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가보신적 있어요?

팬미팅은 뭘하는 겁니까? 콘서트는 쇼를 보여주는 거겠지만 팬미팅은 가수와 팬이 이야기라도 하는 건가요?

가보신분 계세요? 

 

 

 

 

    • 사회자(주로 개그맨들?) 한명 초빙해서 팬들이랑 게임도 하고 뭐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선물로 산더미 쌓는 놀이도 하고 알록달록 재미있는 거 같더라고요;
      처음으로 팬밋 가고 싶은 가수가 생겨서'_';
    • 유나킴 팬미팅에 가서 그녀의 볼때기를 1시간 넘게 바라본 적 있습니다.
    • dilota / 사회자가 '질문을 받겠습니다'라고 하면 거기 팬들이 '저요! 저요!' 이런다구요? 선물을 증정한다면 서로 줄을 지어 나오겠네요? 쓸데없는 시간도 걸리고 무엇보다 상당히 쑥스럽겠는데요.
    • morcheeba/ 그래도 좋았던가보군요. 전 그정도는 아닌데요.
    • 저 얼마전 고현정씨 팬미팅 다녀왔는데요. 게스트 초대해서 토크하고 게스트 무대 나가고..팬들과 대화시간 갖고 짤막한 퀴즈나 게임해서 소장품 같은거 상품으로 주고 마지막은 이벤트로 감동주고~ 뭐 그랬어요. 팬들이 만든 UCC 콘테스트도 했는데 운좋게 제가 만든게 뽑혀서 고현정씨가 평소 애용하는 향초를 선물로 받았드랬죠. 딥디크..
    • 8년전에 박지성 팬미팅 가보고
      한 2-3년전에 이효리 성유리 팬미팅 가봤어욤 캬캬키캬카키캬

      박지성이 춤췄어요 응헤헤헤헤 애교도 피우고 으엫에헤엫헤
      그땐 완전 얘기였는데 털썩.......

      저땐 질문도 받고 얘기도 하고 당첨되면 나가서 안아도 보고; 악수도 하고 그랬어요; ㅎㅎ
    • 박재범 팬미팅이 떴는데 티켓이 77000원이라더군요 이건 뭐 그놈의 '사생활'이 뭔지라도 알려줄 셈인지 ㄷㄷ
    • 사생활을 알려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기발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팬미팅... 일본에서 온 행사인가봐요 그 동네엔 '악수회' 뭐 이런것도 있더만. 공연 보다는 해당 연예인과의 만남 자체에 중점을 둔 행사겠죠? 뭔가 오글~ 픽션인지 다큐인지 헷갈리는 그런 느낌 아닐까요... 가본적은 없어 할말은 없지만
    • 주안 / 그 팬미팅은 콘서트 성격 아닌가요?
    • 가라/ 왠지 뉘앙스가 노래는 몇곡 안할 것 같고요. 한다해도 레파토리가 몇개 없기도 하고.
      말하는거 보고싶기는 한데 말도 서툴고.

      아믛든 나이도 많은데 오글거리게 하면 뛰쳐나갈겁니다.
    • 가라/ 아닐 걸요..; 설령 콘서트 성격이라고 해도 비싸죠. 장소도 고대 화정체육관이던데...
      잠실 주경기장에서 5시간 넘게 하는 SM TOWN 콘서트도 제일 비싼 자리가 77000원인데.
    • 주안 /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한 3시간짜리 소시콘도 7만7천원... (쿨럭) 그냥 77000원이 업계 관행인가요..
    • 한국어를 아주 잘하시는 일본여성분을 알게 됐는데요.팬미팅이란 말 자체가 한류의 상징이었다네요.일본 연예인들은 방송과 사생활은 엄격히 딱 구분되어 있고,방송 외에는 거의 접할 수가 없었는데 ,한국 연예인들이 팬미팅을 하면서 가까이 볼 수 있고,팬들이 느끼기엔 살갑게 구는 게 좋아서 그야말로 '팬미팅'이란 행사 자체가 좋아서 연예인이 누구건 팬미팅에 빠지지 않고 가는 사람들도 많다네요. 한류 초기엔 팬미팅이란 말을 하고 알아듣는 것 자체가 우리식으로 따지면 오타쿠 인증 (ㅋㅋㅋ) 같은 그런 단어였는데,이젠 일본연예계도 팬미팅이 적극적이라고 하구요. 팬미팅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땐 가수도 아니고 배우가 한시간 이상을 도대체 무엇을 하는걸까 참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그러시더군요. 일본 주부들은 아이들이 20살 정도 되면 우리나라처럼 죽을때까지 보살펴주는 게 아니라 서로 독립하는 문화라서 아이들이 20살이 넘으면 그야말로 시간과 돈이 넘쳐나는데 그 에너지를 한류..팬미팅 이런 데서 푸는 주부들이 많답니다.
      그 일본여성분과 얘기하는 게 참 재밌었어요.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분인데 일본보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더 만족스럽다고 하시더군요.ㅎㅎ
    • 그러고보니 욘사마는 팬미팅을 도쿄돔에서 했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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