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내에 붙은 뮤지컬 위키드(wicked) 포스터가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네요.

신촌, 강남 일대에 정말 많이 붙여놓았더군요.

 

한글로 정직하게 '위키드' 써있는 걸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5월부터 10월까지 브로드웨이 팀이 내한한답니다.

 

 


이 작품이 뮤지컬 팬들 사이에선 손에 꼽히는 기대작이라죠?

 

그런데 정작 뮤지컬 안보는 사람들에겐 인지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뮤지컬 팬들은 거의 볼테니.

 

 

이 작품을 보고서야 비로소 뮤지컬 팬덤이 이해가 됐어요.

 

이래서 한 번 본 걸 또 보고 또 보는구나.

 

웨스트엔드에서는 공연 마다 얼굴을 퍼렇게 칠하고 오는 여자팬들이 있었어요.

 

 

예전에 일본팀(번안한 거)을 보니까, 대사는 일본어로 하고, 노래는 영어로 하더군요.

 

노래 가사 바꾸는 건 뮤지컬에서 정말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Defying gravity' 를 '중~력~을~ 극~ 뽁!' 으로 바꾼다거나 한다면;

 

 

 

 

 

 

    • 대단한 작품이긴 한데, 우리나라에서 흥행할 지는 모르겠어요.
      오리지널 팀 공연 흥행을 보고 우리나라 팀 공연을 결정하려는 거겠죠?
    • 이게 올해였죠. 올해 공연은 데미안 라이스로 탕진했다고 봐야 하는데 이를 어쩌지.
    • 정말 좋은 작품이라서 추후에라도 라이센스 공연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만, 흥행여부를 확신 못하겠어요. 완전 유명한 작품도 아니고, 티켓값도 후덜덜일테고, 기간도 길고... 그래서요. 그래도 살면서 한번은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뮤지컬 장르도 여러 방향으로 진화를 하고 있는데, 어떤 한 방향의 극한이라고 생각합니다.
    • 초초초 기대 중입니다! 브로드웨이까지 기어갈 여력은 없고 ㅠㅠ
      Defying gravity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어요.
      그리고, 왠지 흥행은 나쁘지 않을 듯 한데요.. Oz 프리퀄 홍보로 일단 가족관객 확보 --;
      (이기도 하고, 위키드 정도면 뮤지컬 네임드 중에 네임드 아닌가요?)
      블루스퀘어가 티켓값 가지고 장난만 치지 않는다면..;;
    • 안그래도 어제 코엑스 근처에 포스터 도배된 거 보고 두근거리더라구요. ;ㅁ;
      전 이거 음악만 듣고 너무 좋아서 언젠가 보게될 날을 기대하며 원작도 열심히 읽었어요.
    • fysas /저는 원작도 모르고 내용도 잘 모르고 봐서, 나중에 집에가서 시놉시스 찾아보고 이해했죠 ㅠㅠ 그래도 내용도 감동적이고 뒤틀린 재미도 있고 노래도 좋고 무엇보다 대놓고 퀴어적이라 그것도 재밌었어요.
    • 저도 포스터만 보고 두근두근하고 있어요
    • 꺄아아아~ 작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이 공연 봤었는데,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고 도착한 날 공연보느라 1부때 거의 졸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또 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었는데!! 오리지널팀 공연때 꼭 봐야겠네요. 아,,,벌써부터 두근두근~
    • 가격이 얼마일지가 궁금해요 비싸면 결국 못보러갈지도... ㅠㅠ 정말 오랫동안 우리나라 공연하기만을 기다렸는데. 노래도 다 외우고.
    • 꺄! 꺄! 이거 언제들어올려나 하고 있었어요! 만세!
      지가 비싸봤자, 여행가서 보는것보다는 저렴할테니까!
      (하지만 엄청 비싸겠지 ;ㅁ;)
    • 영국에서 본 뮤지컬이 위키드와 시카고였는데, 위키드는 확실히 재미 있어요.
    • 서울에서만 하려나요? 전국 다 순회하면서 하는 거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서울까지 가서 보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요... 가격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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