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사과를 할리가 없죠

* 사실 오전중엔가, 사과 및 해명준비중이라는 제목이 포탈 대문에 뜬걸 봤어요. 그래서 본인들 생각이 어떻건 다른 사람들 생각을 고려는 해주네라고 생각했죠.

 

 

* 제가 이 사건에 대해 불쾌한 것 중 하나는, '시위'니 '표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으로 자기들 헛소리를 은근히 덮는 것입니다.

뭐 이런 짓도 워낙 나꼼수스럽긴 하지만.

 

 

* 하긴, 황박에 대해서도 별다른 반성이 없는 인물인데, 이런일에 반성을 할리가.  

 

 

* 애시당초 진영논리로 뭉친 사람이자 그 진영논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방송입니다.

설령 나꼼수 본인들이 이 사건을 '실수'라고 생각해도 청취자들은 유야무야 넘어갈거라 생각할테고, 그건 정말 진영논리스럽죠.

실제로도 그 방송을 예찬 할 사람들은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고.

 

이 방송의 의의는 딱하나. MB를 웃기게 깐다. 그나마 MB를 깐다는 코드가 맞아 이 방송의 긍정적 의미랍시고 하는 것들을 어거지로 생각해줬지만 이젠 그럴 필요도 없을 듯 싶습니다.

 

 

 

 

 

    • 한겨레 esc에서 상담칼럼 연재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었던 사람이고, 이번 섹드립 논란에서도 김어준 본인의 잘못은 그닥 없어서 그리 나쁘게 안 보려고 했었는데... 솔직히 대 실망했어요. 정이 한 방에 떨어져 나간다는 게 이런 건가 봐요.
    • 진중권 교수가 예전에 유전장관한테 입으로 생리한다 입에 생리대 차라 어쩌구 했다가 욕먹은 사건이 겹쳐 보이는 사건이더군요.....
    • 저도 정이 한 방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지금 좀 실소만 나오고 있어요. 비실비실.
      여러가지 수 중 가장 최악의 수를 두다니, 무식한 건지 용감한 건지 둘 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일종의 대안언론인 양 행세하다가 책임져야할 일이 있으면 우린 언론 아닌데? 장난인데?하고 빠지죠. 그게 꼼수.
    • 보아는행콕/ 스마트폰이라 길게는 못쓰겠는데, 진중권의 생리발언은 문제없는 발언이었다 생각합니다.
      단 생리 이런것에 대해 내놓고 입에 안 담는 분위기이다 보니 여성들이 그 발언을 접하면 움찔하게 되는데
      뜯어보면 아무 문제 없는 발언이었어요.
    • 김어준 씨는 자기 확신이 강한게 매력이자 단점인 듯합니다. 딴지일보 초창기때는 쿨한 코스모폴리탄 느낌도 있었는데 여행에서 얻은 '경험'이 이제는 '화석'이 돼버렸네요.
      주진우 기자와 시사인은 나꼼수에서 발을 서서히 뺐으면 하네요. 가끔씩 사보는 주간지 중 하난데....
    • 저는 진중권의 생리발언이 훨씬 기분 나쁘네요. 나꼼수 발언은 별로 기분 안 나쁘고.
      뭐 이래봬도 여자입니다만.
      저는 그 발언이 저질일지언정 사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저질일지언정 사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2
    • 진중권이 구리면 나꼼수 구린 것도 좀 덜해 보이려나요. 흥미로운 비교입니다.
    • 저질일지언정 사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333
    • 그럼 어디서부터가 사과할 사안이죠?
    • http://www.realfactory.net/1494

      읽어 볼 만하네요.
    • 자기가 안스러워 견딜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중 가장 자신을 잘 안스러워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몇몇 진보신당 종자 & 진중권 팬덤들은 가증스럽군요. 언제부터 나꼼수에 정이라도 있었다고 탈퇴하는 팬인양 행세 하는거보니 구역질이 납니다.
      • 허수아비 세워놓고 계~속 공격하세요 항상 이기는 싸움일테니..
    • 가오가오님 올려주신 글 읽으니 이 말도 맞는 것 같네요.
      나꼼수는 여성들의 심리를 잘 헤아려야 할 듯.
    • 뭐라고 사과를 해야하는걸까요 과연?
    • 저질이다라고 느끼게 하는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 안되는 건가요? 생각엔 성희롱 발언은 저질 스럽던데.. 참 들으면 들을수록 알면 알수록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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