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굉장한영화군요.

>> 왼쪽에서 두번째는 감독 아쉬가르 파르하디
증말 이런 영화가 있었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어찌 이렇게 만국 공통적인 ISSUE를 쉽게, 뚜렷하게 연출을 했는지...
컨텍스트적인 해석보다 있는 그대로의 감상이라도 충분히 공감하는,
이란영화지만 우리들 이야기 였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엄청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역시 편견을 깨버렸으니...)
사실 전런일 우리주위에도 참 많이 일어날수있는 이야기 입니다.
일상적이면서 일상적이지 않는 우리의 진솔한 이야기
핸드헬드 카메라의 솔직한 그림을 잡아내는 촬영은
두시간 내내 숨죽이고 문제 제시와 복선, 답까지 모든걸 담아 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한동안 멍하니 딱 한곡 흐르는 음악을 눈으로 보면서
이란, 우리나라가 아닌 바로 우리자신의 내면을 보는듯했습니다.
원칙과 종교의 상대적 차이로 인한 갈등구조의 흥미로운 제시는
누구나 격을수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쉽게 설명해주는듯 해서
쏙쏙 들어왔다고나 할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초반 임신한 도우미를 세모눈으로 봤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해와 안쓰러움이 교차하니 증말 미치겠더군요.
아~ 올해들어 너무나 좋은 영화를 본것 같습니다.
이거 블루레이라도 나오면 필구입 1순위 소장 영화입니다.
듀게 가족분들께 설날즈음에 다시한번 왕추천 드립니다.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