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김용민이 보내 주십쇼하고 진짜 보내니까 뭔가 깔짝찌근하다 그런 생각 들 수 있죠.

근데 지금 어디까지 왔냐하면 그 깔짝찌근에 대해서 페미니즘 뭐 어떻게해서 이론 비슷하게 되고 그걸 나꼼수도 받아들여야 한다 즉 사과해야한다 여기 까지 온 것 같아요.

이건 단계가 다른 거죠.

그래서 이거 뭐 엄숙주의냐 그런 의견도 반작용으로 나옵니다.

 

어떤 생각을 하는 거하고 그것을 모든 사람이 마땅히 가져야한다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거죠. 그런데 대한 반성도 필요하다고 봐요

 

    • 오늘자 김용민씨 트윗을 보니, 이번 건을 아직 농담의 영역으로 생각하는 듯 하네요.
      제게는 "그건 농담이었어, 너도 알잖아, 쟤(주진우)는 농담 좀 했다고 이미지가 뭐가 된 거니?" 정도로 읽혀요,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겠지만.
      http://yfrog.com/h6jz9uvj
    • 그정도면 뭐 점잖은거고 불만있는 사람들 a컵이다 오크녀다. 라고 웃기지도 않는 비아냥이 대부분이죠.

      이도경양 루저발언때 기분나빴던 사람이 180cm 이하의사람들이었을까요? 그 기저에 깔린 외모지상주의..
      (etc 여러가지문제) 때문에 분노했던거 아닐까요 뭐 그런거죠.
    • 동감.
      그냥 이쯤에서 끝내면 될거 같네요. 서로 한바탕했으면 됐죠^^
    • 그러게요, 시각이 다 다른 거죠.
      나꼼수에 기분 나쁘시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분은 나꼼수 안티를 하거나 나꼼수를 외면하면 될 일 같고, 용인할 수 있는 분은 용인하면 될 것 같고.
      나꼼수측도 사과 안 했고,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하는데 어떤 조치를 했어야 돼, 이렇게 코치해줘도 왜 몰라 이런것들은 또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저는 이 일로 구조적 관점으로 확대된 것이 놀랍기도 하면서, 페미니즘적 관점이라면 '사과하면 다시 돌아와 응원할 준비돼있다' 이것도 아닌 것이고요.
      그냥 사과하면 쌍방 만족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예의나 불화극복 문제로 풀어야 되나. 아무튼 이 일을 통해 이렇게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데 놀랐습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SNS를 통해 이런 일이 시사문제나 현상으로 일어날 수 있구나 인터넷이 정말 밀접하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 그러게요 피곤하네요 이제.
    • 사과의 대상이 누구인가요? 이상해요. 전 나꼼수가 사과하면 더 웃길거 같은데요.
    • 나꼼수에 대해서는 각자 입장이 정해졌고 대충 결론난 거겠죠.

      다만 비키니 사진 인증 행위와 거기에 대한 반응을 분리해서 볼 것이냐 패키지로 볼 것이냐, 즉, 이 둘 간에 얼마나 연관이 있느냐가 논쟁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보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안 벌어졌으면 합니다.

      감정이 많이 개입되는 이슈고 전략적으로 각기 입장을 정하고 논쟁이 벌어질 경우 그냥 병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죠.
    • 어부지리 얻는 쪽이 따로 있기는 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먼 사람들한테 사과하기도 아리송하고
      이제 헛다리 짚는 호들갑 좀 그만들 떨었으면 좋겠군요
    • 관련 게시물들 숱하게 클릭했으면서도 '비키니건'이 '훌리건' 같은 건줄 알고 뭔가 해서 들어왔습니다. -_-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