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배우자가 불륜을 저지른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27500002

 

 링크된 기사를 보고 사람을 흉기로 찌른 건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아내와 바람을 피운 당사자 앞에서 눈이 돌아버린 저 남자분의 심정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더군다나 여자분이 바람을 피운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하니...

 

 ( 이렇게 쓰면 또 살인자 옹호글이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려나 -_-;;;;;; )

 

 사건이 일어난 곳도 제가 사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네요 흠...

 

 역시 조신하게 살아야...

 

 아무튼 결론은 솔로만세!!!

 

  -_-;;;

 

    • 다른 생각 할 필요있나요. 이혼이죠.
    • 메피스토/// 그게 정답이지요 근데 만일 가정을 꾸려서 애들도 있고 그렇다면 참 맘이 복잡하긴 할듯 해요 ㅠㅠ
    • 바람 핀 사람과 함께할 미래는 없는 고로 헤어집니다 애초에 상습적으로 바람 피는걸 묵인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선택한사람이고 내가 좋아한 사람인데 잘못된 선택이었다면 책임도 내가 감당해야죠 왜 그걸 상대에게 전가하고 미워하고 죽이기까지 합니까?
    • 끔끔/// 결혼을 안해본 사람들은 당연히 이혼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더라구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ㅠㅠ
    • 1회 용서권은 써야죠
    • 폰타/// 아 일견 동의가 가는 부분이 있네요... 그러나 사람을 죽인 부분은 물론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바람을 피운 상대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야 없지 않을까요? 다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너를 사랑한 탓이다 이러고 바람 피운 배우자에 대한 미움없이 쿨하게 헤어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매니지먼트/// 저도 예전엔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죽어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요즘엔 생각이 좀 바뀌더라구요 아이들이 있고 그러면 한번 정도는 용서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 물론 결혼을 안해봐서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요 ^^;;;
    • 응징이 옳고 그르냐와는 별개로,
      바람 피는 사람들은 그 뒷감당이 이런 사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는 현실은 인정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유희가, 다른 어떤 이들에겐 이렇게 피눈물이나 피바람을 만들어내기도 하는거니까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사람들만 한다면, 최소한 아이러니는 없이 깔끔해질텐데요.
    • 불과 일곱시간 전에 아이를 낳았어요.. 아직도 생생한 진통과 출산 과정을 안절부절 못하고 지켜봐준 신랑이, 혹여 세월이 지난뒤 바람이라도 피운다면, 마음이 내게서 완전히 돌아선다면, 사는게 슬프고 너무 허무해서 잡지 않을 것 같네요. 분노야 당연지사겠지만, 그보다는 맥이 탁 풀려버릴 듯.
    • 충동적 원나잇 스탠드 정도면 넘어갑니다.
      물론 너무 심하게 많이 한다면 또 다른 문제겠죠.
    • 영원의끝/// 와!!! 출산 축하드려요!!! 이제 더욱 더 행복할 일만 남으셨을 거예요
    • 킹기도라/// 현실적이고 솔직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
    • 그걸 못하니 미리 다짐하는 격이기도 하죠 미처 깊이 생각치 못해 개인적으로 삽질이라 부르는 짓을 마구 해대며 살았으니 앞으로는 그걸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이랄까요 자식때문에 참고 사랑했기에 배신감이 드는거야 당연하죠 다만 용서하면 결국 '내가 너를 그렇게까지 봐줬는데 니가 어떻게!' 가 앙금으로 남고 그건 본인의 삶을 질을 떨어트리는 결과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 없이 깔끔히 잊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 이혼이 맞다 보는거죠 그리고 편부모 자녀가 두부모 자녀에 비해 못한 유년기를 거칠거란 생각 역시 본질관 상관없이 가능성과 추측만으로 굳어진 편견이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결국 자녀에게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이해와 관심 올바른 가치관인데

      신뢰가 무너진 부모로부터의 무관심, 편부모지만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어른의 관심이라 가정했을때 단연 후자의 가정이 바람직하다 믿어요

      중요한건 반듯한 가정의 틀을 유지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진짜 관심을 갖느냐 마느냐인거죠 결국 부모가 느끼는 삶의 만족이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되니까요

      적어도 내 배우자가 바람피면 미래의 생계, 세간의 편견에 대한 걱정때문에 주저앉지 않겠다는 개인적인 입장정리랄까요 물론 내가 상대랑 떨어지면 못살겠다 싶음 물론 용서하겠죠 다만 그 책임을 이후에도 남편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평생 애써야겠지만요
    • 사는 것이 꼭 그렇게 무자르듯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더군요
    • 이번 명절때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니 결혼은 왜하나.. 란 생각이 들정도더군요. 물론 그런애도 있고 아닌 애도 있었지만 뇌리에 박히는건 자극적인 것들(?)뿐이니..
    • 폰타/// 달변이시네요 폰타님의 말씀도 잘들었고 동의합니다 저도 제 삶에 닥친 어떤 문제들에 대해 그렇게 대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즐거운 오후 되시길 ^^

      연금술사/// 무 써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 ㅠㅠ 무생채에 밥 비벼먹고 싶어지는 오후네요 후...

      가오가오/// 아... 결혼생활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미혼이라 잘은 모르지만 ㅠㅠ 최대한 늦게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럼 누가 데려가기나 하려나요? ㅎㅎㅎ;;;
    • 기혼자들 말로는 바람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가 그리 많은건 아니라더군요... 참고 사는 사람 많다고..
    • 남자가 바람핀 경우와 여자가 바람핀 경우는 배우자의 반응이 확실히 많이 다르죠.
    • 끔끔/// 아하!!! ㅋㅋㅋ 앞으로 혜안이 담긴 끔끔님의 글을 유심히 봐야겠군요 즐건 오후 되세요 ^^
    • 말만 번지르한 개살구입니다 결국 내 앞으로 닥쳐봐야 내가 어찌 행동할지에 대해 비로소 알게되겠죠 결국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부여하는 무게 때문에 결혼을 못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요즘입니다
    • 이혼이죠. 아니면 나중에 아침마당같은데 나가서 "그래도 살았던게 났더라고요"같은 씁쓸한 자기위안이나 하는거고요.
      설마 이혼이야 하겠어? 설마 애들도 있는데 이혼까지 가려고? 용서를 빌면 배우자가 봐주겠지?....같은 생각이 불륜을 저지르게 만드는거죠.

      이혼으로 인해 경제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물론 어려운 선택이겠지만, 설령 그렇다해도 그 이유로 같이사는건 결국 배우자간 신뢰가 아니라 돈때문에 같이 산다는건데, 그게 가정입니까. 거래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이 좋습니다.
    • 잠익2/// 정말 결혼생활이란 게 쉽지 않은가봐요 어쩌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작금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제도로 한계에 와있는 건지도 모르고... 끔끔님 말씀처럼 제 주변에도 자기 친구남편이 바람피는 것 때문에 속 터져하는 선배분이 계신데 ㅠㅠ
    • 메피스토/// 그렇네요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
    • 제 아는 선배는 여자가 술을 많이 먹고 기타 등등으로 고민인데 어떨 때는 차라리 바람이라도 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데요. 시원하게 미련없이 이혼하게.
    • 막상 닥치면 어렵곘죠
      애인이라면 헤어지면 그만인데 배우자라면
    • 전 딱 한번이건 여러번이건 간에 상관 없이 이혼입니다.(혹시나 성매매라면 인간 취급도 안할 거고요) 배우자는 커녕 애인도 없는 지금부터 '그래도 참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하면 진짜 그런 일이 생겼을 때 더 스트레스 받으면서 안고 가게 될 것 같아서 자기다짐 차원에서 더 강경하게 기준을 세워두고 있어요.
      • 저라면 둘다 용납 못하지만 얘기들어보면 차라리 성매매는 일회적인거라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일회적인 만남을 사람 바꿔 여러번 갖죠. 룸싸롱 접대부랑 사귀는 사람도 가끔 있고..
    • 막상 닥치지 않은 일이라 그런가 전 가정경제파탄만 아니면 그냥 내버려둘 것 같네요. 지금도 어지간하면 따로 놀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게 없을 듯. 다만 외부인과 사랑에 빠져서 이혼해줘 하면 이혼해 줄 생각이구요. 물론 막상 닥치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 예전에 전 질투 안할 자신이 있었는데, 막상 닥치니까 폭풍분노가 일더군요. 그건 연애시절이고, 지금 배우자가 바람을 핀다면 이 기회에 이혼할 것 같아요. 근데 막상 닥쳤을때 어떨 것이냐는 장담 못하겠네요.
      제 감정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더 문제죠.
    • 한두번 원나잇 정도면 헤어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이 다 떠났다면 같이 살 이유가 있나요.
    • 지금 마음 같아서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살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닥쳐봐야 알겠죠.
    • 키드 / '이 기회에'가 포인트군요! :-)
    • 82쿡 같은 곳을 보면, 애 셋에 전업주부 정도되면 배우자가 바람 폭력 주사까지 부려도 이혼이 쉬운 것이 아닌 것 같더군요.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
    • 이혼 후의 삶이 녹녹치 않은 것이 현실이긴 하죠.
    • 용서를 구하고 금방 저에게 돌아온다면, 눈감아 줄수도 있을 사안같아요. 하지만 용서도 빌지 않는다면..
      재고해볼 가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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