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작가' ....스포츠조선이 유족말만 듣고 소설 쓰려던게 맞는듯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clusterid=513211&newsid=20120213170405828

- 경찰 "손문권 PD 사망은 의문 없는 자살" 결론


정선희씨의 일이 떠 오르더군요.

배우자가 자살을 하면 남은 사람이 당하는 고초라는게 이런건가 싶습니다.


이런 보도가 나와도 유족들은 임작가를 계속 괴롭힐테죠?  다 필요 없고 그냥..."남편죽인 년"이라고 말입니다.

유족만 그런게 아니라, 정선희씨 경우처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한마디씩 할테구요.


아마도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있으니 부모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숨겼을거 같아요.


오늘 듀게에서 벌어진 일도 그렇고....

하이에나가 온 사방에 드글거리는 정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껴요.


가장 큰 하이에나는 언론

    • 늑대가 되던가 아니면 양이되든 가녀리게 있으면 살코기는 뜯어먹히고 뼈는 썩어서 먼지로 사라지죠.

      콘스탄츠(?) 이야기 라는 웹툰에서 이야기 내에서 피해자를 죽일까 살릴까 고민했는데 피해자가 살아있으면

      사람들이 동정을 안 느끼고 죽으면 죽는대로 그것도 억울하니 딜레마를 느끼던 화가 있었는데 딱 그짝인것 같아요..참..예전에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도 죽음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지않고 살아있었으면 어느 한쪽은
      평생 씹으면서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먼저 이별하자고 했으면 얼마나 더 썩은 얘기를 했을런지 원..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피해자가되서 본인 의지든 떠밀리든 죽어야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누구 좋으시라고?..씁슬하죠.

      아무튼 웃기죠.
    • 그래도 손피디의 유족들에게는 정확한 사인을 알렸어야죠. 임성한도 상처를 받았겠지만 유족들에게는 결국 더 큰 상처를 안겨준 셈이 됐죠. 결혼 당시부터 말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끝이 나고 보니 애당초 이루어지지 말았어야 할 인연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평범한 다큐PD로 계속 남았었다면 하는 마음에 안타까움이 드네요.
    • 타보/ 고 송지선씨의 경우 앞으로 있을 수모를 견딜 수 없어 살아서 견딜 수 없는 비참함에 눌려 그런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죠.
      전 기혼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배우자의 자살이라는거....정말 와 닿아요. 상상만 해도 끔찍할거 같습니다. 죽은 사람만 죽은게 아니라 산 사람도 얼마나 비참한 삶의 시간이 예약된거겠어요. 조그만 인간의 마음이라도 있다면 그 상처를 도닥거려줘도 모자랄 판에(뭐 그런걸로 위안이 될 성질도 아니겠지만)
    • 촤알리/임작가가 시부모님들에게는 알렸고 그 외의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은것은 결국 그 부모님들이 결정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머지 유족들이라는게 나아 길러준 부모들만할까요? 혹시 부모님들에게도 자살을 숨겼다고 해도 숨긴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자연사와 자살이란게 가족들에게 다가오는 상처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런건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죠. 그리고....애당초 이루어지지 말았어야할 인연? 허허....;;;
    • soboo / 부모님이야 그런 마음에 다른 유족들에게 숨겼겠지만 그 마음의 무거움을 부모님에게만 지우게 한 게 잘한 일이라고 할 수 없죠. 임성한은 유족들을 위해서 부모님에게 비밀로 하라고 했다기 보다는 soboo님 말대로 유족들에게 욕을 먹기 싫어서인 이유가 크겠구요. 결국 진실이라는 걸 감추는 데는 한계가 있고 모르는게 약이라는 그 의도가 애당초 유족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에 결과적으로 더 큰 상처가 되어버렸죠. 님이 제3자의 입장에서 누군가의 개인사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임성한 뿐만 아니라 그 유족들의 마음도 헤아려 보세요.
    • 일단 전 이 문제가 정선희씨건과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정선희씨쪽 사건의 문제가 그렇게 불거진건 안재환씨의 죽음과 그 연유등을 정선희씨 혼자만 짊어지고 있었기 떄문인거였죠.
      크게 보도되었던것도 안재환씨 가족들 어떤 누구도 사건의 경위를 알지 못하고 정선희씨는 함구하고 있는 상태로 경찰이 개입해서 진상을 추적하는 과정이었구요.
      그런데 이건의 경우엔..시부모등과 이미 서로 얘기가 된상태였던거고..찌라시 기사만 빼면 그다지 문제가 될만한 부분이 있는건지 싶네요.
    • 촤알리/ 알겠고요. 그 넓은 이해심을 임성한씨에게도 조금이라도 남겨두세요.
      주근깨/ 학습효과라는게 있으리라 그런 기대만 해봅니다. 아마 왜 자살했을까?라는 소설들이 등장하면서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많이 걱정되네요.
    • soboo / 제가 님이 유족들을 비난한 것처럼 임성한을 비난했나요?
    • 촤알리/ 정선희씨가 욕을 먹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촤알리' 님과 같은 의견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유족에게 알렸어야 한다 어쩐다 하고, 기사만 믿고 제 3자가 왈가왈부 하는 거요.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잖아요. 누가 누구에게 상처를 줬다는 둥 함부로 재단할 수 없는 문제 같아요.
    • '자살 숨긴 것 자체에 문제가 없다', '모르는게 약이다'
      놀라운 사고방식이네요.
    • heyjude / 제 3자가 왈가왈부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유족들에게도 왈가왈부하지 말아야죠. 애당초 제 3자가 이 글에서 유족들의 마음을 가지고 왈가왈부 해놓고서 제 3자 운운하나요. 유족들에게 알렸어야 한다 아니다의 문제는 기사를 믿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방식의 문제입니다. 결국 유족들에게 불필요한 의혹까지 남기게 돼버렸잖아요.
    • 이해할 수 없군요. 유족들이 얘기한거에 거짓말한거 없고, 부모에게까지 알리지 않고 심지어 자살이라는 것도 숨긴건 분명히 임성한 작가가 잘못한 겁니다. 손문권 피디의 부모와 유족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내 아들이 혹은 내 조카가 자살했고, 그사실이 은폐되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여야 정상일까요? 이럴땐 여초사이트라는게 새삼 실감이 가는군요
    • 소린/제가 제대로 이 정황에 대해 숙지가 안될걸수도 있지만,장례식에서도 자살이란 사실을 숨기고 한건 임성한씨와 그 시부모사이에서 합의된 얘기였다고 하지 않았나요? 일단 중요한 당사자들의 부모님들은 모두 알고 있었던 정황인것 같은데 그 이외 다른 일가족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하나.의 문제는 그냥 고유의 가정내 의사결정 문제가 아닐지
    • 굶은버섯스프 /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군요. 그렇다면 유족들에게 왈가왈부 하는 것은 제 3자 입장에서 타당한가요? 애당초 이 글에서 유족을 비난하였기에 유족들 입장에서는 임성한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주었다고 말을 한 거죠. 유족들에게 왈가왈부한 것에 대해서는 별말이 없고 임성한의 잘못을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님은 단순히 임성한에게는 감정이입을 하면서 유족들 마음에는 감정이입을 못한 것일 뿐입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남의 개인사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이 님의 진정성이라면 그냥 이 사건에 대해서 다들 침묵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세요.
    • 어째서 이런 일들이 기사화되서 많은 사람들이 공과 사를 논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느쪽이든 지금 짊어져야할 슬픔만으로도 안간힘을 다하고 있을텐데요.
      역시 연예 기사와 스포츠 기사의 사생활 침해적인 정보 제공은 화가나네요.
    • 굶은버섯스프 / 제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셨군요. 제가 상처주고 싶지 않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이 사건에 개입해서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유족이나 임성한 둘 중에 한 쪽에게는 상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아예 침묵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근데 유족들을 비난하는 거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으면서 임성한에게는 상처가 되니까 제 3자가 개입하지 말라는 그 이중적 잣대는 최소한 버리라는 겁니다.
    • 싸우지들 마시구요.
      처음 이 사건관련기사를 스포츠조선에서 매우 소설틱하게 그리고 개티즌들 오지랍을 유도하는 기사를 올렸고 그 기사가 듀게에 올라왔었어요. 제 글은 그에 따른 반박성+미리방지용 게시글이라 보면 됩니다.
    • "애당초 이루어지지 말았어야 할 인연"이라니... 참 똥같은 말 싸지르고서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는군요. 고인의 배우자가 왜 부고에 조심스러워했는지 명명백백히 보여주는 실례입니다.
    • 가족이 자살했다면 사인을 모르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경험이 있어서 압니다.
    • 고인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돌아간 남편의 장례식에 (아마도 정신이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유복자 자식을 생각해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자 감행했을)
      담담하게 웃는 낯으로 손님을 맞이했던 미망인에게 가해진 손가락질 세례를 지척에서 본 적이 있어요.
      문득 까뮈의 '이방인'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죠.

      남겨진 사람의 몫이 어떠하든 그 어깨 위에 천근만근 돌이나 쇳덩어리를 더 얹는 제 삼자들의 오지랖들...
      사실 여부를 떠나 일단 큰일을 겪고 있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상실한 손가락질들 보면 참 씁쓸해요.
    • dos / 싸울려고 대들려거든 확실하게 대드세요. 똥같은 말이니 부끄러움이라느니 하는 말로 글 싸지르고 가지 말구요.
    • 촤알리/ 싸우긴 왜 싸우나요? 암튼, 싸우거나 설득하거나... 그럴 의도 추호도 없네요. 똥 같은 말을 똥 같은 말이라고 부른 것 뿐이죠.
    • dos / 싸울 자신 없으면 그렇게 하세요. 어차피 글 싸지르는 거 님이나 나나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 dos/ 네. 더러운 건 일단 피하고 봐야죠. 사실 똥내 나는 쪽에 붙어봐야 저 또한 똥내나는 결과를 낳을 뿐이겠죠. 네, 님 말 맞습니다.
    • dos / 피하겠다는 사람이 끝까지 똥냄세에 대한 미련은 못버리는 걸 보니 똥냄새 맡고 몰려든 똥파리 중에 한 명일 뿐인 것 같군요. 그럼 이만.
    • 뭐야.갑자기 이 똥냄새 댓글들은?!! 똥 마니아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