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연재 재개되었네요!/ 네이버 웹툰 몇 개 이야기

신과함께 : 듀게에서 이런 웹툰 있다는 걸 알고 저승편, 이승편 다 보고 이제나저제나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화편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창세신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찾아볼만한 자료도 별로 없어서 신화편 정말 손꼽아 기다렸거든요. 넘 반가워요. 그런데.. 연재분량이 참 짧습니다. 물론 분량이 많아 작가가 부담가지는 건 안 좋고 적당한 분량으로 안정되게 연재하는 게 좋다는 거 알고 있는데 감질나요 ㅠㅠ

S라인 : 살인자ㅇ난감의 꼬마비/앙마비 듀오의 신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의 머리 위에 빨간 실같은 것이 일시에 나타났는데,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수십, 수백개를 가진 자도 있어요. 이 빨간 실은 다른 이들에게 이어져 있는데 실로 이어진 사람들은 서로 sex를 한 사이죠. 그래서 s라인. 요 설정을 가지고 옴니버스식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고 있습니다. 상상도 재밌고 이야기들도 현실적이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나의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 :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를 키우는 작가의 일상을 그린 웹툰이에요. 키우던 개가 가고 친구가 메일로 한 회를 보내주었는데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그 뒤로 기다리면서 보는 웹툰입니다. 두 녀석과의 소소한 일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녀석하고 같이 지내던 때도 생각나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같이 지내게 될 녀석을 만날 때가 기대되기도 하고 그래요.
    • 신과함께. 저도 좋아하는 웹툰이에요. 그림체는 초큼 엉성하지만 내용이 좋아요. 저승편이 가장 마음 아팠고요. 울컥한 편이 몇편 있었어요. 이승편은 그냥그냥, 신화편은 재밌네요.

      일본에서 판권을 사서(맞나요?) 발행하는 걸로 아는데, 어쩐지 그쪽의 그림체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 그냥저냥/ 신과함께의 엉성한 그림체를 선호해요. 뭔가 허술함의 매력이 물씬. 그래서 일본 리메이크판은 번역서가 나오면 읽어보긴 하겠지만 그림체가 너무 수려해져서 낯설더라구요. 그래도 일본 리메이크 소식에 혹 이 작품이 유명해져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살짝하는 중입니다. 실현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요.
    • 우리나라 창세신화는 무속신화나 마을신앙 그리고 굿에 대한 책을 찾아보면 됩니다. 의외로 무가집, 무속신화에 대한 책이 많더라구요.
    • 그냥저냥/ 게을러서 그런지 무속 쪽을 들춰볼 생각을 못했네요. 혹 추천할만한 책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으잌/ 네에??? 전 철썩같이 두명이라 믿고 있었어요. 아 ㅋㅋ 재밌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7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