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을 생각하며...

저는 지방에 있어서인지 사회당이란 이름은 너무나 낯섭니다..

트위터상에서 사회당과 진보신당이 통합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라 하더군요.

 

통합되는 날 트위터를 보고 있으니 누군가가 리트윗한 글에 그들의 말들이 계속 들렸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정당에 가입해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단 한번도 조직에 가입해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딱 한번만 노조에 가입해 본 사람입니다.

 

그 어떤 형태의 것이든 자신이 진정으로 했던 곳이 깨지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아픔입니다.  정당이 깨지고 조직이 무너지고 노조가 미쳐 돌아가는 꼴을

수도 없이 보아 왔습니다.

.

.

.

 

 

늦은 이야기로 대신합니다.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이 하겠습니다.

 

 

  

 

    • 작년 탈당사태 이후 더욱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기다리던 진보신당과 사회당의 합당이 이루어져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참 반갑고 다행한 일이다 싶습니다. 특히 사회당이 당명을 포기하고 합당에 응했다는 것은 지난 역사나 경향성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고, 그만큼 사회당 사람들이 이 합당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열의가 보이는 것 같아요.



      청년진보당을 거쳐 사회당, 13년의 역사죠. 지켜보면서 그 힘든 상황에서도 정말 열심히 살아남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대의원대회 결의를 통한 합당이라고 해도 지금 사회당원들의 상실감 같은 게 조금이나마 짐작도 되고 그래서 숙연해지기도 하네요. 혹여 듀게에 계실지도 모를 사회당원분들 고생많으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진보신당, 정말 크고 무거운 선물을 받았다 싶어요.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발전해나가는 모습 기대합니다.
    • 일당백의 활동가들이니 진보신당에서도 잘 할거라 믿습니다.모두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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