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도올 김용옥의 강의...

요즘 도올 선생의 2004년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강연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처음 알았는데 도올 선생님 다재다능한 분이셨군요.

의사, 극본가, 사상가, 기자.... 장군의 아들과 취화선의 극본가였다는 것에 깜놀

그런데 본인의 호는 돌대가리란 뜻으로 도올이라 지으신 것을 보면.... 겸손하신 듯...ㅎ

 

강의를 보다 보면.. 유학이란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유학은 뭐... 조선 후기의 경직된 성리학 이었는데...

공자, 맹자 등등의 사상가들도 서양의 철학자들처럼 나름의 생각 구조와 논리를 가지고 있었네요.

 

특히... 조선 개국의 1등 공신인 정도전의 사상은 매혹적입니다.

조선의 헌법으로 채택되지 못한 조선경국전의 민본주의 사상은... 오늘을 살아가기에 더 귀한 느낌이 들어요.

 

아직 다 보진 않았지만... 중간 중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고 도올 선생은 좋은 스승이네요.

 

한 가지... 2004년의 강의인데도... 도올의 일갈이 여전히 공감되는 것은... 슬프네요.

 

2004년 도올 김용옥 "우리는 누구인가"에서 인용...

 

"우리 역사의 목표는 민주가 아니라 반부패이다."

    • 도올 선생님 말씀을 듣다보면 유학을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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