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제국을 다시 봤네요

80년대 티브이에서 더빙판으로 보고 감동했었던 태양의 제국을 다시 보게 되었죠 아마 오세홍님이 존 말코비치 목소리로 기억되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좀 지루하더군요. 그땐 주인공소년이 정말 안타깝고 측은하고 했었는데 다시보니 좀 비호감이더군요.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물론 살려고 하는 행동이지만 좀 박쥐 같다고나 할까요..어쨌든 그때의 감동은 어디로 간걸까요..슬프네요 감정이 메마른건지. 근데 존 말코비치의 동료중에 엥?벤 스틸러가 떡하니 있네요.너무 샤프해서 몰라볼 뻔했네요.존 말코비치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된것 같고 벤스틸러의 젊고 잘생긴 얼굴을 확인할수있는 기회였습니다.(이게 뭐야?)
    • 크리스챤 베일이 너무 약았어요. 어릴 적 본 영화 다시보기에 심취했던 작년에 봤는데 불판맨님처럼 추억을 곱씹는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 거의 개봉즈음에 봤는데 참 지루하더라구요. 나이가 들었으니 다시보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하하
    • 전 아메리칸 싸이코 본 후에 다시 찾아봤는데 얼굴이 너무 똑같아서(그대로 자라서) 소름끼쳤어요. ㅎ 이건 뭐 미니미도 아니고-
    • 태양의 제국, 국내 개봉을 1989년도에 했으니까 티브이 방영은 아무리 일러도 90년대 초였을거에요.
      옛날 영화를 보다가 무명 시절의 스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에도 조니 뎁이 단역으로 나오더라고요. 20여년 세월이 지난 후 조니 뎁은 대 스타가 되었는데 주연을 한 찰리신은 자취도 알 수가 없게 되었어요.
      • 헉 찰리쉰은 요즘도 잘나가요 근래에 하차하긴했지만 시트콤 두남자와 1/2에서 회당 백만달러받았죠
    • 그러고보니 CSI 호반장님도 록키였나 람보였나에서 단역으로 나오지 않았던가요. 듀게에서 봤던 걸로..
    • 단 한 번도 약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걸요. 마지막 장면이 해답이 아닐까. 기억이 안나요./ 진흘 투성이가 되어 미군 수용소로 돌아오는 지미를 향해 일렬로 서서(좀 오그라들지만) 경례를 하던 장면이 잊을 수가 없군요/ 호반장은 허드슨 호크에서 대사 한마디 없는..
    • 호반장 아마 람보한테 죽지 않았나요..맞아요 허드슨호크에서 말을 못하는 역으로 나왔었죠 비디오가 널리 보급이 되지 않았을 시절에는 공중파에서 해주는 더빙판 대작들이 가뭄에 단비였죠.아직까지 중고교시절에 봤던 주말의 명화와 토요명화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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