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에대한 중권스러운 생각....

unheim

"한번은 위기가 올 거라 했는데, 이런 방식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질질 끌 것 없이 나꼼수 멤버들이 빨리 사과하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나꼼수 비난하는 이들,

특히 남성들은 이번 계기에 자기 몸 안의 마초성을 함께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말 얄밉게 하는데 경지에 오르신...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꼼수, 나꼼수 나꼼수......

전에 그토록 자기랑 놀아달라고

진중권을  따라다니던 변희재가 오버랩 됩니다.

 

위기는 진중권에게 오고 있는듯

본인도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 아.. 중권스러운 생각이었군요. 전 제목을 비키니에 대한 증권스러운 생각이라고 읽고 '앗 참 신선한 방향인걸?'이라 생각하고 클릭을 했어요. -_-
    • 안타깝게도 여론은 중권이 말 안들어주는 쪽으로 결론나는 중이군요 홧병날듯..
    • @unheim jungkwon chin
      쩝, 이런 문제에선 저 역시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죠. RT @fantasisterH 나꼼수의 비키니 사진 요구와 관련해 삼국 카페 쌍코 회원이 쓴 글입니다. 읽어보시고 RT 부탁드려요. goo.gl/f47Wi

      @unheim jungkwon chin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은 통념에 비해 과도하게 느껴질 겁니다. 별 걸 다 트집잡는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구요. 사회 자체가 남성권력으로 조직되어 있으니, 여성의 시각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고, 인간은 낯선 것에 적대 감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죠.

      @unheim jungkwon chin
      '꼴패미' 운운하는 골빈 마초들. 낯선 것에 적대감부터 드러내는, 동물적 본능에 충실한 인간들이죠. 전 웬만하면 페미니스트와는 논쟁을 피하죠. 나 역시 가해자집단(남성)에 속하기에 여성의 피해의식을 제대로 이해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unheim jungkwon chin
      내가 보기에 별 것 아닌 발언에 그들이 발끈한다면, 그들의 지적이 과도하고 내가 좀 억울하다 싶더라도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는 게 '정의'에 좀 더 가까울 거라 추정할 뿐입니다.

      관련 트윗을 몇 개 더 가져와 보았습니다.
    • 저 트윗 자체도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맥락없이 문제성(이었으면 싶은) 트윗만 잘라오시는 건 듀게에서 진중권 트윗 인용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저 트윗에 이어 다음 내용들이 함께 올라왔죠. 이런 게 중권'스러운' 거라면 이 사안에 있어서 만큼은 중권스러운 게 훨씬 낫죠.



      - 대한민국 남성 중에서 마초기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남성들은 나꼼수에 대한 비난보다는 자기 내면에 들어와있는 우익 마초 근성을 반성하고, 나꼼수 멤버들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함께 사과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나꼼수 사과할 것 없다, 알바들의 분열공작이다, 또 이런 수작을 벌이는 넘들이 보이는데, 나꼼수 팬덤에서 그런 자들을 고립시켜야 합니다. 여기 서 사과하지 않으면 나꼼수에서 여성팬들 다 떨어져 나가고, 저런 골빈 넘 들만 남게 될 겁니다.



      -공작가의 말에 유의하세요. "여전히 나꼼수를 지지한다." 여성들은 사과 한 마디에 다시 나꼼수를 사랑해줄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그럴 겁니다. 위기는 기회. 이번 일을 나꼼수가 한층 더 멋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만드세요.



      -내부의 비판과 자아의 성찰은 단결의 방해요인이 아니라 단결의 전제조건입니다.
      • 순서는 밑에서 위로 읽으셔야 합니다.
    • 염통/
      다른 트윗은 더 화나는데요..

      이번 비키니건으로 성적 피해의식과 수취심과 모욕감을 느끼는 사람이 '우리 사회 보통의 여성의 시각이고'
      뭇 남성들이 그것에 낯설어 해서 적대감을 드러낸다?

      그렇게 믿으세요?

      말로 말을 만들 뿐이에요....
      • 그게 왜 화가 나는 말일까요? 전 이해가 난 가네요
    • 그리고 첫 트윗후 반응에 따라 이리 저리 말하는걸 말의 맥락 이라하기엔.....
    • 협/ 저는 진중권의 말을 믿어서(;;) 가져온 게 아니고, 단지 진중권이 남성들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쏙 빼놓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사회 보통의 여성의 시각'은 모르겠고 그런 관점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 이런글이 늘어나는것이 나꼼수의 진짜.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 전혀 문제가 없는 발언인데도 얄미워서 까달라고 가져오신건가요?
    • 염통님이 가져오신 트윗글들 저는 마음에 들어요. 특히 위에서 두번째 트윗글이요. 그리고 그건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해당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 뭐가 문제 발언인지 한번 설명을 해 봐 주세요
      •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셨나보죠. 낯설기 때문에 적대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고요. 진중권이 모든 남성들의 의식수준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는 거니까요. 이성적인 판단으로 사과할만 하지 않다는 결론을 끄집어낸 사람을 본능적일 수 밖에 없는 동물과 비교를 한다면 화가 날 수 있죠.
    • 강용석찡이 웃음짓고 있을거 같아요.
    • 이게 중권스럽다면 전 "중권스러움"에 전혀 불만 없습니다.
    • 글쎄 요새 진중권씨가 좌파정당들 가지고 동호회니 뭐니 하는 것엔 불만이 많고 그래서 진빠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저 트윗들은 꽤 공감이 가네요.
    • 나꼼수 진영은 아무리 봐도 심각한 공주병과 도끼병에 빠져있습니다.
      누가 자꾸 머라 그러면 이뻐서 질투하는 줄 알고, 말귀 못알아들어서 자꾸자꾸 거론하면 스토킹하는 줄 알고.
      • 댓글에 추천이요. ㅎㅎ

        누구 말대로 신앙이 돼버렸죠.
    • 이명박에 대해서 아예 '헌정방송'까지 하는 건 두고, 진중권이 나꼼수 자꾸 언급한다고 변희재가 떠오른다고 까면 되나요;
      나꼼수고 진중권이고 말이 저~엉말 많으니까 그 중에는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저 트윗 정도도 못 받으면 그게 무슨 진보고 개혁인가요.
    • 진짜 궁금한데 저 발언이 왜 얄밉게 들리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다른 분들도 의아해 하는 것 같은데..... 저 발언 어디가 얄밉게 들릴 수도 있는지가 진짜로 궁금해요. 이해하고 싶어요.
    • 속내가 뻔하지 않습니까?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는 격이죠.
      협님이나 management님께서는 나중에 진중권 헌정 방송이라도 만드셔야 할 듯..
      보니까 가카보다는 진중권을 더 미워하시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 세간티니, 협/그냥 말려서 얄미운 거면 변희재나 위기라는 단어는 안 쓰셨을 것 같아요. 원글에는 감정만 드러나 있고, 이유가 없어서 왜 그런 결론에 이르게 되셨는지가 궁금했어요. 위에서 협님의 논리를 추정할 수 있는 댓글 하나는 "이번 비키니건으로 성적 피해의식과 수취심과 모욕감을 느끼는 사람이 '우리 사회 보통의 여성의 시각이고' 뭇 남성들이 그것에 낯설어 해서 적대감을 드러낸다?" 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일단 트윗의 어디에도 성적 피해의식과 수취심(수치심이겠지요)와 모욕감을 느끼는 사람이 '우리사회 보통의 여성의 시각'이라는 구절이 없는데, 저런 결론에 이르시게 된 과정이 궁금해요. 지금 진중권이 얘기하는 내용은 제가 느끼기에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받아들이시는 내용은 "너네 꼴페미가 시비건다고 생각하고 넘기지 말아라. 페미니스트들이 문제제기하는 건 나를 비롯한 많은 남자들이 여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를 잘 할 수 없지만, 사실 그냥 잘못한 경우가 많고 잘못했다고 말하면 되는거다"라고 이해가되는데, 협님은 이런 이해와 다른 이해를 하시니까 그런 결론으로 가시는 과정이 궁금해요. "보통의 여자:뭇 남성"의 구분으로 이 이야기를 이해하시는 그 과정을 따라가기 힘들어서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고 되물으시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지요. 요약 자체가 틀렸으니까요. 그냥 협님 본인이 저게 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설명해주셨으면 불필요한 논쟁이나 오해가 생기지 않았을 것 같아요. 협님은 사람들이 다 협님처럼 생각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리신 것 같지만, 댓글의 반응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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