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이라기엔 너무 엣지있네요(이 표현 싫어하지만 ㅋㅋ) 하지만 스칼렛 요한슨 보면서 그녀에게 미디어가 원하는 게 현대판 먼로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렇게 착취되지 않는 건 조금은 여배우들이 영악해져서인것 같고. 미셸 윌리엄스에게 아무런 유감 없지만 진짜 안어울려요(웃음) 뭔가 파괴적인 면이 전혀 없어요. 지나치게 안전함. 근데 누가 이 역을 하려고 하겠어요?
그럴 거 같아요. 완전히 자신을 지워야 하는데 누가 그러고 싶겠어요? 아예 역사적인 인물이어서 영화적으로 재해석할 여지가 많은 역도 아니고(킹스스피치의 조지6세처럼) 영화사의 아이콘과도 같은 인물을 또다른 영화로 '재현'해야 되는 거잖아요. 당연히 부담스럽고 싫을 듯 해요. 차라리 흑인 마릴린 먼로라거나 가수가 한다거나 뭐 이러면 재밌겠네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하면 딱이겠군요. ㅋ
제일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인데, 제가 딱 묘사하신대로 스크린 속의 마릴린 먼로 이미지가 없이 스틸컷으로만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전 미쉘 윌리엄즈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부담이 있었겠죠. 처음 시작을 I wanna be loved by you인가 아님 다른 노래인가를 무대에서 부르는 장면으로 하는데 (저는 꽤 근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랑 비슷하지? 비슷하지? 묻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