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세븐 컴백 & 어제 케이팝 스타 = 박진영 잡담(?)

1.

세븐이 2월 1일에 신곡을 내고 컴백한다고 합니다.

빅뱅도 2월에 돌아온단 얘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빅뱅의 컴백은 빨라도 2월 말 정도가 되겠네요.

빅뱅 피하고 컴백 스케쥴 짜려던 다른 기획사들 머리가 복잡해질 듯.


(멜로디가 좀 알 켈리 노래 삘이네요)


실제 곡에선 빠질 수 있겠지만, 암튼 발라드에도 '제와삐!' 를 넣어주는 굳은 심지에 감탄을.

그리고 가사가 참 멋집니다(?)


내가 모든 걸 잃어도

내 인기가 떨어져도

더 이상 노랠 못 하고

다른 직업을 가져도

나라는 이유만으로

날 계속 사랑해줄 수 있니


어제 케이팝 스타에서 '노랫말은 신선한 소재를 택하거나 아니면 뻔한 걸 독특하게 표현해야한다' 라고 강변하시던 분의 가사 치곤...

아니, 생각해보니 신선하긴 하네요. 실제로 조금 하락세인 스타 가수에게 이런 가사를 주다니;


근데 이 곡엔 과거가 있었으니...



원랜 손호영이 부를 곡이었답니다.


'박진영이 YG와 작업을!' 이라는 포인트로 홍보를 하고 있긴 한데. 사실 박진영은 이전에도 다른 회사 가수에게 곡을 준 적이 있어요.

아무도 기억하지 못 하지만 나인 뮤지스의 데뷔곡이 바로 박진영이 만든 곡이었습니다. 저도 기억 못 합니다(...)

암튼 한 때 열렬한 세븐 팬이었고 박진영은 몹시 싫어하는 제 가족분께서 이 뉴스를 보시면 짜증 좀 내시겠어요. ^^;



2.

어젠 집에 온 손님의 취향에 의해 나는 가수다를 과감히(?) 스킵하고 케이팝 스타를 봤습니다.

처음에 각 소속사별로 1차 캐스팅된 참가자들을 트레이닝 하는 모습을 한참 보여주길래 '아. 오늘은 이걸로 끝인가 보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다시 오디션 시작하고 한참을 보여주더군요. 게다가 딱 이 프로에서 에이스로 밀고 있는 박지민양 오디션까지 보여주고 끊는 걸 보고 이 프로 참 여러모로 제대로 만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의 완성도로 따지면 위대한 탄생은 물론이고 슈퍼스타K보다도 나은 것 같아요. 늘어지지 않고 (상대적으로) 과하지 않고 내실있게 구성된 느낌.


제게 어제의 하일라이트는 첫 무대였습니다. 보아 데려가서 훈련시킨 참가자들이 나와서 '노을'의 신곡을 불렀는데... 무대 자체도 그렇고 심사위원들 표정을 봐도 그렇고 좀 살벌하게 까이겠구나 싶긴 했는데. 양현석의 평가가 정말 대박이었거든요.

'다들 기술은 분명히 늘었어요. 하지만 예전엔 분명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있던 분들이었는데 그게 몽땅 사라져 버렸네요? 캐스팅하지 않겠습니다.'


그 말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뭐 전 그런 건 애초에 알지도 못 하고;) 듣는 순간 딱 드는 생각이 'YG의 본격 SM 디스' 같아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세상에 둘도 없이 불편해지는 보아의 표정을 보니 더더욱 웃겨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크하핫;


뭐 양현석은 결국 그 다음 팀(역시 SM이 가르친) 무대를 보고 '보아씨가 훌륭한 선생님인 건지 아님 리더가 정말 훌륭했던 건지 정말 무대 좋았다' 라는 코멘트로 애매하게나마 보아의 위신을 다시 세워주긴 했습니다만. '저 아저씨 은근히 살벌하게 까칠하네'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렸습니다. 당연히 그러니까 지금처럼 히트 아이돌들 만들어내고 장사 잘 하고 있는 거겠지만요.


그리고 그 다음 하일라이트는 마지막 박지민양의 무대였지요.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라곤 느낄 수가 없는 무대였습니다. 명실상부한 이 프로그램의 에이스이고 방송국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참가자인데 애국가를 부른들 '우물가의 올챙이 한 마리'를 부른들 떨어질 리가 없잖아요. 다만 보아와 양현석이 '초반엔 별로였는데 뒤가 정말 좋았다.'라고 평하고 나니 기다렸다는 듯이 '으핫핫하! 그게 바로 우리의 작전이었다 멍청이들아!!!' 라며 자랑스러워하는 박진영의 모습에 오그라들어서 함께 시청하던 세 명의 정신이 모두 혼미해져버렸거든요(...) 위에서도 말 했듯 박진영 안티이신 제 가족분께선 표정 관리도 안 하고 '난 쟤가 정말 싫어!! 아아악!!!!' 이라고 몇 분간 절규하셨습니다. 핫핫;


뭐 전반부는 버리고(?) 후반부에 승부를 거는 것이 '작전'이었다는 건 무대 전 연습 장면 & 박진영 인터뷰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게 되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웃기긴 좀 웃겼어요. 분명히 처음 I believe I can fly를 주면서 했던 말은 '니 장기인 고음과 기교를 배제하고 얼마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느냐를 보겠다' 였었는데 실제로 무대를 해 놓고 하는 설명은 '전반부는 버리고 후반 고음 하일라이트에 승부를 걸었다' 라니 뭔가 좀 이상하잖아요. -_-;;



3.

그래서 결론은

'저도 박진영이 싫어요' 되겠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_  _);



+ 손미진양의 합격과 박정은양의 탈락은 참 의외였네요. 이 프로도 패자부활전이 있는 거겠죠? 박정은양은 초반부터 워낙 띄워준 데다가 어제 보면 랩도 엄청나게 일취월장해서 절대 떨어질 것 같지 않았었는데. 당연히 데려갈 줄 알았던 YG는 물론이고 아무데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더군요. 떨어뜨리고 전문 댄서로 데려가 키우려는 건지;


    • 어제의 주인공은 YG사옥이 아니었나 합니다.
      완전 ㄷㄷㄷ

      (조연은 박봄의 분필코;;)
    • 와지라이프에 날짜만 공개되었을 때 빅뱅이냐 세븐이냐 했었는데 역시 세븐이었군요. 빅뱅은 3월초에 빅쇼가 잡혔으니 2월 마지막주나 그 전주에는 앨범발표를 하겠죠.



      세븐곡 가사는... 음... 와이지 각종 팬덤의 나이많은 팬들은 음... 어.. 이런 반응입니다. 저는 넘 상투적이야 근데 곡만 잘빠지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하는 중이구요. 요사이 공중파 타는 곡 중 가사가 좋았다고 생각되는 곡이 거의 없어서요.(ugly는 좋았지만요.)
    • 닥터슬럼프/ 양현석이 좀 여러모로 돈 써야할 데엔 아낌 없이 팍팍 쓴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옥도 사옥이고 소속 아이돌들 숙소도 그렇고. 뭐 사옥이 간지난다고 해서 음악이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직원들 복리후생(?) 차원에서 괜찮아 보였어요. ^^;

      레사/ 그렇긴 하죠. 요즘 아이돌 노래 가사들이야 심하게 깨지만 않으면 준수하게 들릴 정도니까...; 곡만 좋다면야.
    • 케이팝 스타는 제대로 본 적이 몇 번 없지만 박진영이 참가자들 노래에 대해서 충고하는거 듣고 있자면 그 말의 타당성은 둘째 치고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그렇게 잘 알면 당신네 소속사에 노래 진짜 못하는 애들부터 어떻게 좀 하시지'에요(뭐 아이돌 그룹 내의 포지셔닝 차이로 소희나 황찬성 같은 애들은 논외로 쳐야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이래서 케이팝스타가 안땡기나봐요. 에이스로 미는 박지민인거 하는 친구도 제 취향엔 너무 느끼하구요. 결론은 저도 박진영이 싫어욧!
    • 아이돌 가사라 하면 근래 보이프렌드의 '내가 갈게'가 쓸데없는 영어가사도 없이 담백하고 아련하더군요.
    • 심사위원 발언으로 까이기는 박진영이 많이 까이지만, 전 양현석 보면서 성격 참 나쁠 거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더라구요. 단적인 예로 이전 편에서 박진영이 특유의 장황한 표현으로 왜 그 가창이 좋았는지 한참 칭찬하고 난 직후에, 난 어려운 말은 잘 모르겠고 들어서 좋으면 그냥 좋다 이렇게 말하는 거 보고, 저 사람 돌려 까기 잘 하네...싶었습니다. 실제로는 만나서 이야기하기 참 불편할 타입...
    • 나른/ 저는 2ne1 tv에서 밖에 못봤지만 양현석은 좀 직설적인 사람인 것 같더라구요. 2ne1 연습할 때 와서 체크하는 것보면 옆에 누가 있던 당사자에게 할 말 다 하더군요. 막말을 하는 건 아니고 팩트만 이야기하는 건데도 우와 저런 말은 상처되겠는 걸 싶은. 그런데 보면 좋은 건 또 여과없이 좋다고 말하구요. 저런 상사랑 일하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심적 데미지는 좀 각오해야겠는 걸, 피곤하겠네 싶었어요. 방송이니까 하고싶은 말은 다 못하고 돌려깐 거 같아요.
    • 오뜨밀/ 그런 이유로 박진영이 좋은 심사평을 하면 할 수록 더 까고 싶어지게 되는 요상함 심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orz

      inisis/ 은근히 좋은 곡이죠. 제 가족분도 좋아하십니다. ^^;

      나른/ 그런데 양현석은 그게 그냥 솔직한 말일 것 같아요. '프로듀서/작곡가' 쪽이 강조되는 박진영과 다르게 양현석은 말 그대로 '사장'이고 경영자에 가까우니까요.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다른 두 명에 비해 할 말이 많지 않을 듯. 그것과 별개로 말씀대로 까칠해 보이긴 합니다. ^^;

      레사/ 근데 전 이 프로를 보면서 양현석에 대한 인상이 오히려 좋아졌어요. 일단 저와 마주칠 일이 없는 사람이기도 하고(...) 까칠하고 고집스럽긴 해도 '아. 저래서 성공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전 박진영씨 좋아하는 편이지만, 싫은 이유가 있어서 싫으시다는데 죄송하실 건; 세븐 신곡은 가사가 2AM의 '이노래' 생각나네요.
    • 로이배티/ 저도 양싸의 그런 면 좋게 보고 2ne1이나 빅뱅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좀 떨어진 말같지만 산다라가 무대에서 잘하고 싶어서 전정긍긍하고 노력하는 것도 그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산다라가 바로 그때문에 무대에서 종종 자신감을 잃고 얼어있는 모습을 보일때면 (팬이라서) 양싸 너무해 싶을 때가 있어요.
    • 레사, 로이배티 / 네 양현석의 기획자로서의 능력과 사람에 대한 태도는 전혀 별개로 봐야 할 것 같아요. 거기 심사위원으로 앉은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척박한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15년 이상 탑에 있던 사람들이니까, 티비에서 다 보여주기 어려운 능력들을 가지고 있을 거고요. 그래도 저는 굳이 할 필요 없는 사족을 달아서 사람 신경 긁는 사람을 만날 일이 없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런 거에 민감해서 그런가봐요..ㅎ
    • 그거랑 별개로 전 어제 나온 팀 남매래퍼팀의 여학생이 떨어진게 참 아깝더라고요. 춤도 특출나게 잘 추고, 막귀인 제 귀엔 랩도 엄청 많이 늘었고, 파워가 넘쳐서 좋던데. 춤추는 학생 답지 않게 '멋'과는 100만년쯤 떨어진 듯한 스타일이었는데, 어제 한껏 꾸미고 변신한 모습을 보며 음악영화의 주인공 같이 느껴졌거든요. 떨어지고 우는데 제 가슴도 아프더라구요..
    • 아,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 가장 깔끔한 진행과 편집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sbs예능에 대한 선입견을 날려 버렸습니다. 그에 반해 위대한탄생은...음..
    • 아..전 케이팝스타 완전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우리나라 메인스트림 가요계의 핵심들 간의 미묘한 경쟁구도나 각 기획사 별 근본적인 차이를 볼 수 있는게 재미있죠. 선별 기준이나 중점을 두는 사항도 그간 다른 국내 서바이벌과는 다르고 기획사별로 또 달라요.

      근데 저도 이거 보다가 박진영 완전 비호감 되어버림 ㅡ.ㅡ;; 남한테 도움주는 척하면서 사실상 넘 티나게 결국 자기 잘난척으로 귀결;;; 적당히 좀 하지.
    • calmaria/ 아이돌, 연예인 관련 글을 쓸 땐 최대한 조심하려 하는 편입니다. ^^; 맞아요 듣고 보니 '이 노래'와도 비슷하네요.

      레사/ 산다라의 자신감 부족은 전부터 느껴왔던 거지만 그걸 양사장의 태도와 연결시켜 보진 못 했어요.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항상 칭찬 듣는(들을 것 같은) 이쁜이 씨엘과의 대비라든가...;

      나른/ 그래서 전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은 저와 평생 마주칠 일이 없는 사람이라는 걸 항상 스스로에게 강조합니다. ^^;; 말씀대로 어제 박정은양 참 멋있었죠. 뭐 다들 보는 눈은 저보다 수백배는 탁월한 분들일 테지만 그래도 탈락은 참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남들 다 거부해도 양현석은 꼭 데려갈 줄 알았는데. 쩝.

      킹기도라/ 네, 저도 말씀하신 부분이 이 프로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회사별로 다른 기준으로 사람을 뽑고 다른 방법으로 훈련시키고, 그래서 다르게 성장해가는 참가자들을 보는 재미 같은 부분이요. 그래서 어제 양현석의 디스(?)가 가장 재밌었구요.

      박진영은 정말 잘 한 참가자 무대가 끝난 후에 평가할 때 보면 깔때기가 장난 아니죠. 누가 가르쳤던 간에 무조건 '제가 예전에 지적했던 걸 다 고쳐줘서 너무 고마워요!' 잘 된 참가자는 혼자서 모두 다 키우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해서 참... ^^;
    • 전 박진영 좋아요. 한마디로 하는 짓 비호감이다 그건데 오버 좀 한다고 깔때기 한다고 크게 나쁜 건 아니죠. 가수로 춤꾼으로 연예인으로 또는 사업가(?)로 뛰어난 면이 있는 사람이고요.
      그런 면에서 박진영 미국진출이 심형래 미국 진출과 동급으로 비교될 때 불쌍합니다.
      쉴드를 좀 쳐주면 제가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라도 상업성 면에서 눈물을 머금고 외형적 매력이 있는 소희나 황찬성 멤버 끼워 넣습니다. 그래야 일단 사람들 눈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깐. 실제로 원걸 데뷔시 소희 인기가 장난아니었잖요. 뮤지션 마인드와 사업가 마인드가 함께 가는 건 아니죠.
      동영상도 곡이 여러 가수들 거쳐 돌고도는 건 흔한 일이라 뭐 큰 일도 아니고요.
    • gw22/ 박진영의 능력이 허당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능력은 높게 평가해요. 심형래랑도 비교가 되나요? 그건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얘기네요. -_-;; 손호영 얘기도 비난의 의미는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박진영은 프로듀서인 동시에 연예인이고, 그냥 박진영의 캐릭터가 제 취향에 심히 맞지 않을 뿐이지요.
    • 로이배티/네..사람에 대한 호불호야 자기 마음이지요. 싫다는 사람 있으니 저같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저도 그 뿐. 단점 보다 장점을 높이 사서 쉴드 좀 쳐봤습니다.저도 단순히 비호감이고 잘난척한다고 싫어하는 연예인이 있으니 로이배티님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 전 그냥 박진영 특유의 오바가 싫어요 ㅋ 감정표현이 격한 사람을 별로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ㅋㅋㅋ양현석한테 이미지 관리한다는 식으로 착하게 보인다고 할때 속으로 아니 박진영 당신이 성격좋은 옆집
      삼촌 코스프레 하고 있잖아! 이 말이 튀어나왔어요 ㅋㅋㅋ 상대적으로 양현석과 보아가 좋더군요
      특히 양현석 아마 제가 미쉘이나 이하이 처음부터 밀고 있어서 그런걸수도
      (그나저나 로이배티님 위탄은 보시나용. 저번주에 샘 할머니 찾아가는거 위탄에서 해줬는데 ㅎ 전 저스틴이
      떨어져서 좀 김이 샜어요 ㅠㅠ)
    • gw22/ 네. 말씀에 모두 공감합니다. ^^;

      utopiaphobia/ 보고서 글도 올렸었지요. 하하. 저스틴 탈락 때문에 김 샌 사람들 엄청나게 많은 듯 해요. 제작진은 땅을 치고 있을 듯. 그나마도 파업 중이라 이번 주는 방송 자체가 불투명하지요. 흠. 빨리 파업 성공하고 제작 복귀했으면 좋겠... 지만 사안이 사안인지라 그게 아주 힘들어 보이네요.
    • 로이배티/헉... 제가 듀게를 1,3,5,7,9로 하다보니 위탄관련 로이배티님 글은 찾아보는편인데 ㅋㅋㅋ 전 그럼 그글 보러 갑니다 휘리릭^^
    • 늦었지만 저도 박진영이 엄청 짜증납니다. 맞는 말 할 때도 많은데 뭔가 말하는 어법이 짜증나요
      위에 써주신 것처럼 결국 나 잘났다로 귀결되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타고난 딴따라는 맞는 것 같아요. 나르시즘을 보면요.. 여튼 너무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인지 부담스러워요

      반면 보아는 새로운 모습을 봤어요.
      연예계 십수년 생활(?)이 허투는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에요. 아직 20대로 알고 있는데
      표정이나 말투를 보면 직장 생활 많이한 30대 중후반 느낌이 들어요.
      이게 연예인으로는 마이너스일 수도 있는데.. 여튼 산전수전 다 겪은 느낌이 들더군요.
      상당히 무섭기도 해서 회사 중역의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보아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바뀌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은 세 오디션 프로그램중 가장 깔끔해요. 지금까지는..
      위탄은 짜증나는 질질짜는 멘토제도도 아니고.. 세 기획사가 랜덤하게 사람 뽑아가는것도 (지명 순서가 정해져있어서)
      오히려 한 멘토에 너무 귀속되지 않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재미나 매력은 슈스케가 왠지 더 있지만 전체적인 안정도나 프로그램 짜임은 꽤 괜찮은 것 같아요.
      반면에 위탄은.....할말이 없을 정도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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