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하려면 니껄로 프리하세요.>

조pd가 언제 인터뷰에서 저런 말을 한적이 있죠. mp3 논란 얘기에서..

 

엄연히 돈 목적으로 파는데 왜 도둑질을 하느냐는 식으로...

 

조pd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블로 얘기가 나오길래..무단샘플링으로 검색하니 꽤 많은 얘기들이 전부터 있어왔네요.

 

최근의 대상이 주로 에픽하이에 집중된건, 타블로니까... 라고 생각됩니다.

 

힙합플레이야 사이트 들어가보니 무슨 다이나믹 듀오가 뭔가 무단샘플링을 해서

 

어느정도 수익을 얻고 있는데, 원작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니네 돈받을 수 있다"라고 보냈더니

 

-우리도 다듀 좋아한다-라는 식으로 무단샘플링 관심없다는 답메일을 받았다는군요.

 

리플에는...

 

-다듀 실망했었는데 아니다. 잘됐다. 무단샘플링이라고 까던 놈들 고소하다- 라는 식의...

 

 

듀게에서도 얘기되는걸 보고, 검색하다 보니 정리된 제 생각은...

 

언더에서 별 수입없는 쪽이라면 모를까, 메이저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무단샘플링 하는건 좀 그렇지 않냐...로 정리했습니다.

 

방금전의 답메일 사건을 보면, 얘네들 한국 옛날에 그랬다는 것처럼 이 노래 저 노래 돌려쓰던 시절같은건가 싶기도 하고..

 

결국 원저작자가 찌를 생각을 안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 같은데 말이죠.

 

타블로 무단샘플링건 듣지도 않았지만, 무단 샘플링이 맞다면.. 타블로가 방송에서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처음 데뷔했을때, 언론에서 미움 받았었어요. 인터뷰 하는데 기자들이

스탠포드 나왔다면서 왜 저급한 힙합하나요? 라길래

당신네 저질 찌라시들보다는 낫다고 답했더니 언론에서 좀 안좋게 보더라구요"

 

아아..아마도 타블로는 그간의 이런 이미지가 유독 타블로에게 사람들이 매진?하는 결과를 불러오게 한건 아닌지..

똑부러지게 할말은 하는 힙합청년. 무단샘플링이든 적법하든, 안됐어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이건 무슨 타블로 시즌2도 아니고;  그때로 정말 끝난줄 알았거든요. 몇기까지 있는지;

 

이 나라 사람들 대단해..라고 생각할지도..

    • 몇 곡 들어봤는데 전주 부분을 따와서 곡 전체의 배경으로 깔고 랩을 했더군요.
      힙합이 원래 그런건가... 안좋아하길 다행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눈의여왕남친 // 전 힙합 좋아하는데, 뭔가 안좋은 시각이 있는것도 이런 얘기들을 보면 이해할만하구나 싶네요.
    • 음악 얘기 하다 보면 나오는 게 샘플링이던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발췌와는 좀 다른 건지요.
      누구나 샘플링을 할 수 있도록 무슨 씨디가 돌아다닌다고 했는데 그건 무상인가요? 유상인가요?
      그 씨디에서 발췌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샘플링하고 이걸 상업화 시켰을 때만 대금을 지불하는 건지,
      모든 2차 작업의 경우 대금지불이 이루어져야 표절이 아닌건지

      운영체제인 윈도우로 예를 들자면 씨디에 프로그램과 씨디키까지 담겨 돌아다니지만
      내 컴퓨터에 다운받아 일을 할 때만 돈을 낸다.라는 개념인건가요?
    • 뭐나미 // 샘플링 시디도 돈 주고 사는것 같던데요. 근데 그 시디만으로는 부족한가봐요. 이것저것 음악듣고 파들어가다가 마음에 드는걸 발견해서 샘플링 하고 그러나봅니다 아마도.
    • CD를 돈주고 산다고 내노래 되는거 아니잖아요;;
    • 디깅한다고 그러던가요. 알케미스트인가 조용필의 물망초를 샘플링하는 모습을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어요. 어떤 면에선 대단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찾다 찾다 어떻게 조용필까지 찾아 들어왔을까 싶어서. 힙합에 빠져서 음반을 굉장히 많이 샀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성의 없는 작업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밴드 형식의 힙합음악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 샘플 시디는 구입하면 사용 가능해요
    • 타블로는 그동안의 언사들을 보건대,
      참 '쓸데없이' 공격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자신의 공격적이고 솔직한 면을 방송에서 꽤 많이 어필하고요. (힙합정신이라고 생각하는지도;)
      자신이 한만큼 미움 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꼭 억울하다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이 점이 더 큰 미움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쓸데없이' 적을 키운 느낌이에요.
    • -샘플링시디는 대부분 돈주고 사는순간 모든 권리를 자기가 가집니다. 즉 적법하게 구입한 순간 샘플클리어.
      그리고 샘플시디는 연주자나 전문보컬등이 판매를 위해 별도로 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존 발매된 상업음반에서
      이거저거 녹음해와 만들지는 않습니다. 상업음반에서 추출하면 샘플시디 회사도 엄청난금액을 들여 샘플클리어를 해야하기 때문.

      -힙합은 샘플링시디보다 기존 발매된 음반에서 녹음(샘플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저작권협의를 별도로 거쳐야 합니다.
      (그냥 공짜로 갔다써라 이런것도 있지만 그건 이미 허락받은거라 포함안됨)이런 절차없이 무단으로 쓰는것이 무단샘플링입니다.
      저작권협의가 된경우 협회에 원곡자표시가 됩니다.

      -샘플링시디는 길이가 짧은 녹음샘플을 모아놓은게 많고(요즘은 분량큰것도 있음) 음반샘플링은 노래의 어느부분을 따오는거라
      예를들면 요리재료와 다된요리 정도의 성격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장르에서 음반샘플링을 너무 길게 해버리면 연주트랙과 충돌이 되서
      샘플링시디를 쓰는게 많은데 힙합은 연주트랙을 거의 통으로 들고와도 그위에 랩만 리듬만 다듬어 얹으면 어색함이 없는지라 음반샘플링이
      선호되죠. 솔직히 말해 이쪽이 날로먹기 훨씬 편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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