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0. 요즘 생활 리듬이 좀 어그러졌어요. 8시 넘어야 일어나는건 그렇다고 쳐도 밤에 잠을 못자니까 피곤해서 낮잠이 오고 그러다 보면 또 잠을 못자는 악순환이 계속 됐어요.


결국 나의 결단으로 낮잠을 안자고 악착같이 버텨봤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1. 임플란트 점검차 치과에 갔다 왔죠. 의사는 실밥 뽑아주고 '상태 괜찮네요' 하고 상황 끝입니다. 다음달에 가서 관리만 좀 해주면 되나봅니다.



2. 인셉션 영화 괜찮아요? 한 번 가보고 싶은데... 



3. 오늘 산에 운동삼아 갔다가 꿩을 봤습니다. 로드킬 당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재빨리 성큼 성큼 걸어서 다른 숲으로 넘어가기에 다행이다 싶었죠. 산에 그나마 이런 


저런 짐승들이 좀 사나 봅니다.



4. 체중이 줄었다고 옷들이 아우성입니다. 전 보다 한 두 치수는 줄어들었습니다. 비결은 별거 없고 시간 맞춰 밥먹고 매일 걸어다닌거 외엔 별로 없죠.



5. 평온하게 원하는거 다 이루는 삶이 있나? 라는 진부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동기 중에 가장 평온하게 살아왔을 것 같은 녀석이랑 오늘 통화하니까 그 친구 왈 "야 나도


힘들어" 라고 하더군요. 대학때 동아리를 조직했고 그 조직이 지금도 이어지면서 어느정도 인맥이 쌓이니까 동문회장 선거때 이런 저런 압력이 들어온다는 겁니다. 동문회


장 선거가 뭐라고 거기서도 정치를 하는건지 라면서 할일 없는 선배들 욕부터 나오더군요. 결론은 '늘 그렇듯이 어디에도 평온한 삶은 없다'라는 겁니다. 그걸 얻기 위해서


는 지불해야 할 댓가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거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9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8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