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박찬욱은 금방 찍는데 강제규, 이명세는 몇년이 걸려도 못찍는 이유가 뭘까요?

그러니까 헐리우드 진출 말입니다.


진원석이라고 이 사람도 헐리웃에서 영화 찍는다고 시나리오 작업도 마치고 배우들 출연한다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블로그글을 읽은지 꽤 됐는데

아직까지 별 소식이 없더군요.

뭐 이 사람은 크게 주목받을 사람은 아니니까 그렇다치고...


이명세는 헐리우드까지 가서 몇년을 산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도 결국 못찍고 한국으로 돌아왔죠.

강제규도 역시 헐리웃 제의가 와서 갔는데 아무것도 못찍고 와서는 그 한풀이를 할려고 헐리웃 블록버스트 라이크한 망작을 만들었죠.


그런데 박찬욱은 괜찮은 시나리오랑 괜찮은 배우들 모아서 뚝딱 해치웠네요?

김지운도 전성기는 지났지만 아놀드를 주연으로 영화를 다 찍어가나 봅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참 궁금합니다.

개봉하고 나서 블루레이 나오면 코멘터리에 나올까요?

    • 간단하다고 생각해요 재능의 차이
      외국인들도 영화보는 눈이 있겠죠
    • 박찬욱정도면 디테일하다고 보는데요. 강제규씨는 헐리웃 가서 인터뷰하는것도 봤는데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표정이 역력해서 뭔가 만들기는 만드는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근자감이었나-.-
    • 이명세 감독이 김지운 감독보다 재능이 없나요?
      저는 그렇진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 흑ㅠㅠ 저도 깜놀. 감히 김지운 따위!ㅎㅎ 박찬욱과 비교해도요.
    • 이번 마이웨이도 원래 워너브라더스에서 투자할 계획이었다가 강제규가 각색한거 보고 빠졌어요.
      할리우드도 눈이 있으니까....음.
      이명세감독은 잘 모르겠네요. 너무 작가적이라 그런가.
    • 개인적으로 이명세는 작품은 잘 만들어도 상품을 만드는데는 전혀 소질이 없어 보여요.
    • 이명세 감독이 예전에 만든 <나의 사랑 나의 신부>나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꽤 쏠쏠한 흥행작이었죠. 최근 영화
      두 편이 흥행에서 별 재미를 못봤지만 그걸 갖고 상품을 만드는데
      소질이 없다고 하는건 지나치게 박한 판단이라고 생각되네요.
    • 이명세는 일단 좀 지루하지 않던가요? 좀 뜸을 들이면서 얘기하는 그런 타입이잖아요.
    • 영화를 굳이 스토리 와 스타일(화면상의 감각적인 화면 등)으로 나눈다면,

      박찬욱, 김지운은 둘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한다고 생각되고, 강제규는 스토리 쪽에 좀 더 치우쳐 있고, 이명세는 스타일 쪽에 좀 더 많이 치우쳐 있다고 생각되네요.

      강제규는 본인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되던 스토리 면에서 스스로는 과신해서 너무 나갔다가 이번에는 좀 그랬고.. 이명세는 스토리와 스타일 둘 사이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던 초기작들이나 인정사정 같은 영화에서는 대중성도 잡았었지만.. 최근 영화들은 스토리는 아예 무시하고 스타일만 극단으로 밀어 붙이는 경향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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