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의 만행. 주석달린 홈즈2 쪼개진 책이 정상책이랍니다.

안그래도 혈압때문에 화를 안내는데 리브로의 답장이라는걸 받고 보니 화가 치미는군요.

어제 회사에서 있는데, 집에서 책이 도착했다고 와이프 카톡이 왔더군요.

그런데 책이 쪼개졌다고 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 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수준입니다.

와이프 보고 어제는 사진 찍어놓으라하고 그 사진을 리브로에 문의용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가관입니다. 한마디로

정상이라고 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입니다] 2012-02-24

안녕하세요, 인터넷 서점 (주) 대교 리브로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 사진 파일로 출판사로 직접 확인결과
상품의 볼륨이 두꺼워서 어쩔 수 없이 책등에 제본하지 않고
옆에 제본이 된 정상품이라고 합니다

해당 출판사측에서 제작한 상품 전량 동일 상태의 정상품인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요, 행복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이 제품이 정상으로 보이십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퇴근후 부랴부랴 다시 찍어서 보낼까 합니다.

 


    • 그냥 전화로 해결하시면 바로 해결될 듯 합니다.
      전 저렇게 책이 엉망이 되서 배송된건 아니지만 1권과 비교했을때 너무 종이가 누렇고 쭈글쭈글한데다가 겉에 검은 먼지같은게 묻고 너무 더러워서 전화로 교환신청했더니 바로 교환되어 왔어요. 재배송 받은것도 상태가 썩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나저나 50% 할인행사를 정상품을 가지고 하는건 아닌 모양이군요.

      참고로 제가 받았던 책은 이런 것...



      왼쪽이 2년전 리브로대란때 샀던 1권, 오른쪽이 이번에 산 2권인데 딱 봐도 종이 상태가;;
      위쪽 사진처럼 검댕이 저렇게 사방에 다 묻어있었어요.
      책이 쪼개진것도 아니고 고작 더럽다고 교환신청한것도 교환해줬으니 글쓴님것도 교환 당연히 될듯 합니다.
    • 독특하고 고전적인 제본이군요. 새 책을 몇년 묵고 닳아보이는 컨셉 이라던가?
    • 헉. 그럼 붙어있는 우리집 홈즈 책이 불량이란 말인가요... 리브로에 연락해봐야 할까요.
    • 예전에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 훨씬 소소한 문제로 일단 반품한 적이 있었는데, 군말없이 환불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 저도 최근에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한 책을 멋진징조님과 비슷한 이유로 홈페이지에 교환 요청글(사진 첨부 없이) 남기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다른 책으로 보내주었어요. 처음 받았던 책은 택배 기사님 편에 반품했고요.
      제가 토요일 오후에 글을 남긴 터라 월요일쯤 해결되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한 시간도 안 지나서 답글 확인했어요.
    • 리브로 막나가는군요. 저도 11일날 주문한 책을 오늘에서야 받았는데... 이 사람들이 책장사가 하기싫은가 봐요.
    • 제 책은 가운데는 괜찮은데 무비스타님 맨 마지막 사진처럼 앞뒤가 그래요. 그래서 행사했나 싶어요. 속상하긴 합니다.
    • 정말로 맨위 사진을 보고도 정상이라고 했으면 제정신은 아니겠네요. 아마도 뭔가 오해가 있겠지 싶어요 당연히 교환해줘야죠

      그런데, 그것과는 별도로 제본설계(?)가 잘못된것 같네요. 저 책보다 두꺼운 책을 몇 권 가지고 있지만 저따위로 제본을 하지는 않는데 말이에요.
    • 정상....일 리가 없죠.

      책장을 보니, 그간 마르고 닳도록 펼쳐보고 꾹꾹 눌러 복사도 하고 낙서도 많이 했던
      1300p짜리 [아케이드 프로젝트] 두 권도 아직 멀쩡하네요.

      사진을 다른 걸 보고 답변을 잘못 올렸거나, 그게 아니면 그냥 막나가는 것일 듯 합니다(...)
    • 마지막에 건강하라는 둥, 인사하는 것은 오히려 닥치고 있으라는 뜻 같아서 저는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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