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냥+바낭]잠오는 고양이 사진과 기타둥둥.

1.


오전시간엔 일이 바빴는데 오후가 되니 조금 한가해졌습니다.


긴장이 풀렸는지 잠이 마구 쏟아지네요. 그래서 잠오는 고양이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전기장판에 몸을 지지고 있는 고양이 아롱이입니다.

사진이 밋밋해 보여서 어플로 전체샷을 찍어봅니다.




폭신폭신 아롱이. 


항상 전기장판을 켜고 아롱이가 어디에 자리잡나 지켜 보면 이 고양이는 가장 따뜻한 곳에서 식빵을 굽거나 드러눕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 고양이를 전자파에게서 지킨다는 마음으로 녀석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 들어서 제 배위에 올려놓고 제가 그 자리에 눕습니다.


제 고양이는 소중하니까요.


2.


얼마전에 춘천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목표는 송어회와 닭갈비였는데 점심때 먹은 송어회가 저녁까지 안 꺼져서 닭갈비는 못 먹고 왔어요.




 



무한 리필 송어였는데 두명이서 두 접시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습니다.




다 먹고 매운탕도 끓여먹었어요.



3.


당일치기로 빠듯하게 다녀온 춘천이라 다녀와서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2시를 넘기더라구요.


집에 돌아와보니까 고양이 아롱이의 심기가 매우 불편해보였습니다.




좀 기분나빠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불안해하는 표정 같았어요.


미안해서 한참 쓰다듬고 고양이 앞에서 재롱과 애교를 피우며 노력했더니 표정을 조금 풀어주었습니다. T_T






4.


마무리는 항상 어렵네요.ㅜㅜ


제가 좋아하는 영상 하나로 마무리합니다.


악기가 아닌 물건들로 음을 만들어낸 영상이에요.


다들 평안한 오후 보내세요!




    • 1. 헤일리카님은 배와 등이 다 따뜻해지시겠네요. 부러워요 :)
    • 아롱이 긔약~~긔약~~ 갹꿍!!! 액정 쓰다듬고 있어요ㅋ
    • 고냥 게시물을 같이 올렸군요! 폭신폭신 아롱냥 안녕안녕! 백설기같아요.
      송어회 맛났겠다ㅠ.ㅠ 저는 허천난 여자이므로 혼자 두 접시 먹을 수 있음!
    • 저도 고냥 게시물 완전 환영이에욤~ 아롱냥냥이는 정말 눈으로 말하는 것 같네요. 빠져들겠어요~
    • 고양이 빼놓고 생선 먹고선 생선냄새를 폴폴 풍기는데도 저정도면 아롱이는 거의 구도자 아닙니까.
      우리집 고양이는 절 마구 꾸짖는다고요. '어디 갔다 이제와, 왜 이리 늦게 와, 늦에 오면서 왜 빈손이야'
    • 물긷는달/정말 따뜻하답니다.흐흐흐///다만 아롱이가 앙탈을 부리면 내장이 좀 눌리는 기분이 들어요.ㄱ-
      침흘리는글루건/으악 으성어에서 빵 터졌어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
      Paul./ 앗, 일하고 와보니 Paul.님의 고냥게시물이 뙇! 좋군요.+ㅁ+ 저도 평소대로라면(?)두 접시는 거뜬한데 그날은 배가 조금 차 있는 상태였어요.ㅠㅠㅠㅠ
      Leo/저희 아롱이가 눈이 좀 많이 예뻐요. 약간 노란빛 띄는 연두색 눈이 사과 사탕같답니다!
      달진/그냥 소심냥이 겁많은 냥이 같아요.ㅠㅠ 달진님의 고양이처럼 적극적으로 구박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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