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한 책은 끝을 보는 편이세요?

애초에 가치있는 책을 고르는 게 중요하지만

읽다보니 안 맞을 수 있잖아요. 특히 '요새 잘 나간다' 는 책을 샀다거나, 빌렸다거나 할 경우

읽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도저히 취향엔 안맞아서 글씨를 눈으로 읽긴 읽되 머릿속으론 점심에 뭐 먹을까 생각하곤 하는데

 

일단 시작한 책은 마무리지으신 편인가요?

전 웬만하면 다 읽어요. 뭔가 찝찝해서. 전 완벽주의자라서.

 

    • 옛날엔 중단하는 게 많았는데,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다 읽게 되더군요.
    • 현재 읽고 있는 책이 30권 정도 돼요 ㅋㅋ
    • 아무리 느릿느릿 늑장을 부리다 몇 년씩 책장에 모셔놧다가 해도 결국엔 다 읽기는 읽더라구요. 개신교 쪽의 책들 빼고.
    • 어렸을 땐 시간도 많고 책을 주로 사서 봐서 웬만하면 끝까지 꾸역꾸역 읽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여가 시간 감소+책꽂이가 포화상태라 책을 주로 빌려본 이후로는 1/3쯤 읽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덮어버립니다.
    • DJUNA / 저도 최근에 '책꽂이' 라는 어플을 다운받아서 일단 시작한 책은 기록해놓는데 확실히 진행이 잘 되더군요.
      헬마스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5권정도요
    • 다 읽어봤자 얻을 게 없을 것 같음 과감히 버립니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끝내려고 해요.
    • 정 못읽겠다면 부분 발췌해서라도 읽습니다. 완독주의 성향 때문에 전체를 포기하느니 입맛에 맞는거라도 읽는게 남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읽다보면 결국 다 읽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저만의 독서법으로 자리 잡았죠.
    • 대부분은 그렇고 대학시절 공부할 땐 여러 부분을 발췌해 읽기도 했어요.
    • 어릴 때에는 무조건 끝을 냈는데 나이 먹고 나니 세상에 읽을 책이 얼마나 많은데 안 읽히는 책을 붙잡느라 시간을 버리나 싶더군요. 안 읽히면 미련없이 내던집니다.
    • 저도 끝까지 보지 않으면 마음이 찝찝해요. 완벽주의자는 아닌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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