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이번 주 나가수를 보고..
많은 논란과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이번 주 나가수에서 화려하게 비상하는 신효범은..정말 좋더군요..아무도 잘 모르는 인순이의 이별연습이라는 생소한 노래를..온전히 자기 능력만으로 관중들에게 인식을 시키는데..진짜 끝판여왕이 온 것 같더라구요..일단 완전히 노래를 자기 옷처럼 이해해서 부르는 듯한 모습도 멋있었지만..오랜만에 "목소리"만에 감동을 느끼게 되서 좋았어요..기계의 도움없이 자기 목소리의 이쁜 구석을 제대로 노래에 심을 수 있는 가수들은 참 90년대에는 많았던 것 같은데 참 오랜만이라 생각도 들었고요..
하여간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들의 일반적 패턴인 습관처럼 부르는 게 아니라(편곡말고 가창법이요~)정말 자신의 목소리에만 집중해서 걸작을 만드는 공연은 정말 오랜만이라 좋았어요..다음 도전이 기대가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