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으하하
두시반에 일어났습니다.
금요일 원래 야근을 해야하는데 야근안한다고 주말근무안하는거 아니다 했다가 둘다 제끼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행복해요. 제 일의 주기가 분기를 시작하는 달과 그 다음달, 그리고 1월이 제일 바쁩니다. 그러고 보니 1,3,4,6,7,9.10,12월..엥 12달중 8달이 바쁜거였네!!!
나쁜 버릇이 있는데 학교다닐때도 안먹던 떡볶이나 튀김류를 잔뜩사다가 텔레비젼보면서 와구와구 먹고 잠드는 겁니다.
설연휴동안 미친듯이 먹고 요근래 이런 버릇이 붙어서 살들이 패팅점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주네요.
조만간에 금식에 가까운 절식을 할것 같아요. 컴퓨터옆 거울을 보다 턱이 두개인 저분은 누구인가 했어요.
집에 온갖 잡다한 팩이 많아서(누구 주지도 못해요. 오래되서) 하루에 하나씩 붙이고, 비정제오일인가 그걸 조금씩 영양크림에 섞어 발랐더니 피부색이 좀 환해지네요.
대학때도 교수님이 '멀리서 봤더니 00군의 얼굴이 먼저 눈에 띄더군' 이럴 정도로 백색에 가까웠는데 밥벌이하고 온갖 풍파에 시달리다보니 얼굴에 울화가 안착되어 붉고 칙칙해졌습니다.
여성은 가꿀수록 예뻐지고 자신감이 붙는 존재라는게 새삼스러워요. 나이도 나이인만큼 정말 신경좀 써야겠습니다.
----------------여기까지가 토요일 새벽의 소회구요.
천연비누를 써봤더니 효과에 비해 재료가 간단하더라구요.
만드는 것도 쉬울것 같았습니다. 일단 온갖 저울과 유통기한 지난 최고품질의 올리브오일이 세병가까이 있으니 안버린게 다행이구요.
가성소다만 없는데 사는게 귀찮아서 고민하다가(새벽세시에) 문든 청소용 베이킹소다를 본겁니다.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 베이킹소다= 탄산수소나트륨
옳다구나. 요걸로 해야겠다.... 하다가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었더니
안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