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호스 재밌습니다.

의외로 배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필버그 취향인 듯한 똘망똘망한 눈의 제레미 어바인과 에밀리 왓슨, 피터 뮬란이 나오고...

데이빗 튤리스도 출연하고...

 

어어.......? 톰 히들스턴도 나오네....

 

그러다가

 

베네틱트 컴버배치가 뙇!!!

 

데이빗 크로스가 뙇!!!

 

 

그리고 닐스 아르스트럽이 똬아아아아앟!!!

(이 분이 누구시냐면 프랑스영화 '예언자'의 코르시카 갱단 두목이시십니다.)

 

상당히 인자하게 나오시네요. 영어도 참 잘하십니다.

온화한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듯 하였으나

 

마지막에 경매할 때 경매장에 모인 사람들 모두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뿜어내시더군요.

한순간에 코르시카 갱 두목 빙의 ㅎㅎㅎ

순간 제가 다 쫄아서 극장의자에서 각 잡고 말았음.

 

영미권배우들에 비해 좀처럼 자주 보기 어려운 배우들을 보아서 즐거웠습니다. 홀홀홀.

 

마지막 장면의 풍경은 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더군요.

듀나님 리뷰에서도 존 포드 스럽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진짜 옛날영화같아요.

 

 

 

 

그나저나 '예언자'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주인공이었던 타하 라힘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IMDB가보니깐 마크스트롱과 함께 블랙골드라는 영화를 찍었던데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망한 영화면 어쩌지.... ㅡ_ㅜ

    • 아르스트럽 영감님은 덴마크계라 다언어에 익숙한 게 아닐까 짐작 중.
    • 가족끼리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얘들은 보면서 자는 영화...;;;(아 현실과 이상의 괴리여 )
    • 가족영화이긴 한데 아이들에게는 재미없을 것 같은 영화
    • 전 닐스 아스트럽을 사라의 열쇠에서만 봐서 똑같은 인물 같았어요. 마음씨 좋은 프랑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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