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비슷) 살아보고 싶은 우리나라 도시 있으세요?(강릉은 어떤가요)

얼마 전 혼자되신 이모가 어디 조용한 소도시 같은 곳에 가 집 얻어 놓고 몇달 조용히 지내고 싶으시다 합니다.
너무 시골은 말고 있을 곳은 좀 있어야지않냐 하시는데 (병원이나 쇼핑같은 곳이요) 전주 어떠시냐 하니 거긴 좀 큰 도시 아니냐시고.
일박이일 보시고서 강릉이 바다도 있고 관광지라 돌아볼 곳도 있겠고 괜찮아 하시던데요.
저 있는 곳에서도 멀지 않고요.

저도 가끔 찾아가 보려하니 이왕이면 제맘에도 드는 곳이면 좋겠는데 해서 느슨한 듀나인 올려요

조용하게 유유자적 살아볼 수 있다면 여기가 좋겠다, 하신 도시 있으세요?
    • 이십 년 전의 강릉 인상이 아주 좋았는데 이십 년 지난 지금 가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강릉 이야기가 나와서)
    • 전 제주도요 심심하게 살고 싶어요 이쁜거 실컷 보고..
    • 스키, 등산, 낚시를 좋아한다면 강릉이 좋지요. 문제는 먹고 살기....

      저는 저의 고향인 부산을 좋아하는데, 아내가 싫어해서....
    • 가본곳들이 별로 없어서.....일단 전 담양이 좋았어요.
    • 직접 사는 것과는 다를 거예요

      친구가 강릉 사는데 자가운전을 못하면 아주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강릉의 완전 시내에 사시면 괜찮을지도요~
    • 제주도 살고싶어요.
      저희 부모님도 노후에 제주도에서 삶 희망하시는 것 같은데 외지인이 정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듣고 고민하시네요.
    • 차 운전은 하세요. 어디에 가셔도 아마 시내에 살고 싶어하실 분이예요. 전원생활은 못 견디지만 너무 복작하지 않는 곳을 찾으시는 거니까..서울 벗어나면 어디든 대중교통은 불편한 게 맞군요.그래도 강릉 정도면 낫지 않을까 했는데.. 저도 지금 일 때문에 시골에 와 있는데 정말 여긴...버스 자체가 없어요..무조건 시외버스ㅠㅠ 저도 제주도에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어디를 가도 예쁜 풍경..시내도 있고요..그치만 아무래도 물을 건너야; 한다는 압박감이..ㅎㅎ
    • 예전에 춘천이요. 제주도 살고 싶다는 제 친구들도 있었어요.
    • 전주.
      전주입니다. 내 사랑 전주!!!!!!!!
    • 강릉이나 춘천이나.. 전 강원도는 봄-여름-가을까지만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겨울마다 들려오는 강원도의 일기예보를 보면 아무리 아름다워도 제가 살 동네가 아님을 실감합니다.
    • 분당이 최고에요
      그리고 강남구 역삼동 이런 동네에서도 살아보고싶어요 뭐가 그렇게 좋아서 비싼가
    • 전남 영광이요. 화순도 좋고요(논밭에 고인돌이 있습니다!) 땅이 좋아서 농작물이 잘 자라고 기후가 따뜻해서 집에 담벼락 대신 대나무를 심어도 되요. 유자인지 탱자인지도 잘 자라고, 석류도 자라구요. 물론 이란산 석류처럼 맛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보기엔 좋아요^^
      그런데 할 일은 없어요. ㅎㅎ
      경주도 살고 싶은 곳이에요. 관광도시라는 단점이 있지만 아름다운 곳이죠. 유적지도 많고, 바다도 가까이 있구요.
    • 제주도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둘러볼 데 많고 언제라도 바다볼 수 있고 ㅎㅎ 비가 많이 내리는 건 좀 그렇지만..히히. 그래도 제가 사는 이 벽촌 도시보단 번화가도 있고 훨씬 좋더라구요.
    • 강릉에서 1년하고 6개월정도 살아봤어요.
      운전이 가능하시다면 강릉시내보다는 초당쪽 추천드립니다. 경포대말고 한적하며 운치 있는 해변이 근처에 즐비하죠. 장기가 아닌 몇개월정도라면 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강릉이 외지인들에 대하여 은근히 배타적인지라 오래 살다보면(전 일년 채 못되어) 빈정 상하기 시작할테니까요;; 가급적 여름 피서철을 피해서 들어가시길 추천드리구요(피서철은 물가도 비싸지고 인심이 매우 흉흉해집니다;;) 강릉을 베이스캠프 삼으면 동해안 따라 가볼데도 많고 대관령도 바로 지척이고 설악산도 당일 반나절 코스가 되버리고 여러모로 잠시 쉬기에는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 경주요... 오래전에 한달쯤 지내봤는데 조용하고 조그맣고 한가하고... 좋더군요. 지금은 좀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청주 사는데 청주도 조용하고 조그맣고 한가하고... 좋아요. 서울도 비교적 가깝고...
    • 몇년전 부여를 하루 들렀었는데,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소도시는 처음이었어요.
      조용하고 평화로와 보이고. 그날 날씨가 너무 좋았나.
    • 저도 경주에 한 표...
    • 울산이 고향인데요. 가까워서 경주에 엄청 자주 놀러다녔죠. 늘 은퇴하면 경주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통영어때요?
      바닷가있고, 북작이는 항구있고, 맛있는 음식많고, 신도시근처엔 쇼핑타운도 있고, 제일 좋은건 배타고 유유자적 섬다니면서 놀기도 좋구요.
      소매물도랑 한산도정도..?
      거제도도 가까우니 가금 들러도 좋구!
      무엇보다 날씨도 따뜻하고, 통영이 문화관련 사업을 많이 해 심심치도 않더라구요.
      미술관도 많고, 연극이나 유적도 꽤 많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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