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도 여행중입니다. 간략 후기 및 내일 일정 추천 부탁

직장생활 중 휴가를 맘대로 못내는 처지인지라 황금같은 주말을 이용해 제주도에 내려왔습니다.

서울보다는 따뜻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긴하네요.

제주도를 4번째 와보지만 역시 올 때마다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송악산과 마라도, 오설록을 다녀왔습니다.

 

1. 송악산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의 불란지 펜션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만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드라마의 배경이 될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가까이 산방산과 가파도,  형제섬이, 멀리에서 한라산의 설경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발로찍은 사진 참고)

언덕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시원함 그자체입니다.

사진에서 좌측에 보이는 불란지 펜션은 현재 잠겨져 있고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풍경이 너무 좋아 한번 묵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2. 마라도

국토의 최남단의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니는 마라도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엄청불어 고생했지만 여기도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로 시원하고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 별로 없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자장면 집의 호객행위가 옥의 티였지만 비교적 평평하고 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자그마한 섬이 무척 좋았습니다.

 

3. 오설록

아직도 파릇파릇한 녹차밭을 구경하고 녹차 관련 상품 구경 및 녹차 관련 먹거리 섭취에 소소한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녹차와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케익 ;;;;을 먹었습니다만 맛이 하나같이 좋았습니다.

 

이상이 오늘의 일정이었는데 내일의 일정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듀게님들께 여쭈어봅니다.

내일 어디를 가면 좋을 까요?

일단 내일은 김영갑갤러리부터 시작하는 것만 결정한 상태입니다.

눈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고 억새가 무성한 곳도 좋을 것 같고 고즈넉한 곳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본곳중 좋았던 곳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교통편은 차를 렌트하였습니다. 내일 밤 8시 비행기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짤방)

    • 김영갑갤러리 근방의 중산간 도로중에 '금백조로' 혹은 '오름사이로' 라는 이름을 가진 길이 있습니다. 그길자체도 너무 아름답구요.. 그길을 동->서로 가는 끝무렵에는 왼편에 백약이 오름 오른편이 동거미 오름등이 있습니다. 혹은 살짝차로 이동하시면 따라비 오름 혹은 용눈이 오름 이 네 오름중 한곳은 올라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paxomega/ 오오 검색을 해보니 무척 아름다운 도로군요!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렌트하셨다면 성산쪽에 있는 '우도' 꼭 가보시구요, 우도 들렸다 나오시면서 근방에 있는 '다랑쉬오름' 꼭 올라가보세요. 그리고 또 근처에 있는 '비자림' 가보세요. 두번 가보세요.

      세군데 다 가까운데 있어서 편하실거에요.
    •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였던 외돌개는 가보셨겠지요? 섭지코지도.
    • 비자림 좋았어요. 거기 물 맛도 좋았고요. 산방산 온천도 무지 좋았고요. 김영갑 비자림 묶어서 가실 수 는 있는데 산방산쪽까지 가는 건 좀 시간 낭비가 있겠네요. 억새밭 좋았는데 지금은 철이 아닐테니..섭지코지에 있는 리조트 안에 있는 갤러리 좋은데요. 지니어스 로사이였던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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