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별로인분 계신가요

 ㅎㅎ 전 별로입니다.

 

 저에겐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가수네요.

 

 

    • 전 사실 롤링인더딥 빼고는 21 앨범에서 거의 안 들어요.
      다만 롤링인더딥은 정말 좋아요.
    • 좋기야 한데 노래나 듣지 팝계의 소식에 둔감한 저로서는 왤케 슈퍼스타인지는 신기하기는 합니다. 데뷔 앨범 낼 때만 해도 양대산맥으로 주목받던 더피와는 왜 이렇게 반응이 딴판인지도 의아하구요.
    • dos/ 1집 때야 더피와 아델은 큰 차이가 없었죠. 하지만 2집은 양상이 다르죠. 더피 2집 미국 내 판매량이나 싱글성적이 별로였던 것에 비해 아델의 2집은 미국에서만 600만장(요즘 팝 앨범치고는 굉장히 많이 팔린 수치죠)이 팔렸고 2집에서 낸 싱글 세 곡이 전부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니까요.
    • 화려한해리/ 글니까요. 왤케 인기 차이가 생겼는지 영미 팬들 사정을 모르는 저로서는 궁금하다는 거에요.
    • dos/ 저도 더피와 아델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났나 오늘 문득 궁금해졌어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스스로도 아델을 더피 보다 훨씬 많이 듣고 있더라구요. 남들도 다 저와 같진 않겠지만,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아델이 더 낫기는 합니다. 특히 21은 올 한해 내내 반복해서 들었는데, 반면 더피는 좀 쉽게 질렸어요. 아델은 고퀄리티의 앨범 + 좋은 시기를 만나 빵 터진게 아닌가 싶어요.
    • 롤링 인 더 딥, k팝에서 듣고 아델의 원곡 찾아 들어봤는데 우리나라 친구가 부른 것이 훨씬 듣기 좋았어요.
    • 앗 저도요. 좋아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 실례가 될까봐 말 못해왔는데, 이상하게 저랑은 맞지 않는 듯 싶어 제 취향을 한탄했지요. 전 노래를 끝까지 못 듣겠고요 듣다보면 숨이 막혀요. 제가 오히려 헐떡헐떡하며 답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비슷하다 생각되는 보컬이 베스 디토인데 이쪽은 또 시원시원하달까요.
    • 뭐... 좋긴 좋은데, '엄청나다' 라는 느낌은 아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더피와 아델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더피 데뷔 앨범인 [Rockferry]의 성공은 버나드 버틀러(네. 스웨이드와 티어스의 그분.)와 스티브 부커라는
      꽤나 걸출하기도 하고 잘 맞았던 프로듀서 진의 역할도 상당히 컸다고 보는데요.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프로듀서 진영부터 세션들까지, 상당한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곡들이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일체감이 떨어졌던 느낌이 있었죠.

      반면 아델의 경우 [19]에서 중추를 이뤘던 인물들이 [21]까지 어느 정도 이어지면서도,
      좀더 대규모의 디벨롭이 됩니다. 릭 루빈이라는 거물이 뛰어들어서일까요.
      그리하여 지난 앨범 호평을 해치치 않는 연장선 상에서, 조금 더 상업적으로 나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물론 사견일 뿐이고, 더 잘 아시는 분이 보시면 '무슨 개 풀 뜯는 소리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_^;;
    • 저도 앨범을 몇번 들어보려다가 실패했고 그뒤로는 하도 많이 들려서인지 더 듣기 힘들어요..
    • 몇 곡 들어봤는데 괜찮지만 확끌리지는 않았어요.
    • 전 set fire to the rain만 좋아해요.
    • rolling in the deep 의 경우...그 가사의 정서가 한국 사람과 맞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봐요. 사실 저런 저주같은 가사가 주는 이질감이 (그리고 그걸 꼭 가사 해석을 안하고 듣는다 해도 그 가수가 표현하는 감정은 전달되는 거잖아요) 있을 것 같아요...물론 저는 rolling in the deep이 좋긴 해요. 그 뭐랄까. ㅎㅎㅎ 그래 너 이제 죽어봐라 뭐 이런 감성이 나쁘지 않은 듯...그리고 someone like you 하고 he won't go를 좋아하는데 이 두 노래들은 다소 한국적인! 감성에 맞을 듯 하네요.
    • 저두 더피가 좋은데...1집이 너무 잘 나왔죠. 아델은 상대적으로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각광받는게 신기해요. 더피는 다시 버나드 버틀러랑 일 했으면 좋겠어요.
    • 스타일이 독특하더군요. 웬 귀족부인같은 올림머리에..뭔가 새롭고 체형에도 어울리긴 했는데..(좋지 않았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