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으로 코 안파는 사람...

아래 머리카락 치실 이야기에 손가락으로 코 안파는 사람 없다는 말이 있어서 생각났는데...

 

전 고등학교때까지 손가락으로 코를 판다는걸 상상하지 못했어요...

 

코푸는 소리도 남들이 들으면 비위 상할까봐 화장실에가서 코를 풀었고.. 코를 파야할때도 화장실에가서 휴지를 막대기처럼 돌돌말아서 코를 팠어요. (여고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그러던 어느날 친한 친구가 교실에서 손가락으로 코를 파는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손가락으로 코를 팔 수 있다니!!! 충격...

 

이후로 애용합니다. =_=a

 

제가 특별히 깔끔하거나 유난떨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뭔가 더 충격적이었어요;

 

그러니까 다른 더러운 짓은 잘도 하면서 손가락으로 코만 안팠던 거죠;;

 

요즘도 집밖에서는 휴지를 말아 파거나 하지만 적어도 매번 화장실로 달려가서 파지는 않아요;; 감기 심하게 걸렸을때는 요즘도 화장실에가서 풀기도 하지만...

 

그런데 이런 사소한 것들.. 아래 드라이기로 특수 부위; 를 말리는 이야기처럼

 

사적인 부분이라 그런지 사람마다 은근히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딱히 더 더럽거나 더 깔끔해서 라기보다 단순하게 그런 세상을 몰랐기 때문에 충격적인 것들도 있다 싶습니다;

    • 헐 손꾸락으로 코파고 있다가 제목 보고 뜨끔.. 그래도 마무리는 휴지로 해요 -.-
    • 듀게보다 더 오프토픽+적나라한 익명게시판 같은 데서 이런 주제가 나오면 서로서로 컬쳐쇼크를 주고 받게 되더라구요 ㅋㅎㅎ
      더럽고 깔끔하고의 문제 말고도 뭐 가족끼리 있을 때 옷을 어떻게 입고 있느냐 같은 문제도 집집마다 참 다르다는 걸 느끼고요.
    • 혀를 들어올려 콧구멍에 달라붙은 코딱지를 낼름 훔쳐먹던 친구놈이 생각나네요. 기인열전에 나가라고 이야기하니 코딱지가 맨날 있지는 않다고...
    • 매카트니/ 소도 아니고 사람이 그게 가능합니까? 혀가 콧구멍에 닿다니!;;
    • 손가락으로 코파다 피를 본 적도 있는데...
    • 그래서 기인열전;에... 혀가 굉장히 길고 혀를 오므려서 쌍주름도 만들던 친구였어요. 보고싶네요. 얼굴만
    • ㅋㅋㅋㅋ
      아옼 오늘 듀게 왜이런가욬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군자는 남들 눈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행동이 같다던데, 군자셨군요!! 혼자 있을 때도 코를 안 파다니!!
      침엽수 / 저도 코에 혀 닿습니다. 다만 코딱지를 훔쳐먹진 않아요. ㅠ.ㅠ
    • 허만 / 그러니까 고등학교때까지 그랬다는 거니까요;; 게다가.. 흐음.. 더이상은 제 이미지 관리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 예전 건너건너 아는 누군가가 코를 면봉으로 판다고 들은적 있습니다. 괜찮은 방법인건가? ㅋ
    •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파면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꼭 손꾸락으로 파도록 하세요.
    • 저도 손가락 안쓰고 항상 휴지를 밀어넣습니다.콧구멍 커져요.
    • 후훗 나는 발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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