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골프얘기나와서,, 그냥 생각나는거...

비키니논란이 한창인 와중에

뜬금없지만  골프얘긴데요..

 

 

제가 예전에 몸이 아주심하게 아픈적이 있어서 그때 병원이나 절에서 1년동안 쉬면서

쿠바농업관련 서적이나 녹색평론 글들을 아주많이읽은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전라도 절들도 몇군데 가보고 공동체마을 같은것도 가보고..   

 석유문명이 얼마나 허약한지에 대해서도 좀 알게되면서 인생중 한 30%는 

자연주의자가 되어야 겠다는 의지가 생기는계기가 되었죠.  

그렇다고  자동차안타고 겨울에 난로 안틀고 화석에너지 안쓰진 않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느낀건

참 우리나라 자연이 소소하면서 산이많구나 하는거랑

또 도로건설 불필요하게 많다는거

또한 골프장이 참 많기도 하고 많이 건설되고 있더군요.

뭐 자연을 파괴하는 건설족들 행태야 한두가지 이겠습니까만..

이중에 골프문화가 많이 정착하는거보고,,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대충30,40대이상 (심지어 20대도 골프즐기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기업체 다니면서 웬간한 연봉?받는 분들의 골프사랑이 늘어나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여성,비정규직,88만원세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자인 분들이

골프칠 여력이 되겠지요.,, 

제친구들도 골프하는 친구들이 늘고있습니다만..

전 대놓고 하지말라고 권유하기도 하는데 먹히진않죠,.

제 개인적으로 평생동안 골프는 사내정치나 인간관계 생각해서  해야겠지만

위에적은 일련의 과정들로인해서

 차라리 골프관계 안만들고 만다,, 라는 좀 까칠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골프는 부자들이나하는거다 라는 고전의식은 차지하고라도

개인적으로 골프가 가지는 폐해가 참 깊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남한의  몇개정도가 되면 수용가능범위겠지만

벌써 450개정도 되고

몇년안에 550개를 넘어설 계획입니다.

 

사실 단한개의 골프장이 들어서더라도 환경영향평가라는 유명무실한 것조차

제대로 안되는 경향이 많구요,

잔디때문에 주변 물을 다끌어 들여와서 지하수가 씨가마르고

또  고농약 고독성  제초제 사용으로 주병동식물들 생태계가 망가지는건 일도 아니구요.

주변마을 분들 피부병도 발병합니다.

상황이 이럴진대 골프장 허가는 이미 많이해준터라 돌이킬수도 없네요.

 

 

심지어 남한의 개마고원으로 불리는 무주조차 골프장이 생겨서

주변 자연농업하는분들한테 커다란 피해를주고 있는걸보고 잠시 황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생태경제학자 우석훈박사도 골프하는 놈은 친구관계를 끊겠다고 하는 반농담 말도

골프장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반증이겠죠, 

민주당 인사들도 골프장에서 노는거보고 ,,한국의 골프안하는 정치인은 없나? 라는 자괴감도 생기고,,

(아마도 진보당 사람들은 안치겠죠?)

근데 한국 미국 일본빼고 유럽에서도 정치인들이 골프장가서  정치의논하나요?

암튼..

유시민이 새만금 논쟁벌어질때  거기에 골프장 100개만들자고

하는거보고 정말 할말을 잃어서.. 

바다로흘러 드는 고농약이 어떤건지 알고 하는말인지..

 

물론 반론하자면 자동차 ,핵에너지,화학산업의 반생태적인거는 어쩌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화석에너지 이산화탄소문제때문에라도 당연히 자동차문명도 차츰 줄여야 하고 핵도 앞으로 아웃시켜야죠.

 

골프라는게 회사나 조직에서 정치적인 면도 강하고 또 손맛이라는 스포츠적 성격도 많습니다.

댓글에서 굉장히 좋은은동이라고 하시는분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저또한 나름 운동을 많이하려고 하고  또 그에따른 성취감을 압니다.

골프도 수많은 스포츠중에 하나다 라고말할수도있지만

또 그걸 즐기시는 분들한테 "골프장이 자연을망친다" 라는 고리타분한.. 누구나 아는 얘기를 하는것도

좀 민망하네요

 

다만 골프운동이 아니라  골프장이 자꾸만 만들어지고 또 그에따른

주변농업하시는 분들과 생태에 대한 가공할파괴력이 존재한다는겁니다.

  

골프를 스포츠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던지는 글은 아니고요,,

이게참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친구놈들도 점점 하는추세라서,,

듀게에도 계급?이 각양각색이라서 반론이 많을것도 같고요.

다들어떤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 농약사용량은 골프장이 과수원이나 농지보다 적을 걸요.
      물론, 한국에서는 골프가 반환경적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 저는 골프용품점에서 일하는 주제지만, 골프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대중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그건 어떤 의미에서 강요된거니까... 제가 소시적에 울 아빠가 경제신문을 봤는데... 경제신문 스포츠면은 정말 보기 싫었어요. 야구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전부 골프 이야기라... 그것만 봐도 현실에 드러나는 모습에서 계급성은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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