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빠딱지는 쉽게 붙일 수 있는게 아닙니다

*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12/000000000200512292041825.html

 

이런 글을 쓰는 사람에게 황빠딱지를 붙일 수 있고, 아직도 이런식으로 사고하는 사람에게 붙여놓은 황빠딱지로 놀려먹을 수 있는 것이죠.

 

 

* 나꼼수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안들으면 됩니다. 저 역시 최근들어 이 방송이 듣기 싫어져 안듣습니다

마찬가지로, 나꼼수를 비판하는 글이 보기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비판으로 들끓는게 보기 싫다고 얘기할 필요도 없고요.

아, 비판으로 들끓는게 보기 싫다고 얘기하는 글도 안보면 될까요? 뭐 그러면 되겠군요.

 

근데 누가 더 손해일까요? 비판글과 비판으로 들끓는게 보기싫다고 궁시렁거리는 글이 서로 상쇄된다면.  청취자나 지지자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방송이 남는군요.

청취지나 지지자가 떨어져 나가도 정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잇는 방송. 참 신개념이군요.

 

나꼼수를 둘러싼 여러 현상들은 일종에 자체 필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불순물만 남는 방송이 되어선 안되겠지만 일련의 사건을 거듭할수록 덩어리들이 자꾸 눈에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 몇몇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디빠나 황빠들 보며 저 사람들 왜저럴까 저러면 좋아하던 사람도 정내미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을 하신적 있나요? 지금 님들이 그래요.

그런 생각을 한적이 없다면 할 수 없고요.

 

아. 그리고. 이런류의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진중권 팬덤 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드리고 싶은 말씀. 저 진중권 좋아해요.

근데 진중권이 황우석때 김어준처럼 굴었고 지금도 비슷한 구조의 헛소리를 다른사안과 관련하여하고 있었다면 반MB고뭐고 전 진까가 되었을껄요.

 

 

 

    • 영원한 황빠선언문... 시절이나 지금이나 김어준 총수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죠..
      진중권이 김어준을 의심스럽게 보는 것은 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요... 사과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도..
      또 언제든지 사이비 교주같은 외모나 말로 사람들을 광기로 몰아넣을 사람이라는 것도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저도 나꼼수 나오는 날 바로 다운받아 듣지만 출퇴근시에 히죽히죽 웃으면서 들으면서 통쾌해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좌충우돌 하면서 나꼼수 비난하면 XXX 하면서 몰려다니는 건.. 황빠,심빠 들이랑 똑같은 행태일 뿐입니다..
    • 사람 생긴 것 갖고 입방아 찧으면 안되겠지만
      솔직히 옴 진리교 아사하라 교주랑 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 반성 않는 황빠나 디빠나 자살세 개드립 쳐놓고 뭐 잘했다고 송지선 아나 때 또 개드립친 진중권한테 정 붙인 진빠나.
      • 자살 관련 개드립빠 딱지도 아무한테나 못 붙입니다. 진선생 정도 일관성은 보여주는 사람한테나 붙입니다.
    • '쫄지마 XX'가 '할렐루야 아멘'으로 둔갑, 농담이고. 저도 사이비교주 말에 웃었습니다.
    • 김어준이 황빠 딱지 한 번 붙은 걸로 두고두고 까이고 이른바 김어준빠까지 한심한 부류 취급을 받아야 마땅하다면
      진중권도 딱히 그런 부분에서 자유롭지는 못할텐데요. 황우석은 전 국가적인 지원과 관심을 받았던 인물이기라도 하지
      송지선은 순전히 개인적인 고통으로 괴로워하던 사람인데...
    • 이유있게 싫어하든 이유없이 싫어하든 싫은 건 싫은 거겠죠. 사람이 사람 싫어하는 거 특별히 나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저는 김어준 좋아하지만 저 사람은 어까라 싫어!!이런 건 없습니다. 또 진빠들 때문에 진중권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진중권이 김어준을 신랄하게 까도 김어준만큼 좋아요.
      • 아울러 님께서 고심끝에 황빠라고 딱지를 붙이신 건데 쉽게 딱지를 붙인다고 하는 발언이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맥락은 어준이 어떤 훌륭한 일을 해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계속 싫어한다는 뜻으로 한 말이었어요.
    • 뭐 딱히 나꼼수가 손해볼일도 없을듯하네요. 어차피 나꼼수 좋아했던 사람들이야 이번 해프닝 별 생각없을테고, 나꼼수를 원래부터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야 이번사건보면 역시나 라고 생각했을테고요. 나꼼수 좋아했다가 이번 일로 더이상안듣겠다고 결심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공지영?) 민주당이 아무리 삽질해도 한나라당 패악질에 대안은 없으니 결국 선거때 되면 어쩔수 없이 민주당 찍는거와 마찬가지로 mb가 계속 패악질 벌이는데 비해 주류 언론들이 계속 입닫고 있는한 나꼼수는 유일한 대안이 될수 밖에 없을듯하네요. // 오히려 나꼼수가 자기위치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는 바람에 요즘 너무 몸을 사리는것같더군요. 예전 자기자랑은 딱봐도 농담으로 들렸는데 요즘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것같아서 좀 웃기기도 하고. 예전처럼 음모론 막 터트리고 소설 막쓰고 할때가 재밌고 오히려 더 날카로웠는데 요즘은 자체 검열하는것같죠.
    • 하하...재미있군요. 이거 제가 무슨 진중권 아멘이라도 하는걸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진중권이 완벽한 사람이다라고 하지 않았고, 오직 이 사람 말이 진리라고 얘기하지도 않았어요. 진중권의 발언들도 맥락이나 상황을 고려해도 비판받을 점이 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발언이나 맥락 고려않고 트위터에서 진중권 말이라면 무조건 퍼와서 흠집내는 행태들도 비난받아야 하고요.

      그런데 김어준 흠집나는 자리에 진중권이 따라오는 행태가 꽤 비슷하지 않습니까? 디빠들이 꼭 비슷한 행태를 보여줬죠. 진중권흠집이 아니라, 다른 영화 흠집내기 말입니다.

      분덜리히/
      그래서 김어준이 무슨 훌륭한 일을 했습니까?
    • 제가 김어준이 훌륭한 일을 했다고 했나요? 다른 예로 보완하면 엠비가 세상을 구해도 싫어할 사람들은 계속 싫어한다니까요. 어까도 싫어할 사람들은 계속 싫어하겠죠.
    • 분덜리히/
      뭔가 착각하고 계시군요. 앞뒤가 바뀌는게 정상이죠. 누군가가 과거의 과오에 대해 반성을하고, 또 그만큼의 좋은 일을 한다면 당연히 그 사람에 대한 평가도 바뀝니다. MB라고 예외가 될 거 있겠습니까? 문제는 김어준은 지금도 과오를 저지르던 과거와 그닥 다를게 없다는겁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2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