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그레이에서

회색 grey, 혹시 gray로 알고 있었나? 국어나 외국어나 그런 혼동하는 단어들이 있죠.

주인공 살아요 죽어요 답은 스포일러가 되나요

    • 엔딩은 열린결말에 가깝지 않나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봐요.
      live and die this day라는 문구는 저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어요.

      영화가 좋았던 점은, 무언가 계속 생각하게 한다는 점.
      끊임없이 몰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한켠이 불편했어요.
      난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을 수 있을지, 그네들처럼 타인의 위험을 보자마자 자신의 안위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구하러 뛸 수 있을지.
      인간은 정말 나약한 존재라는걸 끊임없이 실감하면서, 나 또한 그 범주에 벗어날수없음을 계속 자문했어요.

      마지막 장면과 함께 크레딧이 뜨자 '이게 끝이야?' 했지만, 집으로 와 생각하니 오히려 좋은 엔딩이었던것 같아요.
    • 울버린으로 변신하기 쉽더군요 깨진 병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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