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키니 입고 "정봉주 석방하라" 이색시위

비키니 입고 "정봉주 석방하라" 이색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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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푸른귀'인 한 여성은 "타고 난 신체적 특성 탓에 다소 선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한다"면서 비키니를 입고 가슴 부위에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라고 적은 문구를 적은 채 엄지를 들어보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리산 종주 중 얼음을 깨고 물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는 그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영하로 추정되는 날씨 속에 상의 탈의를 감행했다"면서 "혹여 보기 불쾌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 즐겁고, 유쾌하고, 화끈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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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는 왜 여성이 비키니를 입고 나오게 만드나! 여성성 착취다! 성폭력이다! 한나라당하고 똑같은 놈들이다! - 듀게 ㄹ모 유저
      • 저 저격 당한 겁니까? 매우 불쾌합니다.
    • 시의적절한 링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아래 글 보고 기사를 검색해 봤습니다. 기사만 봐서는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역시 sexuality 는 뜨거운 감자.
    • 저 사진 마구 돌아다닐 때에 슬쩍 보고 당연히 수영장이나 온천에서 찍었거니 했더니 지리산 종주 중 얼음을 깨고......
    • 진짜 문제는 비키니 사진이나 저걸 올린 여성의 태도가 아니라 상황을 악화시키는 댓글이네요 이 글에 달린 첫번째 댓글 같은 말입니다 대체 목적이 뭔지.. 쯧쭛
    • 역시 sexuality 는 뜨거운 감자22
    • 전 '즐겁고, 유쾌하고, 화끈하게'만 받아들였었는데 아래글 보니 가부장제에서 여성의 착취 이야기까지 나오네요. 이건 아니죠...
    • 마초와 진보라는 상충되는 가치가 만났을 때 어쩔 수 없이 불거질 수 밖에 없는 문제인 듯. ㅋ 근데 그 상충되는 가치를 한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크게 이상할 건 없어요. 단지 이런 문제들이 나올 수 밖에는 없다는 거죠.
    • 숲고양이 / 진보적인(?) 여성 쪽에서는 모든 것을 착취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의 말 중에 인정해야 할 것도 많지만 그들의 말을 계속 듣고 있으면 솔직히 등을 돌리게 됩니다.
    • 저는 비키니 시위 자체나 사진을 올리는 여성들에게 비난을 하는거는
      그게더 마초적이고 보수적인 시선으로 잘못됐다고 보고요.
      다만 나꼼수에서 나온 이와 관련한 발언들은 곰곰이 되새겨보면 성희롱의 소지가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정도인데.. (이문제는 욕설하고는 또 다른 문제라)
      양극단에서서 오버하시는 분들때문에 쓸데없이 일이 커지는 감이 있네요.
    • 반정부 해적라디오 진행자가 페미니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섹스샵 사이트를 운영하는 마초 아저씨인 건 꽤 불편한 일입니다. 여성의 입장에선.
      • 섹스샵이 불편한 여성은 페미니스트가 아닌 보수적으로 정숙한 여성 아닌가요.
      • 섹스샵을 운영하는 마초아저씨가 불쾌한 건가요? 초식남이 운영하는 섹스샵은 안 불편 하실까요? 섹스샵 자체를 불쾌해 하시는 건지 아니면 '마초남'이 운영해서 불쾌해 하시는 건지 정말 궁금 하네요! 불쾌해 하시면 왜 불쾌해 하시는지도?! 대답안해주시면 할 수 없지만 ㅜㅜ
      • 딴지일보에서 팔았던 바이브레이터는 여성을 위한 기구 아닌가요?
        섹스샵이 불편한 여성은 정치적 입장과 상관없이 성적으로 보수적인 여성일 뿐이죠.
    • 슈크림님 제 생각입니다
    • 진짜 첫 댓글 단 분.. 답이 없네요.
      그리고 슬럿워크와 이번 건과는 다르다 봅니다. 슬럿워크는 저도 숲고양이님 처럼 좋게 봤습니다.
      그것도 이면엔 어떤게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암튼 이건 아래 글에서 나온 이야기들 들어보면 자발적이란 생각이 잘 안드네요.
    • managment님 듀게의 용자
      • 용자라기보단 그냥 흔한 디씨마초 분위기인걸요? 뭐 어버이연합 할배들도 어떤면에서 용자이긴 하죠
    • 나꼼수 옹호라느라 정줄 놓는 분이 계시네요.
    • 나꼼수 방송 자체가 마초적이죠. 김어준도 대놓고 마초고. 그들에게 애초부터 젠틀과 상호존중을 바라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아닌가요? (까는거 아닙니다) 그런 그들의 습성과 특성이 시대와 대중에게 먹혀서 이렇게까지 뜬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주진우의 글과 비키니 사진의 댓글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삼국까페의 누군가가 올린 저 밑의 글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네요.
      저 글로 인해서 오히려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시위하는 여성들의 지위가 다 같이 폄하된 느낌입니다.
      저도 저 삼국중 하나 까페에서 오랫동안 가입되있어서 분위기를 좀 아는데...
      시국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연대하는건 정말 좋은 태도이지만 가끔 지나치게 극성이고 편협하다..싶을 정도가 있어요.
      일본연예인의 사진과 이름, 기업 조차 거론하기 힘들고(글쓰면 삭제)
      일본 지진 사건때도 동정과 위로하는 여론에 비난을 가했죠. 그때 좀 정이 떨어졌어요.
    • 링크/ 여성의 입장에서 섹스샵 사이트를 운영하는 마초아저씨가 불쾌하다는 논리야말로 여성으로써 불쾌하군요.
      그것에 불쾌함을 느끼는것 자체가 섹스와 남자에 수구리고 들어가는 느낌이예요.
      간혹 이상한 페미니스트들과 저런 여성위주까페들의 논리가 전 오히려 더 여성의 지위와 자유를 차별하고 억압한다고 생각합니다.
    • 리오타/ 저도 그쪽 분위기를 알아서 삼국의 분위기에 동감도되고 걱정도 되고 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김어준은 대놓고 마초였는데 가카랑 한나라당 까주니 "우리편"이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열렬히 지지하다가
      마초짓 하니까 번뜩 정신이 든것 같은 느낌입니다.
      삼국의 문제는 본인들의 정치적 참여에 과도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극성과 편협이요.
      본인들이 생각하는 진보적 대의를 위해서 파시즘적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모르고, 설령 그걸 안다고 해도 대의를 위해 조금만
      참자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지요. 그래놓고 자신들은 진보적이며 실천적이며 다르대요.
    • 리오타/오히려 그런카페에서 오죽하며 저러겠어요. 쌍코라는 저 카페가 삼국카페중 가장 현안에 대해 나꼼수나 반진중권 성향이 강한곳이고 회정도 따이는곳인데 같이 폄하되기 보다 올바른 지적을 해준거라고 봐요 위태위태한게 폭발한 느낌입니다 원래 나꼼수는 그래 이런거랑 같은 곳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예의를 국끓여 먹는데서 오는 분노는 다르다고 보는데요. 제가 밑에서도 댓글 달았는데 그간 참 많이도 참은거죠. 지적한 분에게 오히려 화살을 돌리는건 뭉쳐야 할때 왜 분열하냐 이 소리랑 좀 닮아 있는거 같아요

      룰루랄라/ 동감합니다. 나꼼수에서 나온걸 걍 비판없이 백퍼 받아들이기만 하는게 그간 흘러온 주류성향이죠.
      밑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아니면 가차없이 과거털기 ㅋㅋㅋㅋㅋㅋ 재갈 물리기 거기서 던져준 현안에 대해
      의문나는거나 여러각도에서 찾아보고 분석하고 아닌건 아니고 이런걸 알아야 하는데 소위 소설에 가깝거나
      본질이 엄청 호도된 몇몇 이야기들을 다 진실이다 이렇고 들끓는게 문제
    • 룰루랄라/ 맞아요. 저도 저들 까페에서 파쇼를 느껴서 정말 아이러니하고 끔찍했어요.
      어느 한 집단이 자신들의 논리와 주장을 위해 극단적인 집단주의로 변질되가는 느낌이랄까.
      물론 선의에서 시작된 행동이겠지만 보고있으면 참....
    • 나꼼수를 들으면 거슬리는 말들이 꽤 많기는 합니다. 문성근씨 나왔을 때 '대표가 되면 여배우들 부를 수 있느냐' 식의 말들도 그렇구요. 주진우 학벌 논쟁 나왔을 때도 주진우가 '제가 그렇게 무식한 놈처럼 보입니까' 말도 그렇구요. 고등학교만 나왔다고 무식한 놈은 아니죠. 그런 것들이 크게 그들의 본질을 훼손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불편함을 느끼게는 하죠. 오히려 그런 것들이 꼭 그들의 문제라고 하기는 힘들어서 불편한 거일 수도 있고요.
    • 룰루랄라/ 사람들을 멍텅구리 좀비로 만드는 건 정말..
    • utopiaphobia/ 전 쌍코는 가입을 안했고, 소드만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참았다" 같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나꼼수가 너무 신성시 되는거 아닌가라는 우려가 가끔 제기되거나, 김용민이나 정봉주가 실언 할 때 문제있다고 하기도 했지요. 그럴 때마다 나꼼수가 유일한 대안이니 가카가 물러날때까지만
      "참자"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어요. 이번 일도 나꼼수측에서 사과하면 유야무야 될 것 같기도 해요.
    • 이 기사만 보면 유쾌한 시위입니다.
      하지만 '정봉주 전의원의 성욕을 위해 나꼼수팀이 비키니 사진을 요청'했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아닌가요?
    • 룰루랄라/ 쌍코가 가장 심합니다. 전 소위 삼중국적자인데 ^^ 진중권 관련 이야기나 요즘 연아 종편 문제도 일당백으로 키워 뜨는 회원분들 많이 봤고 (전 아주 진즉에 손 놓았어요) 소드가 쌍코보단 그나마 좀더 냉정한 분위기가 있어요. 아주아주 원론적인 이야기도 인신공격 이어지고 본인들이 빠까로 세상을 나누는것에 대한 분노가 있으면서 (노빠 꼼진리교) 정작 진중권이나 진보쪽에겐 서슴없이 흑백논리 쩔게 이야기 하는 완장스멜이 나는곳이고

      안철수의 서울대 법인화를 비판하면서 정작 유시민이 자기딸과 다르게 서울대 법인화 단계적 찬성론자라는 사실은
      함구되는 곳이기도 하고 이중적일때가 굉장히 많아요 근데 저기서 저정도면 ...

      저도 사과하면 금방 사그라들면서 주요유저들이 '대동단결'어쩌고 할거 같네요. 스스로들 배운녀자라면서
      왜 떠서 주는것만 먹는지 모르겠어요. 진중권이 스마트해져라 나꼼수만 듣지 말고 이것저것 죄다 파라
      물론 자기책만 읽지도 말고 이말마저 고깝게 듣는데 말다했죠
    • 촤알리님 불편한 구석을 귀신같이 찍어주시네요 맞아요 위태위태하죠
    • 근데 아무리 봐도 저 사진이 지리산 종주 중에 찍은 걸로는 안 보이는데 말이죠.
      지리산에 저렇게 석조 구조물로 수로를 만들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곳이 있나요?
      뭐... 그게 이 논의에서 중요한 건 아니지만서도...
    • 마자요. 온천 같아요.
    • 온천맞습니다 ㅋㅋ 지리산 종주드립은 참 ㅋㅋㅋ
    • 룰루랄라, 유토피아포비아, 리오타/ 저도 쌍코에 대해 똑같이 느꼈습니다. 여행 요리 등 재밌는 정보도 많은데 저짓거리가 꼴보기 싫어 눈팅도 못하겠더군요.
      저는 저짓거리를 '애국열사놀이'라고 부릅니다.
    • 예상했던 순간이 왔네요. ㅎㅎ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비판할 수 있는건 비판해야지, 무조건 애정하니깐 돌아서는 것도 한순간이잖아요.
    • 잠익2/ 맺힌게 지금 터져나오는거 같아요. 전 동사방 게시물 가서 피식 또는 얼척없어서 나온적 많은데 오늘은 님이나 저같은 생각공유하는 분들이 폭발하셨네요 그나마 희망이...
      • 전 사실 몇년전에 탈퇴했어요 ㅎ
    • sn5w, 끔끔/
      성욕감퇴가 염려된다며 수영복 사진을 요청했다는 건 직접 들으신 건가요?
      제 기억엔 성욕감퇴제를 먹고 있으니 안심하고? 보내달라, 뭐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요.
      (제 기억도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이었다면 충격받아서 기억하고 있을 것 같아요)
    • 멍멍,끔끔/ 비키니 사진 프린트 드립은 있었어요 후기 올린 사람이 저 비키니사진을 컬러프린트로 봉도사에게 줘서 싫지 않다는 개드립 -_-자랑이라고 그걸 후기라고 올려놓았지요.
    • 지리산이라니.. 다른 사진에 보니 오른손목에 빨간 팔찌도 하고 계시던데.. 목욕탕에서 주로 쓰는 것으로 보여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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