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바낭]귤 먹고 싶어요 흑...

귤 값이 80%까지 오를 거라는 뉴스가 있었죠

동내 수퍼서 11~12개 바구니에 3천원 정도라 겨울 내내 신나게 사 먹었는데

(저도 먹고 친구가 위탁시킨 기니피그도 먹고)

오늘 퇴근길에 맥주사러 들리니 귤은 없고 포장상자에 든 천혜향만 있네요(주인 아저씨 대학가 앞 수퍼에서 누가 천혜향을 사먹는다고;;)

"아저씨 귤 없어요?"하니

너무 비싸 못 들여 놓는다며 대신 캔커피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겨울 내내 가난한 자취생의 필수품이었는데;;;

아직 딸기는 비싸기도 하고 맛도 별루라 못 먹는데;;

귤귤귤귤...귤이 먹고 싶어요 흑....

    • "기니피그도 먹고" 요 부분을 잘못 읽고 흠칫 놀랐는데... 기니피그님이 귤을 드셨단 얘기로군요. (죄송합니다)
      저도 맛있는 귤 먹은지 오래되어서 귤 먹고 싶어요. 제 취향은 크고 껍질이 두껍고 딱딱한 품종인데 미국에선 작고 단맛이 강한 귤만 보여서 말이죠.
    • 토끼님/친구의 기니피그님이 귤을 참 좋아라 하십니다.
      귤 까는 냄새를 맡으면(소리를 들으면?) 꾸잉꾸잉 거리시며 빨리 안주면 분노의 물먹기 스킬을 선보이십니다(물통이 떨어져라 온 힘을 다해 마셔대는)
      이건 뭐 금단현상처럼 귤이 너무 땡기네요; 어욱
    • 뀰...!!!!!!
      맥주... 뀰맛!
    • 굴인 줄 알고.. 이번 겨울엔 정말 굴튀김을 못먹었네요
    • 이인님/귤+맥주=뀰맛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군요. 이성잃고 술 사오기 전에 자야겠어요. 낼은, 아니 오늘 저녁엔 꼭 뀰맛을!!!
      사과씨님/올 겨울 저도 석화만 먹었지 굴구이랄지 굴튀김 등등을 못먹었네요. 굴 먹을 수 있는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말이죠. 먹고야말리 리스트에 올려야겠습니다. 귤+굴튀김+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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