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바낭) 김옥빈의 OK, PUNK!
일부러 챙겨보고 하는 프로그램까지는 아니고,
어쩌다 시간맞으면 재방송 보게되는 그런 정도인데,
내용은 대충 김옥빈이 밴드를 꾸려 지지고 볶는 그런 내용의 리얼리티 프로입니다.
저는 물론 옥빈양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것보단 그외 다른 멤버들 때문에 관심가지고 보게 됐어요.
구성이 칵스의 이현송, 고고스타의 이태선, 톡식의 김슬옹, 딕펑스의 김현우, 전넥스트/닥터코어911 멤버 데빈까지
인디씬의 나름 반짝반짝하는 인재들로 모아놨더군요.
(옥빈양 남친인 스키조의 허재훈도 가끔씩 등장하고)
이 프로의 포인트는 다른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있긴 하지만서도 의외로 성실하고 합이 잘 맞아요.
원래 다들 밴드 몇개씩 거쳐본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이에 반해 옥빈양은 지나치게 기합이 들어있는 감이 있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 까칠까칠하게 나오는걸
다른 멤버들이 매회마다 어르고 달래가며 끌고가는게 재밌어요.
옥빈양 보컬 얘기를 하자면 고음에서 살짝 갈라지는 톤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본인이 아직은 소극적이라 이걸 잘 못살리는거 같아요. 어차피 펑크라 좀더 막 질러도 될텐데, 아직은 답답합니다.
다음달에는 악스홀에서 공연도 한다고 하고, 엊그제는 엠카에도 나오더군요. (아래, 영상)
여기에서도 다른멤버들에 비해 심하게 굳어서 긴장하고 있는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