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승마 특기생이 아니였다?

관련기사

 

http://news.nate.com/view/20120119n03122

 

 

의혹의 핵심이 된 것은 승마특기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한성주의 학력. 이에 대해 한성주는 과거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한 것이 맞다”고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승마 부문에서 전국체육대회 1위에 입상했고, 마사회로부터 3년 연속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enews 취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체전 관계자는 enews와의 전화통화에서 “승마 부문에 해당 선수 기록이 전혀 없다”면서 “한성주란 이름을 가진 선수는 지난 54회 동명의 수영선수와 87회 육상에 출전한 선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고등학생에 재학하던 시기를 재확인해봤지만, 그의 이름은 없었다.

마사회 장학금 역시 마찬가지였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재단이 희망재단이란 이름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됐다”면서 “그 이전까진 사회공헌 활동에 이익금이 쓰였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3년 연속으로 장학금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성주는 지난 90~93년까지 서울에 위치한 여의도 여고에 재학했다. 따라서 2005년 설립된 재단의 장학금을 받을 순 없다. 따라서 그의 주장은 또다시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이런, 완전 한방에 훅가는 분위기인데요?

 

지금까지 이슈가 되어왔던 것들(?)과는달리 이건 뭔가 해명 -본인 스스로 말한게 있으니- 이 있어야 할듯.

 

 

 

    • 승마로 입학한건 맞는데 수상경력으로 입학한건 아니다. / 그렇게 해야되지 않을까요? 참 신기하네요.
    • 사실 승마특기생은 한성주가 미스코리아가 되던 그 시점에 이미 다 알려졌던 사실인데...
    • 말이나 요트 가지고만 있어도 특기생이 되는 게 아니었나요;;;
    • 뭐 수상경력이나 장학금이 뻥일지라도 승마 특기생 자체는 뻥이 아닐 수도 있죠. 그 자체도 뻥이라면 이건 입시비리가 되는데.. 가만 보면 고려대가 입시 운은 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유난히 입시 관련 잡음이 많이 나는듯..

      그럼 한성주가 승마 특기생으로 정외과에 입학하자 한 교수님이 "지금이 삼국시대냐. 말타고 정치하게." 했다던 조크도 근거 없는거였나요? ㅡㅡ
    • 그건 모르겠고...동기들과 등산하러 가서 민족고대..하며 구호를 외쳤더니 누가 옆에서 니가 무슨 민족고대나 승마고대지 라고 빈정거렸다는..
    • 고대가 입시 운이 없는 게 아니라 잡음을 일으킬 소지가 있었죠. 80년대말 대규모 입시 부정으로 한학기 동안 학생 휴업하고 총장이 퇴출되기도 했어요.
      지금은 입시관리가 예전같진 않겠지만 특목고 출신에 유리한 수시 전형으로 말썽이 나기도 했죠.
    • 저도 그레이님 말씀에 동의해요.
    • 특권층들이 경마 잘 이용하더군요. 모 재벌은 경마특기생으로 대학 들어가서 경마에서 떨어져서 디스크라고 군면제 이런식이죠. 저렇게 들어와놓고 지성 운운하니 좀 웃기네요.
    • 한성주씨 전공이 정치외교학과던데 정치외교학하고 승마특기하고 무슨 연관이 있기에.. 전 여지껏 승마특기생이라 해서 체대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나마도 승마특기생이 아니라면 뭘로 고려대 정외과에 합격했을까요?
    • 한성주 세대까지는 체육 특기생이 과를 고를 수가 있었는데- 그 시절 야구나 기타 선수들 보면 전공이 경영, 법대등 다양하죠. 그 이후 체육 특기생은 체육관련 학과만 택하도록 학칙을 바꿨답니다/ 한성주는 승마특기생으로 고려대에 진학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입상경력이나 장학금 이야기가 거짓으로 밝혀졌다는 거지
    • amenic/제 기억에 아마 90년대 말까지 운동 특기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과를 선택할 수 있었지요. 비슷한 학번들인 이상민은 경영, 우지원은 법학, 전희철은 신문방송, 현주엽은 경영을 전공했어요.
    • 당시 고대는 체대가 없어요. 지금도 체교과만 있지 싶군요.그리고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한 고대 출신 선수들 거의 법학 경제 경영 정외 이런 과 재학했죠. 이 문제는 한성주만 그런 게 아닌데 그것까지 욕 먹는 것 같네요. 당시 특례입학 기준에 수상이 있었는지부터 정확히 해야 합니다. 싫어하는 연예인이라 저로선 안 보게 되면 좋을 것 같긴 한데요, 그건 그거고 문제는 명확히 해야죠.
    • 푸네스/ 네 저도 그리 기억해요. 저희 학교가 농구부가 꽤 유명했는데 저희반에 중학교 mvp 를 받은.. 정대만 같은 농구부 애가 하나 있었는데
      연대법대인가 경영으로 특기생으로 가더라구요. 정작 대학가서는 농구를 그만뒀다는 얘기를 전해듣긴했지만요;
    • 미스코리아 당시 ...그당시는 sky생 미스코리아가 없었는데..(요즘은 많지만) 고대생으로 나와서 큰 이슈가 되었어요. 지성을 갖춘 미스코리아라고..
      기억나는게 당차게 "외교관이 될거에요"라는 말이었죠. 정치 외교학과라는걸 매력으로 나타낼려고 한것이겠죠?---;
      그뒤에 승마로 갔다..오빠는 요트로 갔다 라는 말이 나오면서 뒷말이 많았지만...
      후에 푼수이미지가 되면서 그런건 아무 문제가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그 승마 특기 마저도 어쨌거나 부정입학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빽으로 들어갔을 확률이 높은거네요.
    • 근데 약간 이상한 것이 연고대에 연고전 종목 - 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 말고 체육특기생으로 들어갔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그 전에 체육 특기생들이 자기 전공을 고를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이 (주로) 연고전을 통해서 학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외의 다른 종목들 특기생에게 체육과나 체육교육과가 아니면서 특기생으로 뽑는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 혹시 주변에서 다른 사례를 아시는 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이상한 제도이긴한데 열외학번으로 분명 존재했어요. 정원이 삼십명이면 삼십번대 학번을 차지하거나 이런 식으로.
    • 방은 따숩고/그니까 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이외의 다른 종목 특기생이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 네 있었어요. 스키와 승마 선수가 제가 본 사례고요.
    • 푸네스/ 고대에는 쇼트트랙 선수도 있었고, 바둑도 스포츠로 친다면 바둑기사들도 있었어요. 프로기사인 사람이 있었는데 그 때 고대에서 학교축제 때 1대 50으로 바둑두는 이벤트도 했었구요. 그리고 피겨선수도 있죠. 지금 재학생인 김연아선수. 연대에도 쇼트트랙 선수들이 꽤 있었죠.
    • 방은 따숩고/있군요. 생각해보니 김연아도 체육특기생이였던 것 같네요.
    • 기사의 내용은 한성주의 전국체전 1위 입상과 마사회 장학금 관련 얘기가 허위라는 얘기 뿐이네요,
      한성주의 승마 특기생 입학은 사실일 겁니다.

      다만, 90년대 중반 쯤,시사프로그램에서 승마 특기생에 대해서 다룬 것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 당시 체육특기생 기준이 전국대회 4위인가, 3위인가 그 이내 입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건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승마의 경우 정식으로 경쟁할 경우 이 기준에 들어갈 선수는 전국에 몇 명뿐...
      (이 분들만이 진짜 승마 선수입니다.)

      이 분들, 진짜 승마 선수들이 몇 개 대회에 참가하여 특기생 자격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참가하지 않는 기타 등등 잡다한 전국 대회를 여러 개 만들어서
      나머지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입상하는 식으로 특기생 자격을 얻는다고 했던 거 같네요
      (전국대회 만드는 거 어렵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한달 정도 연습해서 말을 탈 수 있기만 하면
      누구나 승마특기생이 되어 대학에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어차피 농구든 야구든 다 학교 행정상은 '클럽 활동'에 불과하기 때문에 체육 특기생을 뽑을 때 어떤 종목을 선발할 것이냐는 '학교 마음'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스개 소리로 그런 얘기가 있었죠. 말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그냥 자기가 탈 말만 사 갖고 가면 승마 특기생으로 뽑아준다고..

      요트도 마찬가지라는 그런 우스개 소리들을 했었죠.
    •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했다는 것과 마사회로 부터 장학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본인 스스로 했으니 그에 대한 해명은 있어야겠죠.
    • 제가 들은 카더라로는 승마대회 입상을 하긴 했는데 그게 지방 유력자이자 사학재단 소유에 비리로 말썽이 많았던 아버지가 신설해준 대회였다고 하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