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독서> 오만과 편견과 비교독서 - 이디스 워튼 vs 제인오스틴

오늘 하루만에 생떽쥐페리의 야간비행을 읽고 남방우편기를 읽어야 하는데 번역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디시갤에 질문을 던져본바 번역의 문제보다 원래 불어 번역이나, 생떽쥐페리의 글이 그렇다는 의견들을 듣게된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남방우편기는 다음에 읽기로 하고 대륙작가 순례를 들어갈려다가(미국)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 세로판책이 엄두가 안나 책꽂이에 꽂힌 순수의 시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작년에 구입한후 아직 읽지 않은 책인데 미국소설로서 옆에 꽂힌 영국의 오만과 편견과 괜시리 비교해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이런 생각이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재미있게 읽었고 워낙 걸작이라 비교불가일수도 있지만 오만과 편견이 100이라면 순수의 시대는 얼마쯤될까요?

읽고난후 메길 점수가 궁금해졌습니다. 오만과 편견과 비교한다면 80? 90? 100?

참고로 영국의 제인 오스틴은 이디스 워튼(오른쪽) 보다 100년 앞서 태어났습니다.

1775년 제인오스틴, 1862년 이디스 워튼

 

 

    • 다독하시는 것은 좋아보이지만... 언제나 문학을 점수 메기고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좀 더 여유 있게 즐기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 eloise/명심하겠습니다. ~~
    • 전혀 다른 주제의 책들인데 왜 점수를 매겨야 하나요? 그것도 오만과 편견이 100일때 그 이하의 비교라니?
      이해가 갖지 않습니다.
    • 저는 200점 줄랍니다. 영화 순수의 시대를 보고 푹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거든요. 그렇게 오래된 시대의 이야기인데도 저의 연애사에 잘 대입되니까 역시 고전명작이구나 했어요 ㅎㅎ 위노나 라이더와 미셸 파이퍼도 눈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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