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투표자의 94%가 백인, 77%가 남성, 평균연령은 62세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던, 오스카 투표를 하는 아카데미회원 5765명을 LA타임스가 독자 조사해서 그 중 5100명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http://www.latimes.com/entertainment/news/movies/la-et-unmasking-oscar-academy-project-html,0,6763063.htmlstory

 

 

회원중 94%가 백인, 77%가 남성. 평균연령은 62세라고 하는군요.

 

흑인은 겨우 2% 정도고, 라틴계도 2% 이하라고.

그리고 50세보다 젊은 회원은 겨우 14%...

 

이래서야 미국 영화관객의 대부분을 반영할 수가 없지 않겠느냐는데..;;

 

 

 

 

일본의 어떤 웹진 기사를 보니까, 그 기사를 쓴 사람이 자기가 미국영화 촬영현장을 견학가서 가장 놀란게
카메라맨부터 스타일리스트와 그 어시스턴트에 이르기까지 거의 100% 전원이 백인이었다는 것이라는데요.

 

지금까지 50회 이상 촬영 견학을 갔는데 백인이 아닌 사람을 세트장에서 보는 건 잘해봐야 1명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 얘기가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까지 할리우드 영화현장이 백인중심이라면, 6천명 가까운 아카데미 투표회원의 94%가 백인인 것도 그 영향일지도...?

 

하지만 왜 77%가 남성이고 평균연령이 62세나 된단 말인지..;;;;

 

 

백인 중년(노년?) 아저씨들만 투표하는 아카데미상...? 올해의 결과는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 작년에 소셜 네트워크 대신 킹스 스피치가 상 탄게 생각나네요. 물론 조합상 영향도 있었지만, 뭔가 젊고 혁신적인 걸작보다는 고전적인 느낌을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니네 왜 이번 해 팅테솔스 작품상 후보에 안 올리니?ㅠㅠ
    • 백인 초인건 알고 있었고 백인이 많은게 사실 당연하지만, 조사결과가 사실이라면 그 정도는 심각하군요.
    • 어느정도 그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심하네요.
    • 심지어 1986년 시상식 땐 수상자 전웜이 백인이었죠.
    • 어느정도 그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심하네요2
      원래 전 오스카 결과를 그리 신뢰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위 기사를 보고나니 앞으로는 별 관심을 갖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 오스카회원은 종신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나이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예전부터 있던 회원들이니 백인남자가 대부분인것도 예상할만한 일이고. 앞으로 다른인종과 여성회원을 많이 받으면...근데 그럴리가 없나요?-_-;;;
    • 왠지 젊은 여자 수상자와 중년의 남자 수상자가 많은 게 이해가 되는;;
    • '아티스트'가 휩쓸 전조인가요.
    • 꼰대 시상식이네요 ^^;;; ㅋㅋㅋ
    •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부러워 할 구성이군요. 더 더구나 종신직이라니..
    • 인종과 연령은 그렇다치고 성비가 지나치게 불균형하군요.
    • 그랬군요. 그래미도 뭐 비슷하겠죠? 결과 뜨악하기로는 그 쪽이 몇 수 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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