업체랑 비슷한듯ㅋㅋ


조만간 사람들 다니엘 크레이크가 끝까지 기다렸는데 안나와서 이상하다는 글이 올라올 듯.



PS - 이 영화 덕분에 스웨덴 같은 나라도 재벌이 명예훼손으로 언론 죽일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됐네요. (아직 안봤는데 명예훼손은 전세계적으로 사문화 됐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군요. 영화 나오면 봐야겠군요.)

아 근데 이 작가 10부작까지 예상했는데 3부작 쓰고 4부작 320페이지 쓰다가 죽었다네요-.- 다행히 3부작은 완결임.

스웨덴이 900만인구라는데 무려 300만부나 팔렸고 전세계적으로 수천만부 팔렸답니다. 그런데 못보고 죽었음.


    • 못보고만 죽었나요, 그 돈도..
    • 스웨덴 판은 전국 3개 극장에서만 개봉하는듯 합니다. 그것도 예술영화 전용 극장들이니, 헐리우드판을 기대하고 잘못 찾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 1.이거 원작 책 보고 보는게 나을까요?
      2.이거 스웨덴판 보고 미국판 보는게 나을까요?

      우선 미국판은 무조건 볼 생각인지라... 이것만 볼지... 다른 것들도 볼지 갈등되네요.
      본다면 어떤걸 먼저볼지도.
    • 원고 넘기고 출판되기전에 죽었답니다. 지금 수십년간 산 사실혼 관계의 여인과 연락을 두절했던 가족들간의 치열한 법적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네요. (여자분이 결혼했다면 아무 문제없었을텐데 공식결혼이 아니면 재산이 친족한테 넘어간다네요.)
      그리고 한국 출판쪽도 수년전에 이 책 냈다가 망했는데, 다시 재계약하면서 저작권료를 상당히 올렸다고 하네요.
    • 경쟁보다는 묻어가려는 심보가 더 큰거 같네요
      거기다 단관 개봉이니 그렇게 큰 차질은 없을거 같아요

      전 스웨덴판은 봤는데 듀나님 리뷰보면 어느거 먼저 봐도 상관없으러 같아요
      오히려 미국판이 원작에 충실한다고 까지 하네요 ^^
    • 미국판도 3부작으로 만들어진건가요?
    • 아 삼부작은 나름 완결이군요 몇해전에 지도교수님 와이프가 극찬을 하시면서 추천해주신 책인데 그때 완결못하고 작가가 죽었다길래 영화판은 어떻게 맺게되는걸까 줄곧 궁금했어요
    • 작년에 이 3부작 소설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요...음
      영화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1편은 거의 정통 추리소설에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 명예훼손이 사문화되었단 얘기는 처음 듣네요...;; 대륙법계에서는 멀쩡하게 살아있습니다만. 영미법계에서 표현의 자유와 상충되니까 점차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갈음하는 추세죠.
    • 저는 스웨덴판을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묘하게 다니엘 크레이그랑 닮아서 놀랐어요;; 원작 소설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원작에서 남자주인공에 대한 외모 묘사가 그런식(?) 인건가 싶어요.
    • 01410 / 사문화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어요. 법전에만 있고 실제로 대부분 사라졌다고요. 당장 검색해도 기사들이 걸립니다.
    • 근데 이거 당췌 제목을 왜 이렇게한건가요...

      원제가 너무길면 그냥 드래곤타투 해도 될것같았는데. 제목이 이런식으로 많이 바뀌어 개봉할경우 전 개인적으로 영화보기가 싫어진답니다 ㅠㅠ 뭔가 망처진거같아서...
    • 쿤쿤/ 이게 원제 맞는데요;;;
    • 쿤쿤/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원작 책의 1부 부제이고 '용문신을 한 소녀'는 밀레니엄이 미국에서 번역될 때 바꿔서 붙인 이름으로 알고 있어요ㅎ
    • 재미있을 것 같아요. 두 편 다 보고싶어요. 책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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