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과 좋은 충고 사이의 선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어설프게 끼여들면 안 돼요.

 

 

 

 

 

 

 

 

 

 

 

 

 

 

    • 한문장만 쓰신 글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좋은 충고에 굳이 책임질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고 봐요. 좋은 충고엔 선의와 진심만 있으면 되고, 오히려 관계없이 한발짝 떨어진 제3자가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보고 좋은 충고를 해줄 수도 있지요.
    • 선의와 진심 안에 자기만족과 투사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살피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충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은 더더욱.
    • 끼여들면 X
      끼어들면 O

      -----------
      이건 오지랖인가요, 좋은 충고인가요?
    • 음..어떤 부분을 경계하시는지 알겠네요.
      개인적인 가치판단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인 것 같은데, 저도 고집이 센 편이라 남의 얘기를 잘 안들어요. 그치만 선의로 누군가가 나에게 해 준 충고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어려울 때 나를 도와주려고 했던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거기에 자기만족과 투사가 좀 섞여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물론 그 부분은 충고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100% 확인할 수 없는 문제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 닥터슬럼프/ 오탈자 지적이요
    • '자기만족과 투사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부분이 인상깊네요. 과거 제 연애에 '그러면 안된다 너 잘못하는거다 이렇게 해야된다' 과도하게 충고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지금도 너무나 소중한 친구고 잘 지내고 있지만, 당시에는 꽤나 스트레스였어요.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조금 더 행복한 연애를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건 또 모르는 일이겠죠.
    • 그냥 결과로 판단하는 부분이네요.

      결과가 좋으면 좋은 충고. 나쁘면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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