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잘못 사서 낭패 당한 인증

 

 

 기억 나시는 분들 게실지 모르겠네요.

 무려 한 달을 고민하다가 DSLR을 바꿨는데 캐논EOS20 에서 소니 알파550

 

 정말 어설프게 아는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뼈저리게 절감합니다.

 수동부터 20년 넘게 SLR 을 써왔는데 여즉것 헛찍했네요 ㅠ.ㅜ

 

 바디는 역시 나쁘지 않았어요.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추종을 불허합니다.

 문제는 역시  렌즈....

 번들 16-105(구경 62) 렌즈에 혹해서 지른건데 아.... 렌즈 구경에 방심을 했네요.

 

 지난 달에 촬영한 준공사진입니다.

 삼각대를 아무리 조정해도 수직수평을 맞추기 참 어려운 공간이었는데

 lcd 상으로는 그럭저럭 건질만한 컷이라고 생각했건만.... 큰 화면으로 보니 우측의 왜곡이 너무 눈에 거슬립니다.

 캐논 10-22(구경 77) 렌즈에서는 저런 왜곡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게 구경의 차이라는 것을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ㅠ.ㅜ

 

 적어도 저에게는 소니 16-105 렌즈는 거저 줘도 안 갖을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렌즈가 되버렸습니다  ㅠ.ㅜ

 40만원 더 주고 그냥 소니 11-18 렌즈(구경 77)를 샀어야 했는데 ㅜ.ㅡ

 

    • 카메라는 잘 모르겠구요 사진 속 욕실 완전히 하악! 입니다. 제 욕실 이상형입니다!!! 완전 근사 완전 멋집니다
      저런데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집이 아니라 호텔인가?
    • 루이스/ 상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39층, 창너머 보이는 불빛은 그 유명한 와이탄이라는 곳이구요. 그런 전망을 갖고 있는 욕실이에요.
      클라이언트는 본토인 30대 중반의 벤처기업 (남자)사장이 상해지사 출장오면 묵는 로컬하우스입니다. 부러우면 지시는 겁니다...전 이미 졌어요 ㅠ.ㅜ 가끔 이럴때마다 제 직업에 회의를 느껴요 ㅠ.ㅜ
      그런데 여성분이신줄 알았는데....이거 클라이언트 취향을 고려한 꽤 남성적인 디자인이거든요.
      녹경/ 설마요;; 디자인만 했을 뿐입니다 -_-; 클라이언트에게 허락을 얻어서 제 맘대로 아무대나 공개할 수 있어서 올리는 거구요.
    • 전 이번에 꽤 좋은 집 맡으셨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진짜 비싼 집이었군요. 아 다행ㅎㅎ 세상은 아직 살만해요ㅎㅎㅎ
      일 하시면서 좋은 집도 보고 좋은 자제?들도 만져보고 저는 부러운걸요.
    • 당장이라도 거품 풀고 뛰어들고 싶네요...
    • 크림/ 자재...구요; 그게 그림의 떡이라는게 얼마나 슬픈건데요 ㅠ.ㅜ
      집은 차라리 나아요. 왜냐면 전 창고같은 스타일의 집이 이상향이거든요.,
      문제는 레스토랑이나 오피스, 전시장 같은 반공공 공간이랍니다. 다 만들어 놓고 참 마음에 드는데(이런; 팔불출하고는!) 제가 사용을 못하니....정말 프로젝트 끝날적마다 허탈하고 슬퍼저요. 별별 고생해서 나은 자식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돌아서는 에미 마음 ㅠ.ㅜ
    • 라일락/ 순간 거품 물고로 읽었어요;
      나오미왓츠/당연히 있어요. 그런데 예산문제로; 숨기거나 숨기는 좋은데(정말 감쪽같거든요) 영화처럼 그리 안전하지는 않아요. 부자들 인테리어 공사에서 패닉룸까지는 아니어도 그와 유사한 공간은 거의 필수요소에요.
    • ㅇㅋㅋ 오타수정 고마워요. 제가 쓰면서도 헷갈려서 물음표를 했지요? 이게 다 아사히 때문...이라고는 못하겠음ㅠ
      레스토랑 같은 곳은 끝나고 하면 초대라도 한 번 해주고 그럼 좋을 텐데요. 자기 작업이 마음에 쏙 들어야 오래오래 하지요^.^
    • 레스토랑은 당연히 초대도 받고 차마 내 주머니에서 나갈 돈으로는 못 사먹을 그런 음식도 먹게 되는데....그닥 반갑지가 않아요. 워낙 공짜를 싫어하는 이상한 성격이라;; 그 보다도 그 공간을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 마음대로 가꾸어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이랄까요?
      인테리어는 전문가가 만들어 놓은것은 70%가 최대치라고 생각하거든요. 나머지는 그 공간에 살면서 가꾸는 사람의 취향, 품격이 녹아나며 완성되는거죠. 조그만 월세 옥탑방도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취향과 품격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로 분위기가 달라진답니다~ ^^;
    • 이런...바람직하고 멋진 생각을.. 전 지금 소부님 몸 속에 똬리를 튼 장인을 보았습니다-.-b 내 방 잘 가꿀래요.
    • 훌륭한 욕실이네요. 그런데 변기 옆에 있는건 비데인가요?

      그런데...... 제 방과 사무실은 폐품 하치장을 방불케 하는디...... 내 취향과 품격은 폐품 하치장이었던 것이여. ㅠ.ㅠ
    • 저는 왜 세면대가 여러개인지가 궁금...ㅎㅎ
    • 렌즈관련 리플은 하나도 없는..ㅋ
    • 눈이나 비오는 날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멋지네요. 저는 소음이 적은 수도꼭지가 갖고 싶어요. 이게 수도꼭지 문제인 지 뭔 지 모르겠지만요.
    • 와이탄을 바라보며 오줌누는 기분이 어떨지 한번 체험해 보고 싶다능...삼십대 중반에 저런 집을...것두 로컬 하우스...-_-
      저 요즘 중국 남자들한테 관심이 급땡깁니다...
      근데, 이 사진 제 블로그에 퍼가도 괜찮을랑가요?
    • 걍태공/ 네 비데입니다.
      으하하하/ 부부 각 한개씩 차지요~ ㅎ
      잉명/ 그러게요 -_-
      복숭아발톱/ 수도꼭지 출수구에 조그만 망을 설치하는 탭이 있어요. 그게 있으면 소리도 적고 툴 튀김도 적죠.
      SSS/ 네 괜찬습니다. 제 낙관도 안 찍은 사진이니 마음대로 쓰시구요. 출처도 밝히지 마세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불만이 많은 사진이라 출처 안 밝히시는게 저한테 좋아요 -_-;;
    • soboo/ 이런 비데를 가정용 화장실에 갖추고 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처음에 이런 비데를 봤을 때 정체를 몰라서 한참 고민했었죠. 애완동물용 세면대 혹은 걸레 빨기 위한 건가 생각했었어요. ㅋㅋ

      바깥 풍경이 흐릿해서 알아보긴 힘들지만 와이탄에서 루자주웨이를 바라보는 풍경같은데요. 루자주웨이에서 와이탄을 보는 풍경인가요?

      으하하하/ 서구에선 메인 화장실에 2인용 세면대가 있는걸 흔히 볼 수 있어요. 생각해보면 아주 말되지요.
    • 걍태공/애완동물용 세면대로도 잘 쓰입니다. 그리고 발도 씻구요 ^^ 용도가 매우 다양한 편이지요~ 위생적으로도 이렇게 분리형 독립비데가 훨씬 좋구요.
      잘 아시네요!! 루자주웨이쪽에서 와이탄 쪽을 보는 풍경입니다. 와이탄도 많이 풍경이 바뀌었어요 ㅎㅎ 지금 창문을 통해 살짝 보이는 건 와이탄 남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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